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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다여행]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읍천리) 너무 멋져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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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다여행]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너무 멋져요

 

 

경주 동해안 바다여행으로 감은사와 문무대왕릉을 거쳐 도착한 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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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파도소리길)양남면 읍천리와 하서리 1.7km에 걸쳐 해안에 형성된 주상절리대로 천연기념물 제 536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신생대 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은 흔한 수직주상절리는 물론 경사지거나 심지어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있고, 흔히 볼 수 없는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어서 세계적으로 희소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주상절리 뜻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식을 때 수축작용에 의해 수직의 돌기둥(5각형 또는 6각형)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를 말합니다.

마치 여름에 가뭄이 들면 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는 현상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주상절리는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536호)와 제주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443호),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465호), 포항 잘전리 주상절리(415호)가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그 자체만으로 뛰어난 관광자원이 되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고 있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에 가려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니 경주 주상절리 전망대로 안내하더라고요.

주상절리 전망대 쪽은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읍천리 공용주차장(읍천리 195-5)으로 찍고 오는 것이 편합니다.

 

경주 주상절리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

경주 주상절리 입장료도 무료

주상절리 전망대도 무료 입니다.

 

무료라서 더욱 더 좋은 곳입니다. ㅎㅎ

 

 

경주 주상절리 관람시간은 해안길을 따라 산책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다만 주상절리에 설치된 경주 주상절리 전망대는 관람시간 09:30 ~ 18:00까지이고,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율포진리항) 사이에는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가 있어서 주상절리의 박물관이라 불립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주상절리 방향으로 가면 작은 공원이 나오는데 읍천항 공원입니다.

 

읍천항 방파제에 있는 하얀등대

 

읍천항에는 등대가 세 개나 있네요.

2개는 자주 본 듯 한데 3개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입니다.

읍천항 주차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1차 관람경로는 전망대까지 가는 것이고, 시간이 남으면 2차로 하서항(율포진리항) 사랑의 자물쇠(열쇠)까지 가면서 주살절리를 관람하면 된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오전에 비가 조금씩 오고 오후에는 구름이 잔뜩 낀 날이었네요.

더운 날엔 비가 오는 것도 좋습니다.

 

파도소리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은근 흔들려 걷는 재미도 느껴지네요. ㅎㅎ

 

주상절리 모양이 다양하죠?

위로 솟은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이동 중간 중간에 보이는 주상절리

 

이 해안을 하트해안이라고 하더군요.

해안 자체가 하트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하서항(율포진리항) 방향의 주상절리 모습입니다.

 

드디어 경주 주상절리 전망대 도착!

 

1층에는 간단한 주상절리에 대한 전시공간이 있고, 5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경주 양남 주상절리 풍경을 눈에 가득 넣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Good! ㅎㅎ

 

방금 걸어온 읍천항과 읍천 방파제 모습

 

그리고 전망대 앞에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입니다.

주상절리가 정말 부채모양을 닮았네요.

 

바다풍경은 언제봐도 멋지네요.

바다 앞의 큰 건물들은 모두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문무대왕릉에서 카페 안갔으면 좋은 풍경의 자리에 앉아 차 한잔 마시고 왔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이런 멋진 풍경의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부채꼴 주상절리를 더 확대해 본 모습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작품 너무 멋지네요.

 

주상절리는 아무리 봐도 참 신기방기~~

 

1층 전시실에 붙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는 전망대를 지나 파도소리길을 따라 하서항(율포진리항) 쪽으로 걸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파도소리길(1.7km)은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돌조각상인 주상절리를 잘 감상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주상절리에 대한 뜻과 이야기가 펼쳐져 있어서 전시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파도소리길이 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걸으면서 다양한 주상절리를 봤으면 했는데 경주 시내로 들어가야 해서 차로 하서항까지 이동했습니다.

 

랑의 열쇠가 있는 하서항, 율포진리항은 주상절리를 볼 수 있고, 방파제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하서항/율포진리항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사랑의 열쇠가 있는 율포진리항(하서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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