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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사랑의 열쇠가 있는 율포진리항(하서항)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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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사랑의 열쇠가 있는 율포진리항(하서항)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멋진 바다풍경과 부채꼴 주상절리를 구경했습니다.

 

[경주 바다여행]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읍천리) 너무 멋져요

 

읍천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파도소리길 해안산책로를 따라 하서항까지 20~30분이면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부채꼴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누워있는 주상절리, 솟아오른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를 구경하면 좋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읍천항에서 차를 타고 하서항으로 이동했네요.

하서항(율포진리항)에는 기울어진 주상절리사랑의 열쇠(자물쇠)가 있는 방파제를 따라 산택하면 좋은 코스가 있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주상절리로 이어진 읍천항부터 하서항까지의 1.7km를 말하는데요.

 

 

지도상에는 하서항으로 표시되어 있고, 표지에는 율포진리항이라고 적혀 있네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같은 곳을 나타내는 지명인것 같은데 이유는 찾지 못했네요.

 

주차하고 나오니 경주 주상절리로 가는 길과 사랑의 열쇠로 가는 방파제길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하서항이라는 지명대신 율포진리항이라 적혀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조금만 걸어 갔습니다.

 

이 주상절리가 기울어진 주상절리로 보입니다.

 

더 가까이 보니 수직이 아니라 기울어져 있는 모습 맞습니다.

 

주상절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1편에서 설명했으므로 패스~~

 

하서항, 즉 율포진리항물빛사랑마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벽화와 하트를 많이 꾸며 놓아 사진찍기 좋더군요.

 

연인들 방문 강추!

방파제를 따라 조성된 하트들 

 

하서항 마을 풍경

 

목숨을 바쳐 왕자를 구한 신라의 충신 박제상

 

 

박제상은 신라의 눌지왕 때의 충신으로 고구려와 왜(일본)에 건너가 볼모로 잡혀 있던 왕제들을 고국으로 탈출시켰으나 왜국 군에게 잡혀 유배되었다 살해당한 인물입니다.

 

박제상의 고향이 이곳은 아니며, 단순히 신라의 충신이라는 이유로 적어 놓은 듯 합니다.

 

 

사랑을 이루는 물빛사랑마을

 

바다를 건너온 석탈해

 

석탈해는 신라의 4대 왕이며, 석씨의 시조입니다.

신라 초기 박, 석, 김의 세 성찌가 돌아가며 왕위를 이어가던 시대의 왕이죠.

 

석탈해의 탄생설화가 적혀 있습니다.

 

사랑의 프로포즈 하는 곳, 

멋진 바다 위에서의 사랑고백, 낭만적이겠습니다. ㅎㅎ

 

방파제 끝에는 사랑의 열쇠(자물쇠)가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하서항 방파제

 

물개조형물과 양남 마을 풍경이 바다건너 들어옵니다.

 

사랑의 열쇠가 제법 웅장해요.

 

사랑의 열쇠가 채워져 있습니다.

서로의 사랑이 키를 찾을 수 없는 것처럼 영원히 채워져 있길 바래봅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풍경을 봤는데요.

시간여유를 갖고 파도소리길을 전부 걸어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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