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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한양도성의 역사를 만나는 곳!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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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유적전시관, 한양도성의 역사를 만나는 곳!

 

 

남산도서관에서 서울 남산타워에 올라가는 길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이 있는데요.

그 앞에는 그동안 한양도성 유적을 발굴하는 공사가 수년간 마무리짓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개관하였습니다.

 

몇 달 전 남산타워에 올라가면서 적은 글과, 당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공사장 벽에 한양도성 이야기가 적혀 있어서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서울 남산공원과 서울남산타워 나들이

 

한양도성 이야기, 한양도성 순성코스

 

 

한양도성(사적 10호)은 조선왕조의 수도인 한성부의 경계이자 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인데요.

1396년 경복궁이 만들어지면서 건설돼 조선왕조 내내 지속적인 수리 및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현재까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지난 11월에 시범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 김아름 시민기자의 글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의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전경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관람안내

운영시간 3~10월 09:00~19:00, 11~2월 09:00~18:00

휴무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의 야외전시관은 24시간 개방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9:00~13:30, 13:30~18:00에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주중 2회, 주말 3회의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장충체육관에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 이르는 ‘한양도성 남산(목멱산) 구간’은 아름다운 둘레길과 N서울타워가 있는 정상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남산 팔각정 왼쪽에 있는 ‘목멱산 봉수대 터’ 옆길로 하산하면, 한양도성이 잠시 끊기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곳의 성벽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신궁(일제가 세운 신사) 건립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었는데, 1960~70년대에는 남산식물원과 동물원, 분수대 등이 만들어지면서 오랜 기간 멸실 상태로 있었다고 합니다.

 

남산등산코스, 남산둘레길 5가지 코스

 

2013~2014년에 시행된 발굴 조사를 통해 땅속에서 멸실된 줄로만 알았던 성벽의 유구를 발견해  2020년 11월,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시범운영 개장해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발굴 상태 그대로 조성해 둔 이 야외 전시관을 통해 한양도성의 구조와 축성에 사용된 구조물 흔적, 시기별 성돌 변화를 통한 축성 역사와 축성기술의 발전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전시관 주변에는 분수대, 일제 강점기에 설치된 방공호와 조선 신궁 배전 터가 남아 있습니다.

 

남산공원에 만들어진 이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외에도 한양도성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동대문 성곽공원이 있는 곳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있습니다.

 

한양도성의 건설과 관련된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어 조선왕조에서 한양도성을 건축한 의의 등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동대문성곽공원과 한양도성박물관 방문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성벽 발굴 상태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 조선 왕조 시기별 성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96년, 태조 5년 1, 2차에 걸친 석성, 1422년, 세종 4년에 무너진 석상구간 보수 및 돈의문 건립, 1704년, 숙종 30년에 도성 수축공사, 1711년, 숙종 37년에 북한산성 완성, 1743년, 영조 19년에 도성을 증축하는 대신 보수하고 1747년에 성랑 설치, 1753년에 치성 6개소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한양도성의 뒤채움 모습

외벽은 면석(한쪽 면이 잘 다듬어진 돌로 성벽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돌)으로, 안쪽에는 흙과 접석으로 채웠는데 이를 뒤채움이라고 합니다.

 

한양도성 축성에 사용된 구조물 흔적, 임시로 나무 기둥을 박았던 구명의 흔적입니다.

 

한양도성의 시기별 성돌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인데요.

뒤로 갈수록 크기가 커지며 축성기술이 발전한 시대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조선 신궁은 해방 이후 철거되었고, 1960~70년대 남산식물원과 분수대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둘레 20m의 분수대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였는데, 2006년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으로 남산 식물원은 철거되었으나 분수대는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방공호와 서울 남산, N서울타워가 보이는 풍경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장공호의 입구

방공호는 적의 공격이나 폭격기의 공습을 피하는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물입니다.

 

이번엔 랜선여행으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구경했지만, 다음에 남산에 올라갈 땐 한번 들러서 자세히 구경하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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