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천 안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안양천 빛축제)

제2회 양천 안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안양천 빛축제)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연말 빛 축제 일환으로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데요.

작년엔 양천공원에서 열렸고, 금년엔 2회째를 맞아 파리공원과 신정동 안양천 생태공원(안양천 가족공원) 등 두 곳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늦은 오후 안양천에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두워졌는데, 신정동 안양천 생태공원 일대에 환한 조명이 들어와서 잠시 구경했습니다.

이번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개최됩니다.

 

안양천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 수변산책로의 안양천 생태공원 장미원에 1100여개의 스트링 조명을 비추고 있는 안양천 베체나라 페스티벌(안양천 빛축제)를 구경해 보세요.

 

제2화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1월 31일까지 양천구 파리공원과 안양천 생태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오후 5시 반에서 밤 10시까지 빛 축제가 이어집니다.

 

 

주민들에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여러 조명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시작한 모양입니다.

 

신정동 안양천 생태공원(가족공원) 모습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 신정잠수교 주변의 산책로에 불빛이 가득 쏟아집니다.

 

비체나라 페스티벌리 열리고 있는 안양천 생태공원 앞 신정 잠수교 모습

 

신정잠수교에서 바라본 빛 축제

 

안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양천 생태공원 테마원

 

신정동 안양천 생태공원 테마원은 장미원, 하브정원, 글라스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안양천의 공원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다양한 장미꽃들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죠.

 

방사형 스트링 조명

 

안양천 비체나라 빛축제 중앙 포토존 조명

 

양천구에서는 앞으로도 파리공원과 안양천 등 주민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연말연시에 조명 전시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별 조명 벤치

안양천 생태공원 테마원에는 하얀 천으로 덮어 식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도 하고,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안양천 비체나라 터널조명

주위에 눈 내린 것 같이 보여서 겨울 분위기에 닥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양천구 목동 야경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파리공원과 안양천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인터넷 사진을 보니 안양천보다 파리공원 빛 축제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나중에 파리공원을 찾아서 구경해야겠네요.

 

안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내년 1월까지 개최되니 안양천 산책하면서 빛 축제도 구경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