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제주도 여행

남원읍, 남태해안로 카페, 최현석 셰프의 초이당

by 휴식같은 친구 2023. 2. 7.
반응형

남원읍, 남태해안로 카페, 최현석 셰프의 초이당

 

 

남태해안로(남원해안도로)제주도 남원읍 태흥 2리에서 시작해 남원리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의 해안도로인데요.

제주도 남쪽 바다를 오롯이 조망할 수 있어 드라이브나 올레길 4, 5코스로 걷기 좋은 길이더군요.

 

남태해안로(남원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 풍경

 

남태해안로 풍경을 보다가 지나가는 길에 예쁜 카페가 있어 들어갔는데요.

초이당이라는 카페로 들어가 보니  플이앤디 쵸이닷을 운영하는 최현석 셰프가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로 최근 남원읍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곳이더군요.

 

남태해안로 제주도 바다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위치적으로도 좋고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어 힐링하기 좋은 카페, 초이당 풍경을 담았습니다. 

 

해가 지면서 어둑해진 가운데 초이당의 은은한 야경이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더군요.

남태해안로를 지나가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모습입니다.ㅎㅎ

 

초이당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태흥리, 제주 올레길 4코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카페 건물도 무척 크게 지어져 있습니다.

 

 

초이당 바로 옆에는 수제버거샵 주식회사일구공이 있는데, 이곳 역시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에서 운영하고 있는가 보더라구요.

성수동 서울숲 본점의 버거 메뉴에 더불어 최현석 셰프의 이탈리안 메뉴를 함께 맛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초이당에서 바라본 남태해안로 바다풍경

날씨 맑은 때 오면 풍경 멋질 것 같고, 주차장은 무척 넓어서 많이들 찾는가 봅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반려동물과 동반할 땐 야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이당 카페 영업시간은 09:00~19:00, 마감 30분 전까지 주문할 수 있고요.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마감시간이 거의 되는 시각에 들어가니 1~2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제주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잼과 다양한 베이커리,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초이당은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쵸이닷 출신의 도혜미 파티셰가 운영하고 있다는데요.

지난 2021년 7월에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인스타를 보니 개업 당시엔 3일 동안 최현석 셰프가 직접 매장에서 조리했고, 이후엔 어쩌다 한 번 최현석 셰프가 방문해 직접 조리와 고객 응대를 하는 것 같은데 흔치는 않은 듯합니다.

 

창가 자리에 착석

 

초이당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그리고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제주 바다에 빠진 딸기, 제주 말차라떼, 제주 레몬에이드, 남원 감귤라떼, 제주 레몬티, 청귤티 등의 메뉴들이 있네요.

 

 

브런치 메뉴(11:00~15:00 판매)도 있는데요.

매콤 새우샌드위치, 흑돼지 샌드위치 등이 12,000원입니다.

 

애프터눈 티세트 2인(83,000)이 있는데 베이커리와 잼, 샌드위치 등이 3단으로 만들어져 있어 보기에도 우아하고 탐스러워 초이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합니다.

초이당에서 언젠가는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 ㅎㅎ

 

초이당 빵 나오는 시간은 아침 9시, 9시 30분, 10시, 10시 30분, 11시 등이며, 각각 종류가 다른 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원한다면 빵 나오는 시간을 기억하면 되겠네요.

 

카페에서 와인도 판매하고 있는 듯합니다.

매장에 맥주와 와인 등도 판매하고 있어 카페로서의 정체성은 약간 애매모호하네요.

 

초코/마늘 등의 소금빵과 한라봉/키야크림/쇼콜라/우도땅콩 크루아상, 씨앗효맥 퀸마맙 등

조각 케이크와 상괭이, 휘낭시에 등

 

마감시간이라 빵 종류는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초이 할방, 초이 한라봉

바나나 모양의 베이커리

 

크기가 너무 작은데 3~4000원씩 하는 건 너무 비쌉니다.ㅠㅠ

 

초이당에서 판매하는 동백 제품들은 남원읍에 위치한 동백마을과 협업하여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잼과 청 디저트들이 이에 속하는 듯합니다.

 

제주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잼 종류들과 맥주, 양주 등도 보이네요.

초이당의 텀블러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감귤 소금빵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감귤 소금빵, 귤향이 진하게 나면서 맛있네요.

 

초이당 야경

 

남원읍의 해안로, 남태해안로를 걷거나 지나가시면 잠시 차 한잔하고 가기 좋은 초이당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