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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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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폭포 풍경

 

 

지난 주말은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다녀왔네요.

아라뱃길 자전거길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라이딩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아라폭포 앞에서 쉬기 위해서 멈추니 때마침 인공폭포인 아라폭포가 가동을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아라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을 영상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경인 아라뱃길에 있는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 그리고 아라뱃길 유람선 풍경까지 스케치했습니다.

 

경인 아라뱃길한강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내륙운하인데요.

뮬류와 항만을 서울까지 들여오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현재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저전거길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ㅠㅠ

 

 

계획된 유람선 운항은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는 것 같지 않은 계륵같은 존재가 바로 아라뱃길이 아닌가 싶네요.

 

약간 더운 날씨에 자전거 타는 사람,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라폭포 앞에 도착하니 인공폭포는 가동이 멈춰 있는 상태.

 

목상교가 있는 아라뱃길 모습

 

이윽고 폭포가 가동을 시작하는 순간을 포착했네요.

제일 위부터 폭포수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라폭포 운영시간 안내

 

3월 ~ 11월까지 가동하는데요.

월~금 주중에는 4차례, 토~일 주말에는 5차례 1시간씩 가동됩니다.

오전에는 11:30~12:30

오후에는 13:30~14:30, 15:30~16:30, 17:00~18:00이고요.

주말에는 18:30~19:30까지 추가로 1회 가동을 더 합니다.

 

1단계 평평한 부분에 물이 차면서 순서대로 2단계 폭포가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2단계 폭포는 좌측부터 내리기 시작하고, 우측으로 점점 확대되어 내려오네요.

 

이윽고 완전한 1, 2단계 폭포모습을 갖추었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소리가 강 건너까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아라폭포가 가동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잡아봤습니다.

 

아라폭포 옆으로는 아라마루 휴게소가 있는데요.

카페와 전망대가 있어서 쉬어가면서 아라뱃길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마루 전망대 모습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폭포 드라이브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아라뱃길 정서진로와 아라뱃길 인천항 아라타워 전망대

 

아라마루 전망대 모습인데요.

전망대 발 아래에는 투명한 아크릴로 되어 있어서 스릴을 느끼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ㅎㅎ

 

사천나루 선착장 가기 전에 사천가람터 위에 있는 매화동산에 도착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갈 지점으로 택했습니다.

 

이곳에 드라이브 하면 꼭 들러 커피와 함께 토스트를 먹고가곤 했죠.

오늘도 많은 운동을 했으니 토스트에 커피 한잔하고 갑니다. ㅎㅎ

 

카페 솔로라는 트럭카페입니다.

 

솔로카페 메뉴

커피와 음료가 3,000~4,000원 정도이고, 토스트는 3,000원, 호떡은 1,500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스트 하나로 배를 채웠네요.

야외에서 더욱이 1시간 넘게 자전거 타고 온 후라 꿀맛이 아닐 수가 없네요.

너무 맛있게 냠냠~~

 

다시 집까지 돌아가려면 25km를 달려야 해서 체력보강은 필수입니다. ㅎㅎ

 

다시 아라뱃길 자전거길로 내려왔습니다.

 

마침 지나가는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인 현대크루즈호를 만났습니다.

 

아라뱃길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사천나루(회항)까지 왕복 운항(26km)을 하는데요.

9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매일 11:00(식사가능), 13:00(식사가능), 15:00에 출항하는 데일리크루즈는 대인이 18,000원, 소인이 13,000원, 뷔페식사를 하게 되면 대인은 28,000원, 소인은 20,000원입니다.

 

선상에서 러시아 댄스팀 공연, 신기한 마술 등의 공연이 있네요.

 

 

그리고 매주 토요일 18:00에 출항하는 나이트크루즈가 있는데요.

 

디너불꽃크루즈는 대인 79,000원, 소인 55,000원, 불꽃크루즈는 대인 35,000원, 소인 25,000원이네요.

일몰과 야경크루즈로 2시간 타며, 산상공연관람과 음악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불꽃디너크루즈라면 낭만은 있어보이나 너무 비싸네요.ㅠㅠ

 

사천나루까지 왔다가 회항해서 김포아라터미널로 향하고 있는 아라뱃길 현대크루즈 유람선 모습입니다.

 

 

보이는 다리는 계양대교 모습

그리고 그 뒤로는 아라뱃길 전망이 좋은 수향루가 있으니 갈 때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라뱃길 계양대교 풍경(아라뱃길 다리갯수)

아라뱃길 전망대, 수향루에서 바라본 풍경

 

규모가 정말 커서 지나가니 웅장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예산낭비라는 오명이 있는 아라뱃길이지만 이왕 만들어진 곳이니 이용이라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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