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쥬얼리 카페, 어나더피크닉의 풍경좋은 카페

어나더쥬얼리 카페, 어나더피크닉 풍경 좋은 카페 

 

 

며칠 전 지인의 초대로 남양주 미음마을 음식문화특화거리에 있는 황금보석세공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아직 개관 전인데 미리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황금보석세공박물관, 개관 전 관람(in 남양주 미음나루)

 

그곳에는 요즘 핫플이 된 한강 풍경이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어나더 주얼리 카페와 어나더 피크닉인데요.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넓은 주차장엔 차가 가득차고, 전망 좋은 자리엔 자리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핫플이더군요.

서울에서 가깝고 한강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어나더쥬얼리카페와 어나더 피크닉에서 바라본 한강풍경을 담았습니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남양주시 수석동, 미음나루 음식특화거리로 들어서면 안쪽 심한(?) 언덕길로 올라서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워낙 큰 곳이라 미음나루로 들어서면 간판이 크게 보이더라고요.

 

좌측 건물은 피자가게로 운영하고 있는 어나더 피크닉이고, 우측 건물은 황금보석세공박물관과 어나더 쥬얼리 카페가 있는 건물입니다.

 

1층에서 3층까지는 어나더쥬얼리 황금보석세공 박물관으로 준비 중이고, 4층에 어나더쥬얼리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4층 옥탑으로 올라가면 한강뷰가 멋진 포토존이 갖추어진 멋진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60~7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주말 오후가 되니 주차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나더 쥬얼리카페 영업시간은 10:00~새벽 02:00까지, 정말 오래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오면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카페 실내가 상당히 넓고 오전 시간이라 한가한 편인데, 오후 들어서니 빈자리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창가자리는 치열합니다.ㅎㅎ

 

어나더쥬얼리 카페 옥탑 모습입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있는 모습, 사진찍기 좋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계단식 좌석도 마련되어 있네요.

사진찍는 분들이 많네요.

 

아래쪽엔  흡연실도 마련되어 있어 흡연자들에게도 무척 마음에 드실 것 같네요.

 

옥상에서 바라본 미음나루 음식문화 특화거리와 구리미사대교 모습

 

한강 건너는 강동구 고닥동과 하남시 미사동입니다.

미세먼지가 있는지 원거리 모습은 희뿌옇네요.

 

넓은 창으로 보이는 한강 모습

 

어너더 쥬얼리 카페 메뉴는 멋진 한강뷰를 가지고 있어 다소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테라스가 무지 크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듯합니다.

 

 

아메리카노(다크) 6,500원, 아메리카노(인텔시아/디카페인) 7,500원

레떼 8,000원, 생과일 쥬스와 스무디는 9,000원 선입니다.

(아이스는 +500원 추가)

 

가족나들이객들을 위한 어린이 음료와 빵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요.

저녁엔 맥주도 판매하는 것 같고, 향수도 판매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어나더 쥬얼리카페 앞에 있는 건물에 있는 어나더피크닉

 

어나더피크닉의 영업시간은 11:30~22:00

피자 등을 판매하는 양식집입니다.

 

원래 이곳에 어나더 쥬얼리카페가 있다가 너무 인기가 있어 본관으로 이동을 했고, 새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어나더피크닉 메뉴

 

세트메뉴A 38,000원(라지 변경 시 49,000원), 세트메뉴B 34,000원(라지 변경 시 45,000원)

옥수수피자와 토마토 라코다피자가 21,000/34,000원, 페페로니 피자와 베이컨 체다치즈피자가 19,000/32,000원입니다.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와 쉬림프 베이컨 로제파스타가 15,000원 등이고, 치킨샐러드, 떡볶이, 핫윙, 케이준 감자튀김, 맥주와 음료 등이 있습니다.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와 나들이 나온 일행이 많이 보였습니다.

야외 포토존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한강과 구리미사대교 풍경의 어나더피크닉 포토존

 

미사대교와 미사리 모습 전망입니다.

 

구리암사대교 

 

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

 

어나더피크닉에서는 박물관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불러서 어나더쥬얼리 카페에서 지인이 사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비싸지만, 커피 맛은 좋네요.

 

이곳이 유명한 카페구나 하는 건 와보시면 느끼실 것 같습니다.

 

다만, 미음나루 거리가 좁고 복잡해서 주말 오후 시간엔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차량들로 엄청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엔 오전 시간이나 저녁시간이 밀리지 않으니 그때 다녀오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날씨 좋은 날, 혹은 저녁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이날은 박물관 초대로 잠시 머물다 가지만 나중에 드라이브도 할 겸 맛있는 피자와 커피를 마시러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