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맛집/석굴암 맛집, 경주 장독대 식당
원래 불국사와 석굴암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불국사에서 볼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가고 있고, 아침을 먹지 않은 상태라서 점심부터 먹으려고 불국사에서 나왔습니다.
불국사에서 2km정도 떨어진 곳에 경주 고유의 맛집, 한정식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경주 장독대 식당인에요.
이름마저 정겹네요.
불국사나 석굴암을 관람하고 들리는 손님들이 주를 이루는 듯 합니다.
경주 장독대식당은 불국사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불국로 따라) 좌측 골목길에 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금새 찾을 수 있답니다.
장독대식당 영업시간은 09:00~21:00
휴무일 없이 중 영업
입구 간판을 보니 20년 넘게 운영한 식당이고, 펜션(송림별장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있더군요.
청국장 정식과 불고기버섯전골, 순두부, 돈까스 종류를 파는 집입니다.
이집도 경주오기 전에 사전에 알아두고 방문한 곳이네요.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멋지네요.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라 가족 한 팀 말고는 손님이 없었고, 우리가 앉고 나자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경주 장독대 메뉴
청국장과 순두부 9,00원,
뚝배기 불고기 10,000원, 불고기 버섯전골 15,000원
장어정식 20,000원, 돈까스 8,000원 등
다소 비싸 보입니다.
관광지이니 이해해줄 만은 하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펜션모습
자연이 가득한 펜션이라 운치가 있습니다.
이날 비가 오락가락 해서 더욱 싱그럽습니다.
우리는 청국장과 뚝배기 불고기, 돈까시를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이 푸짐해졌네요.
정갈한 반찬들
반찬으로 나온 꽁치구이
청국장
짜지 않고 고소한 청국장 본연의 맛이 좋았습니다.
뚝배기 불고기인데 고기 양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돈까스
수제로 만드는지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맛집이라 할 정도의 맛까지는 아닌 듯...ㅎㅎ
그냥 소소하게 정갈한 음식을 먹고 싶으면 방문해도 좋을 듯 하네요.
배불리 식사하고 밖에 나와서 같이 운영하는 송림별장펜션 입니다.
펜션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한옥 등 숙박 건물이 20여개(MT, OT, 기업 연수 등 단체수용 가능할 정도)가 있고, 수영장과 정자, 연못까지 갖춘 제법 좋은 펜션으로 보입니다.
경주의 펜션들도 모두 한옥들이라 한옥체험하는 기분으로 숙박을 할 수 있겠습니다.
위풍당당하게 보이는 수닭모습
도망가지도 않네요. ㅎㅎ
장독대 식당은 경주에서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이 되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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