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나들이, 월미도 놀이공원과 월미바다열차 풍경

지난 주말에는 주말농장에 갔다가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이틀동안 비가 내린뒤 날씨가 좋아져서 바람쐴 겸 다녀왔네요,

코로나로 한동안 찾지 못한 월미도는 근 2년 만의 방문입니다.

코로나가 일상에 스며든 지금의 월미도엔 젊은과 낭만이 가득한 코로나 이전의 월미도로 되돌아 온 듯한 모습이더군요.

월미도 테마파크엔 놀이기구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월미도 해변공원엔 산책과 길거리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랸만에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며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바이킹도 타며, 월미도 문화의 거리 풍경을 담았습니다.

인천 월미도나 월미공원에 가면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은 월미공원 제1 공영주차장(중구 북성동1가 98-115)입니다.

다른 곳은 식사를 하거나 하루에 3~4000원의 주차요금을 줘야 하는데, 이곳은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랍니다.

월미도 해변공원과 놀이공원과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무료주차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월미도 놀이공원 풍경

이젠 월미도하면 월미도 놀이공원이 가장 핫한 곳이 된 듯합니다.

월미도 테마파크엔 기존보다 많은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고, 운영하는 회사도 4군데가 넘는것 같더군요.

아래 글은 2년 전 방문했을 때 월미도 놀이공원 이용정보를 담았었습니다.

마이랜드의 핫한 타가다디스코 놀이기구

주태백이TV로 실시간 중계까지 해 준다는 곳입니다.

DJ 입담이 어찌나 재밌는 곳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됩니다.ㅎㅎ

월미도 테마파크 놀이기구 이용료입니다.

한 번 이용하는데 성인은 5,000원, 소인은 4,000원미며, 가장 인기있는 타가다디스코는 모두 5,500원입니다.

딸이이랑 함께 바이킹을 탔는데, 90도 이상 올라가는 스릴에 놀이기구 잘 타던 딸아이도 무서워 하더군요.

예전보다 더 많이 올라가고 스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월미도 해변공원, 문화의 거리 모습

해변 위에는 바다열차가 운행중에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부실공사로 10년 동안 연기되다 2019년 10월에 겨우 개통을 한 말 그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입니다.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시속 9km의 속도로 월미도를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됩니다.

2량을 1편성으로 구성하여 최대 46명이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월미바다열차 운행안내

운영시간 10:00~18:00, 4~10월 주말엔 10:00~21: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성인 8,000원, 노인 및 청소년 6,000원, 3세이상 어린이 5,000원, 장애인 및 유공자 4,000원

월미바다열차 역 월미바다역-월미공원역-월미문화의거리역-박물관역

(내려서 재승차 가능, 당일 2회 재승차)

점심식사를 한 해저횟집 루프탑에서 바라본 월미도 거리 풍경

정말 사람들 많죠?

월미도 해변공원 야외에는 거리공연도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거리공연을 관람하고 있네요.

월미도 맞은편에 보이는 곳은 영종도입니다.

영종도를 오가는 유람선도 보이고, 영종도 앞 물치도도 보입니다.

인천 포토존

영종도를 오가는 월미도유람선

날씨가 맑고 다소 덥게 느껴지는 날씨라 많이들 찾는 월미도 문회의 거리.

우리 가족도 함께 젊음이 가득한 월미도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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