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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영월 무릉도원면 카페, 주천강 전망이 좋은 카페 플레이스영

by 휴식같은 친구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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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무릉도원면 카페, 주천강 전망이 좋은 카페 플레이스영

 

 

주천면 주천강에 있는 요선암과 요선정을 구경한 후 주천강 전망이 좋은 카페 플레이스영으로 이동했습니다.

 

[영월여행]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과 요선정

 

요선암과 요선정에서 1.7km 정도 떨어진 주천강변에 자리한 카페 플레이스영은 주천강변 무릉 2교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강변풍경이 무척 매력적이라 근처의 핫플레이스 카페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무릉도원면 무릉리, 카페 플레이스영에서 바라본 주천강 전망을 바라보며 빵과 커피로 잠시 쉬어갔네요.

 

카페 플레이스영은 건물 2개로 이우어져 있습니다.

우측 건물은 주문하는 곳, 좌측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천강변을 달리는 무릉법흥로에서 바라본 카페 플레이스영

뒤에는 암벽 산이, 앞에는 주천강이 흐르고 있는 풍경이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듯합니다.

 

카페 플레이스영 영업시간은 11:00~20:00, 마지막 주문은 19: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 주차장은 카페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카페 플레이스영 주문하는 곳

 

오후 5시 가까이 지난 시간이라서인지 빵이 다 팔리고 몇 개 남지 않았네요.

 

카페 플레이스영에서 직접 발효해서 구운 빵에는 현미빵, 복불복, 밤단팥빵, 크림치즈 옥수수, 소금빵, 호밀식빵, 앙크림빵 등입니다.

 

이곳저곳 아늑하고 깜찍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포장용 쟁반, 드시고 갈 때 접시

 

냉장고 안에는 수제과일잼(블루베리/망고, 8,500원), 호밀식빵(4,500원), 마카롱(라즈베리/가크초코/블루베리/망고잼, 2,500원), 다쿠아즈(초코/땅콩버터/망고.. 3,800원)

 

카페 플레이스영에서 직접 구운 빵은 천연미생물 식용 EM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이 살아있는 천연발효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카페 플레이스영 음료 메뉴

에스프레서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테 5,000원 등

카페 플레이스영의 시그니처 메뉴로 무릉 카페라떼(6,000)와 무릉 초코라떼(6,000) 등이 있네요.

 

주문 후 카페 구경에 나섰습니다.

주문하는 곳 건물 앞에 있는 2층 건물의 1층으로 들어오니 심심한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1층 카페 모습

 

벽면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반대편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가 테이블에서는 주천강 전망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2층 모습

주천강 전망이 좋은 2층 창가자리는 만석, 결국 1층에 자리를 잡았네요.

 

밖으로 나와보니 건물 사이에 바람개비가 있고,

 

잔디정원엔 하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주천강 전망으로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선선할 땐 강 경치를 보며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천강과 무릉 2교 모습

 

주천강은 평창군과 횡성군의 태기산에서 발원해 이곳을 지나 한반도면에 들어서면 서강(평창강)에 합류하고, 다시 동강과 합쳐져 남한강에 합류한 후, 단양, 괴산, 충주로 흘러가는 물줄기입니다.

 

옛날 주천면 지역에 술이 솟는 바위샘이 있었는데, 양반이 잔을 들이대면 청주가, 천민이 잔을 들이대면 탁주가 솟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천민이 양반 복장을 하고 잔을 들이대며 청주를 기대했지만, 바위샘이 이를 알아채고 탁주를 쏟아 냈는데요.

 

 

천민이 화가 나서 샘을 부숴 버리자 이후부터는 술 대신 맑은 물만 흘러나와 강이 되었다 하여 '주천강'이란 이름이 유래하고 있습니다.

술이 솟는 샘마저 양반과 천민을 차별하는 이상한 전설이네요. ㅠㅠ

 

플레이스영에서 바라본 주천강 풍경을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이틀 동안 비가 내린 후 막 그친 상태라 햇살이 반가운 날이었습니다.

 

주문한 빵과 커피

커피 양도 많고 맛도 좋고, 풍경도 예쁜 곳입니다.

 

딸아이가 주문한 음료, 이름이 핑크레모네이드? 플라워가든?

잔도 예쁘게 세팅되어 나와 눈도 만족입니다.

 

작은 컵에 담아주는 차를 넣어 마시더군요.

 

1층 실내에 있다가 홀로 야외 강변으로 나왔습니다.

 

주천강 전망이 좋은 무릉도원면 카페, 플레이스영

요선암과 요선정 등에 들리면 잠시 강 풍경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은, 거기에다가 소품도 예쁘고 조용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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