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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당진 왜목마을 카페, 바다전망의 신준호카페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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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 카페, 바다전망의 신준호카페

 

 

당진 왜목마을 해변에서 일출을 보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해오름 해물칼국수에서 보리밥에 해물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지각했지만 예뻤던 새해 일출, 당진 석문해안도로 '왜목마을 일출'

당진 왜목마을 맛집, 해오름해물칼국수

 

일출을 봤던 해변가 도로 위에 다소 큰 신준호 카페가 있어서 갔는데, 왜목마을 일대에서 많이 알려진 카페더군요.

당진의 산토리니, 당토리니라는 컨셉으로 꾸민 카페로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개인 카페이며, 일출커피로 SNS에서 알려진 곳입니다.

 

서해안 바다전망과 다양한 인생샷 포토존, 신선한 베이커리가 어우러진 예쁜 카페, 

당진 왜목마을 신준호 카페 구경해 보세요.

 

왜목마을 일출보러 와서 아직 해가 뜨기 전에 찍은 신준호카페 전경입니다.

불빛이 길게 늘어서 있어 엄천 큰 카페로 착각(?) 했습니다. 

 

왜목마을이지만 일출과 일몰이 가능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는 차량으로 3~4분 떨어진 곳, 석문해안도로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 후 찍은 신준호 카페

 

1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2층은 부부의 주거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본관 건물 옆에 별관이 작게 있고, 그 앞에 산토리니 모습을 연출한 포토존이 있네요.

 

 

개인이름으로 영업한다는 건 뭐든 자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신준호 대표가 직접 건축과 인테리어에 참여했고, 포토존 역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20년 6월에 오픈한 카페이며, 왜목마을, 난지도해수욕장, 장고항, 삼길포항 등이 가까워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입니다.

 

신준호 카페 별관 건문

아담하게 왜목마을 바다경치를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준호 카페 영업시간은 10:00~18:00(겨울철 외에는 20:00까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과 아래에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해 첫날이라 손님이 많아서 이날은 일찍 영업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외국 차량 번호판이 걸려 있는 울타리

 

왜목마을 바다전망으로 세워진 당토리니 포토존

 

푸른 바다 전망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바다는 가까이 보는 매력도 있지만, 조금 떨어져 바라보는 매력도 있습니다.

날씨가 포근한 날엔 실내보다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겨도 좋겠습니다.

 

신준호 카페 내부 모습

우리같이 일출을 보고 아침 식사 후 찾은 손님들이 많아 빈좌석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큰 창가자리에서는 오션뷰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멍 때리기 좋은 자리

 

신준호 카페 메뉴

 

아메리카노 5,500/6,000원, 카페라떼 6,000/6,500원선이며, 스페셜 커피로 신준호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일출커피(아이슈페너)와 일몰커피(솔트슈페너)가 7,800원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에이드와 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케이크와 베이커리

 

일출커피 한잔 아메리카노 그리고 딸기 티라미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카페들이 많은데, 자기만의 독특함을 살리는게 필수인데요.

신준호카페는 당토리니라는 컨셉으로 일출커피와 일몰커피를 개발해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만든 건 훌륭한 아이디어 같네요.

 

일출커피는 와인잔 같은 형태에 더치커피를 따르고, 그 위에 생크림을 올린 다음 초콜릿 가루로 신준호 카페라고 적은 음료입니다.

일몰커피는 더치커피 위에 생크림과 핑크솔트를 뿌려 연한 핑크색으로 만든 일몰 모습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크림을 수푼으로 떠먹다가, 커피와 함께 섞어서 마시면 되는 듯...

일출커피는 달달한 크림이 있어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고, 아메리카노는 커피 향이 풍부하고 좋았습니다.

 

딸아이용 달달한 딸기 티라미수

 

오목마을 일출 후 아침식사와 디저트까지 하고 나니 새벽에 나온 후유증이 밀려옵니다.

잠시 카페에서 머물다 복잡해 들어가지 못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 해수욕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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