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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교동도 여행의 일번지, 교동 제비집과 강화도 파머스마켓

by 휴식같은 친구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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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여행의 일번지, 교동 제비집과 강화도 파머스마켓

 

 

강화도에 딸린 교동도강화도 섬 속의 섬, 시간이 멈춘 여행지라고들 합니다.

특히 대룡시장은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2014년 뱃길만 있던 교동도에 총 3.44km 길이의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교동도는 서해로 흘러드는 한강하류에 맞닿아 있는 북한이 있어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기도 합니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교동도엔 그동안 없던 시설들이 새로 생겼더군요.

바로 교동도 여행의 일번지라고 하는 교동 제비집과 강화도 파머스마켓입니다.

교동도에 도착해서 교동 제비집에 들러 차를 마시며 전망을 구경했습니다.

 

교동제비집은 교동도 대룡시장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입구부터 교동도의 마스코트인 제비가 오는 이들을 맞이합니다.

 

IT를 기반으로 한 관광 안내 콘텐츠가 있는 이곳은 교동도 관광 명소 VR(가상 현실) 체험, 교동신문 제작 체험이 가능하고, 자전거대여소와 카페, 기념품판매장 등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랍니다.

한마디로 교동도 웰컴센터입니다.

 

교동대교 진입하기 전 강화도 평화전망대에 이어 이곳 역시 해병대 검문소에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차량출입증을 받았습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실제 교동도와 북한과의 거리는 2.6km 정도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2014년에 개통 교동대교

 

강화-교동 연결도로는 길이 2.11 km의 교동대교와 다리 양쪽의 접속도로 1.33 km를 합쳐 총 3.44 km인데요.

2014년 7월 1일에 정식 개통하였습니다.

 

교동도는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습니다.

북쪽으로 불과 2∼3㎞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군이 있습니다.

 

섬 북부에서는 황해도 땅을 쉽게 바라볼 수 있으며, 좀 높은 곳에서는 예성강 하구를 볼 수 있고, 맑은 날에는 개성 송악산도 바라볼 수 있어, 실향민들이 화개산 산정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망향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4년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교동도를 오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대룡시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교동 제비집 앞에 있는 조형물이 눈이 띕니다.

작품명은 사랑과 평화

 

예전에 없었던 교동도 여행의 일번지라고 하는 교동 제비집입니다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요.

교동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안내소를 겸하고 있는 듯합니다.

 

교동 제비집 운영시간은 10:00~18:00(동절기엔 17:00까지)이며, 휴무일(휴관일)은 2, 4째주 월요일입니다.

관람료나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교동도 마스코트인 제비 조형물이 익살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교동도가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는 의미로 교동도 상징이 되었다고.

 

교동도의 살 생산량은 자급자족을 넘어 다른 지방으로도 나가는데 질이 좋다고 합니다.

섬이지만 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곳이죠.

 

교동제비집 1층 모습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자전거 대여소,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 전망대와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진들이 디스플레이에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평화의 다리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미디어 테이블에서 평화의 다리 만들기를 선택하여 사진을 찍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남과 북을 연결해 주는 교동-연백간의 다리를 보여줍니다.

 

교동 제비집 앞에 있던 조형물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기도 합니다.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동신문을 발행하는 체험도 있는데 방문 당시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기사 고르기부터 발행인까지 직접 지정하여 기념 촬영한 사진으로 기사를 구성할 수 있답니다.

완성된 신문은 인쇄하거나 메일로 받을 수 있어 추억 가득한 교동도 여행이 될 것 같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쉼터 카페가 있습니다.

 

차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쌀, 수수, 콩, 팥, 서리태, 흑미, 현미, 고사리 등 교동도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고요.

 코로나가 아니라면 떡 체험과 순무김치 담그기, 계절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이스 추가 500원) 등으로 가격이 착하네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교동 제비집 디지털 갤러리가 있습니다.

 

교동도의 역사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교동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해주와 인천 사이를 4개의 정기여객선이 자유롭게 다녔지만, 전쟁 후에는 실향민이 자리를 잡았고, 연백장을 본떠 대룡시장을 연 곳이랍니다.

 

교동도는 조선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로 유명했는데 연산군과 광해군을 비롯해 세종의 셋째인 안평대군, 선조의 첫 번째 서자인 임해군, 인조의 동생 능창대군, 인조의 5남 숭선군, 철종의 사촌 익평군, 흥선대원군의 손자 이준용 등이 교동도로 유배를 당했다고 하는 역사적인 흔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산군 유배지에 가려고 했는데 입구 쪽에 공사중이라 도보 이동도 마땅치 않아 그냥 나왔습니다.

 

교동도 여행을 위해 지도에서 터치를 하면 소개를 해 줍니다.

 

교동대교 개통으로 가까워진 교동도 여행코스 정리했습니다

 

2층 테라스로 나오면 전망대가 됩니다.

 

너른 교동도 대룡시장 주차장을 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지 알 듯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에는 이런 주차장도 제대로 구비가 안되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쪽 풍경

 

전망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낮은 평야지대와 한강하류와 북한쪽 풍경이 아스라히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대룡시장 방향 모습

플리마켓도 새로 생겼습니다.

 

대룡시장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60~70년대 거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시간이 멈춘 여행지라는 애칭이 생겼는데, 지금은 많이 번잡해진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살아생전 피난 왔다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을 표현하는 의미도 있겠지만요.

 

아래 글은 4년 전과 최근에 다녀온 대룡시장 이야기입니다.

비교해 보면 차이를 느끼실 것 같습니다.

 

[강화도여행]교동도 대룡시장에서의 시간여행

 

강화도 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

 

전망대에 잠시 앉아서 교동도 여행지를 살펴보며 차를 마셨습니다.

 

교동 제비집 앞에 플리마켓과 강화도 파머스마켓이 생겨서 잠시 구경했습니다.

강화도 파머스마켓은 매일 10:00~18: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동 밀크티 카페

각종 음료를 참기름병처럼 생긴 곳에 넣어 팔고 있어서 이색적이더군요.

 

강화도 파머스마켓 모습

강화와 교동도에서 직접 재배되는 농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직거래로 판매하고자 2020년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교동 추억의 뽑기

 

망고주스를 구입했는데 봐도 봐도 재밌는 아이디어로 만든 병이네요.

 

교동도 여행한다면 미리 교동도 여행의 일번지, 교동제비집에서 자료를 구경하고 나들이를 가면 좋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차도 마시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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