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맛집, 영종도 황금물고기 홍게라면과 홍게칼국수
영종도 구읍뱃터는 육지와 연결되기 전까지만 해도 영종도로 향하는 유일한 뱃터로 영종도의 물류 집산지이자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 곳입니다.
지금도 역시 월미도를 통해 인천으로 진입하기 위한 교통기지로서 주변에 활어시장과 카페, 먹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서울과 가까워 주말이면 식도락 여행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영종도에 나들이 가서 저녁식사로 홍게 칼국수를 먹었던 영종도 황금물고기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영종도 황금물고기는 구읍배터에서 나와 좌측 은하수로를 따라 100여 미터 가면 위치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머물던 인터루프탑호텔 앞에 있는 영종관광어시장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2층에 홍게라면과 홍게칼국수 등을 파는 황금물고기 식당이 자리하고 있죠.
1층에는 저렴하게 횟감을 고를 수 있는 영종관광어시장이 있습니다.
싱싱한 광어들이 가득한 어시장입니다.
이곳에서 횟감을 사 가지고 가면 2층에서 초장값을 내서 회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황금물고기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10:00~22:00까지입니다.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이 따로 있고요.
근처 무료 공영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해도 됩니다.
영종도 맛집을 소문난 곳이라 손님들로 거의 꽉 차 있었는데, 손님이 어느 정도 빠져나가고 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게는 넓은데 손님 없는 방향으로만 찍다보니 작게 나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룸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아 보였고요.
창가쪽에서는 바다 뷰도 보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황금물고기 메뉴
1층의 영종관광어시장에서 횟감을 사 올 경우 상차림 비용은 성인 3,000원, 소인 2,000원입니다.
매운탕과 조개찜, 해물탕, 코다리찜 등의 메뉴가 있고, 왕새우 소금구이, 물회, 낙지, 바다칼국수, 홍게라면과 홍게칼국수 등이 있고요.
다양한 바다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읍뱃터는 관광지이긴 하나 다른 관광지에 비해 가격이 다소 저렴한 듯합니다.
우린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라면을 점심에 먹어서 홍게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황금물고기의 홍게칼국수와 홍게라면, 바다칼국수는 모두 10,000원씩 합니다.
SNS에서도 황금물고기의 홍게라면과 홍게칼국수 사진이 무척 많이 올라와 있어서 이걸 꼭 먹고 싶어서 온 것입니다.
홍게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칼국수에 작지만 홍게 두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홍게 육수가 들어간 칼국수라 국물이 무척 시원하더군요.
약간 매콤한 맛도 있어서 좋았네요.
칼국수와 라면에 들어간 홍게입니다.
홍게가 크지는 않지만 작아도 살이 제법 들어 있습니다,.
가위로 다리를 잘라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요즘 칼국수 한 그릇만 해도 7, 8천원 하는데 작아도 이런 홍게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곳이네요.ㅎㅎ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어두워져서 바다는 보이지 않습니다.
핼러윈데이를 맞이한 메가커피에서 음료를 사 들고 숙소에서 시원하게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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