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첨성대 카페] 경주 리초야에서 첨성대 아이스크림 먹어보기

[대릉원/첨성대 카페] 경주 리초야에서 첨성대 아이스크림 먹어보기

 

 

경주 여행가기 전에 대릉원이나 첨성대 근처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리초야 인데요.

경주 황리단길 핫플레이스로 SNS에서 많이 언급되는 카페더라구요.

 

대릉원이나 첨성대 근처 투어를 하고 방문하면 좋은 리초야의 시그니처는 경주 첨성대 말차 아이스크림입니다.

 

우리도 황남동, 교촌마을 일대를 돌다가 지나가다 보니 보여서 바로 들어갔는데요.

여름이라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리초야의 첨성대 말차 아이스크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네요. 

 

경주 카페 리초야는 대릉원에서 나와 우측 길을 따라 300여 미터 이동하면 첨성로와 교촌로가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합니다.

 

리초야 앞에서 바라본 인왕동 고분군 모습입니다.

 

커다란 능과 나무 한그루가 한폭의 풍경화를 연춣하네요.

경주는 역시 전체가 역사문화유산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듯 합니다.

 

리초야 내부모습

소소합니다.

 

리초야 영업시간은 11:00~20:00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며, 화요일이 공휴일이면 오픈합니다.

주차장은 교촌길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주말인 경우에는 맞은편의 황남초등학교에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리초야는 말차 전문점입니다.

품질 좋은 제주산과 교토산 말차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말차가 생소하게 들리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말차는 시루에서 쪄낸 찻잎을 그늘에서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이를 물에 타 음용하는 차를 말합니다.

 

우려먹는 녹차에 비해 찻잎을 통째로 먹기 때문에 차의 유익한 성분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녹차의 고유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비타민A, 토코페롤, 섬유질 등을 녹차는 40%, 말차는 100% 섭취를 하는 식입니다.

 

말차 뿐만 아니라 경주 특산품인 주령구빵(팥, 사과, 곤달비, 블루베리 앙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초야는 SNS에서 핫해 지면서 배틀트립, 화첩기행, 외식하는 날, 여행장만 할까,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방송에서도 많이 출연을 한 곳이라 하네요.

 

리토야 메뉴

 

제일 인기있는 말차먹은 첨성대 아이스크림 6,500원

말차크림 첨성대 아이스크림 6,500원

말차 라떼 5,500원, 말차 딸기 크림 6,500원

말차 딸기쉐이크 6,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5,000원

기타 말차우유(6000), 딸기우유(5000), 말차브라우니(4000), 첨성대 초콜릿(3500), 첨성대쿠키(5000)

주령구빵/찰보리빵 10개 들이가 7,000원, 20개 들이는 14,000원 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리초야의 시그니처는 말차 먹은 첨성대 아이스크림과 말차 크림 첨성대 아이스크림 입니다.

 

우리는 말차먹은 첨성대와 딸 아이가 고른 첨성대 초콜릿을 주문했습니다.

 

말차먹은 첨성대 아이스크림

더운 날씨에 말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정말 시원해집니다.

 

진한 녹차향기와 함께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맛있음이 우러 나오는 듯...ㅎㅎ

첨성대 모양의 초콜릿도 달콤합니다.

 

리초야에 오면 무조건 말차 첨성대 아이스크림을 먹어 줘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이지만 생각보다 달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sns에서는 매장 앞의 능을 배경으로 많이 찍던데 우리는 매장 내에서 시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ㅎㅎ

 

첨성대 초콜릿

첨성대 모양이라 아이들한테 인기가 좋네요.

 

주령구빵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대릉원에서 경주빵을 구입해서 맛을 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색다른 메뉴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볼 수 있는 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주 대릉원이나 첨성대 카페로 유명한 곳이니 말차 첨성대 아이스크림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