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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 물의 길 (3D, 구로 CGV 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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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 물의 길 (3D, 구로 CGV 주차장 정보)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2009년의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이 13년 만에 '아바타 2 : 물의 길'이 지난 12월 14일 개봉 이래 4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돌파하며, 전작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 아바타 2도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봉하였는데요.

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예매율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개봉 첫날 36만명을 기록하며 2008년 아바타가 기록한 20만명을 가뿐히 넘어섰으며, 개봉 10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1편은 여전히 세계 흥행 1위 자리(한화로 3조 8500억여원)를 지키고 있을 만큼 후속편에 대한 인기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09년의 아바타는 보지 못했는데, 이번 아바타 2 : 물의 길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크고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도 신기하며, 3D도 나왔다고 해서 지난 크리스마스에 구로 CGV에서 아바타 2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3D로 보니 실감나더군요)

 

영화 '아바타 2 : 물의 길)

개봉 2022년 12월 14일 
장르 액션, 모험, SF
제작국가 미국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조 샐다나(네이티리),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어거스틴),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러닝타임 192분(3시간 12분)
시청등급 12세 이상 

누적관객수 400만명(12.24 기준)

평점 관람객 8.84, 기자/평론가 7.8(네이버 영화 기준)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우리나라에서 1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바타 2 : 물의 길이 전작의 기록을 뛰어 넘을지 궁금해집니다.

평점은 아바타의 경우 관람객 9.4, 기자/평론가는 8.83점으로 아바타 2가 아바타 1보다는 떨어지네요.

 

이번 아바타 2 : 물의 길 3D는 구로 CGV에서 봤습니다.

넓은 스크린에 다른 지역에 비해 한가해서 선택했네요.

요즘 영화비 너무 비사서 할인없이 제 가격 주고 영화보는 건 너무 비싼 시대에 살고 잇는 것 같습니다. ㅠㅠ

 

 

구로 CGV 주차장 정보입니다.

 

구로CGV는 NC신구로점 6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B2~B5층 지하주차장 '1다~6다' 구역에 주차하면 되고, 1,2,8,9호기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6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평일엔 저녁 9시 이전 3시간 30분 무료이며, 주말/공휴일 저녁 9시 이전엔 3시간 30분에 2,000원입니다.

저녁 9시 이후엔 3시간 30분에 1,000원입니다.

기본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아바타 2는 3시간이 넘는 영화이기 때문에 주차요금이 더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NC신구로점에 입점한 식당이나 업체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1시간, 3만원 이상 2시간, 5만원 이상 3시간이 추가로 무료투차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유용하겠네요.

 

영화 예매할 때 팝콘과 콜라 세트를 미리 결재하고 도착해서 CGV 앱에서 픽업 버튼을 누르니 원하는 번호가 픽업박스에 뜨더군요.

QR코드 인증하고 픽업박스에서 팝콘 등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술들이 나날이 발전해 가네요. ㅎㅎ

 

아바타 2 : 물의 길 줄거리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1편은 2054년도가 배경이었다면, 아바타 2편은 15년이 지난 216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바타가 제이크 설리와 에이티리의 로맨스를 그렸다면 이번엔 그들이 이룬 가족의 사랑과 성장을 그렸는데요.

살아남기 위해 설리 가족이 바다로 터전을 옮기면서 겪게 되는 화합과 과정, 새롭게 닥친 위협까지 전 세대가 깊이 공감할 만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아울러 가족으로 확장한 대서사 속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명에 대한 경외 등 일류 보편적인 메시지도 그려졌습니다.

1편의 배경이 행성 판도라의 하늘이었다면 2편은 판도라의 바다로 세계관을 확장시켰습니다.

 

열대우림에서 바다로 배경을 넓힌 아바타 2: 물의 길은 더욱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실적이면서도 경이로운 수중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90만 갤런(340만 리터)의 거대한 물속에서 이뤄진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기법과 한층 강화된 3D 기술력을 총동원했다고 하는데 이를 반증할 만한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아바타는 1편에서도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데 이어, 2편 역시 뉴질랜드에서 광범위하게 촬영과 제작이 이루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합니다.

생명을 시작한 땅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이와 관련 있는 바다와 현지의 문화를 보호해야 한다는 뉴질랜드의 정신이 밑바탕을 이루며 자연보호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습니다.

 

아바타 2 : 물의 길 후기

 

1) 우선 아바타 1편에서도 대단했다는 CG기술이 지난 13년간의 세월이 흐르면서 그 기술의 발전에 대단했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 2는 CG의 진화를 위해 만든 영화라고 할 만큼 훌륭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 잇는 듯한 착각, 디스플레이 기술이 아무리 발달되더라도 영화관에서의 미래 영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3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시각효과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스토리가 좋지 않으면 식상할 수도 있는데, 아바타 2는 스토리가 어느 정도 받쳐주고 있어 시각효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듯합니다.

물론 스토리가 약간 떨어져 지루하다는 평도 있는데, 훌륭한 시각효과로 스토리를 덮어내는 듯합니다.

 

 

3) 화려한 액션 씬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액션이 집중되어 있는데 와일드하고 스케일이 큰 액션을 보고 있자니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대작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바타 2: 물의 길 제작비는 20억 달러(2조 6000억원)의 역대급 스케일을 기록했는데, 초초 환산해보면 1초당 무려 2억 3천만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바타 2의 손익분기점은 2조 6432억이며, 현재까지의 관람객 동원으로 봤을 때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바타 제작사는 새해까지 10억달러를 벌어 들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네요.

 

 

대부분의 관람평이 13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 벌써 아바타 3을 기대하는 평이 많아 보이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편을 보지 않고 아바타 2를 봤는데 이어지는 내용은 없기 때문에 초반에만 이해가 조금 안갔고 나머지는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아바타는 3편에 이어 4, 5편까지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바타 3~5의 개봉예정일과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바타 3편은 씨앗 운반자(2024년), 4편은 툴쿤의 기수(2026년), 5편은 에이와를 찾아서(2028년)'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2 : 물의 길이 흥행하지 못하면 아바타 3에서 결말을 맺는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 아바타 3은 촬영을 95%까지 마쳤고 아바타 4는 1막 촬영을 끝냈으며, 아바타 5는 대본까지 완성돼 배우들이 모두 읽은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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