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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완도 가볼만한 곳, 완도타워 전망대의 완도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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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가볼만한 곳,  완도타워 전망대의 완도야경

 

 

보길도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완도읍으로 넘어 왔습니다.

회흥포항에서 10여 분이면 완도타워에 도착합니다.

 

지나가다가 비추는 야경이 예뻐서 무작정 들어가서 완도 시내 야경을 보고 왔네요.

 

완도타워는 2008년에 준공되어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 명소인데요.

야경을 보러 갔는데, 결론적으로 어두운 바다를 볼 수는 없어서 야경보다는 맑은날 낮에 가서 다도해 풍경을 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네요.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밤 풍경과 완도시내 야경을 담았습니다.

 

완도타워는 밤에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빛으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완도타워 관람안내

 

이용시간(관람시간) 5~9월 09:00~22:00, 10~4월 09:00~21:00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무료

 

완도타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라본 완도타워 모습

 

 

차를 가지고 올라가면 5분 정도 도보로 이동을 해야하고요.

완도 모노레일을 타면 바로 앞에서 내리기 때문에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완도모노레일 가격은 왕복 성인 및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네요. 

 

완도타워로 걸어가면서 찍은 완도 야경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시내풍경이네요.

 

완도 시내 앞에 있는 작은 섬은 주도라고 하는데요.

완도항 바로 앞에 있는 조그마한 섬으로 마치 구슬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137여 종의 상록수가 있는 식물의 보고라네요.

 

완도타워 외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는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환성적인 레이저쇼를 한다고 하는데 그건 보지 못했네요.

 

완도타워는 해발 132m, 전망층 높이는 51.4m입니다.

 

 

완도타워 앞은 모노레일 타는 곳부터 소정원이 있는데요.

주변 자연경관 감상을 위한 전망테크가 조성되어 있어 완도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바다위 돛대형태의 막구조 파고라를 설치하여 청해진의 지역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합니다.

 

1층에 들어서면 1층 바닥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객선 항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땅끝항과 화흥포항에서 보길도와 노화도로 가는 항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길도 가는 방법, 땅끝선착장(갈두항/땅끝항) 시간표 및 보길도 배시간 요금

[보길도 가는방법] 동천항~화흥포항 시간표/요금과 바다전시관

 

그리고 완도항에서 대모도와 청산도 등의 항로표시입니다.

청산도는 이번엔 가지 못했지만, 꼭 나중에 기회되면 찾고 싶은 섬이네요.

 

완도타워 1층 모습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관리실, 휴게공간, 크로마키 포토존,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는데요.

크로마키 포토존은 영상합성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영상시설에는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 를 주제로 구성하여 완도를 상징하는 여러가지 영상 및 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부로 연결된 전망데크에 완도의 해산물을 응용한 이미지 벤치를 설치하였고,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되었습니다.

 

전망층에는 영상모니터와 전망 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영암의 월출산과 제주도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답니다.

 

완도타워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유리로 막혀 있고, 유리가 깨끗하지 않아 사진찍은 모습은 별로네요.

 

완도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시내 외에는 컴컴해서 조망을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밤에는 완도 타워 자체를 구경하고, 낮에 완도타워에 오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대모도, 제주도, 장수도, 소안도, 보길도, 노화도, 횡간도 등

 

이곳 타워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섬들입니다.

조약도, 신지도, 생일도, 모항도, 구도, 덕우도, 진섬, 달해도, 황재도, 매물도, 청산도, 어서도

 

멀리 보이는 다리는 장보고대교로 보이네요.

 

완도 가볼만한 곳, 완도타워는 주위에서 보는 건 밤에, 타워 전망대 올라가는 것은 맑은날 낮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 가니 카페 등 매장들이 대부분 문을 닫은 것도 원인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완도연안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거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전망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걸어가면 장미터널, 느티나무 쉼터, 소정원과 전망쉼터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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