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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 스타페리 요금 및 선착장, 침사추이/완차이/센트럴 스타페리 부두(선착장)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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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페리 요금  및 선착장, 침사추이/완차이/센트럴 스타페리 부두(선착장)

 

 

홍콩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입니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반환된 지 벌써 25년이 넘어갔습니다.

 

홍콩은 크게 영국인들이 많이 거주했던 홍콩섬, 바다 건너 구룡반도, 홍콩공항이 있는 란타우섬 등으로 구분됩니다.

서울면적의 1.8배이며, 홍콩하면 주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홍콩섬과 구룡반도 침사추이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홍콩 야경 등 경관을 위해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잇는 다리는 건설하지 않고 해저터널을 만들어 지하로 차량을 이용해 건너갈 수 있습니다.

옛날엔 홍콩섬과 구룡반도 침사추이를 오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는 길 밖에 없었는데요.

 

현재의 홍콩 스타페리가 100년이 넘는 역사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관광코스 및 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놓고 있습니다.

 

홍콩 스타페리 요금과 스타페리 선착장 등 탑승정보와 침사추이 스타페리부두와 완차이 스타페리부두, 센트럴 스타페리부두 풍경을 담았습니다.

 

홍콩 스타페리 선착장 중 침사추이 스타페리 부두에서 바라본 풍경

 

홍콩스타페리는 한강보다 폭이 좁은 강처럼 보이지만, 빅토리아 항구라는 엄연한 바다를 건너는 배인데요.

다른 교통수단도 있지만, 빠른 시간에 갈 수 있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교통수단입니다.

서울 한강도 이렇게 접근성을 높여 페리를 운항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침사추이 스타페리부두 ~완차이 스타페리부두, 침사추이 스타페리부두 ~센트럴 스타페리부두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은 구룡반도 남쪽 끝 침사추이에 있는 곳이고, 완차이 스타페리 선착장은 홍콩 컨벤션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센트럴 스타페리선착장은 대관람차와 홍콩 국제금융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각 구간은 5~20분 단위로 배자되어 운행하고 있고, 소요시간이 10~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스타페리 선착장은 제일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숙소로 이용했던 조던역에 있는 이튼호텔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 스타페리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침사추이에 있는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하버시티 가는 길

 

침사추이 스타페리 부두에서는 센트럴과 완차이로 가는 스타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센트럴 스타페리 부두 탑승장 가는 길

 

침사추이~센트럴 스타페리부두까지의 요금은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릅니다.

 

평일성인 4HK$(한화 약 680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2.8HK$

주말 및 공휴일 성인 5.6HK$(한화 약 950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3.7HK$

 

 

 

홍콩 스타페리의 매력은 MTR보다 저렴한 가격에 스타페리를 타고 백만 불짜리 홍콩 야경을 구경할 수 있고요.

버스 등의 연계교통이 잘 돼 있어서 침사추이와 홍콩섬 연계 교통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침사추이에서 센트럴 스타페리부도 탑승구

 

센트럴행 스타페리 탑승장 옆에는 완차이 스타페리부두로 가는 선착장이 이어져 있습니다.

 

침사추이에서 완차이 스타페리부도 탑승구

침사추이에서 완차이 스타페리부두행은 이틀 동안 왕복으로 다녔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주얼리박람회에 다녀오기에 좋았거든요.

 

[홍콩 주얼리박람회] 홍콩컨벤션센터 주얼리전시회 이모저모

 

침사추이~완차이 스타페리부두까지의 요금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릅니다.

 

평일 성인 5HK$(한화 약 850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2.9HK$

주말 및 공휴일 성인 6.5HK$(한화 약 1,1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은 3.9HK$

 

옥터퍼스 카드가 있으면 충전해서 한국 교통카드처럼 사용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자판기를 통해 1회용을 구입하면 됩니다.

 

침사추리 스타페리부두에서 바라본 홍콩전망

 

날씨는 화창한데 9월의 홍콩날씨는 무척 습하고 따갑습니다.

 

홍콩섬 국제금융센터와 그 뒤에 빅토리아 피크가 보입니다.

 

 

스타페리는 모양이 다양한데요.

World Star, Shinning Star, Meridian Star, Classic Ferry 등 4가지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모두 2층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탑승하고 내리는 곳

 

홍콩 스타페리 내부 모습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데, 평일엔 한가하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엔 거의 만석으로 바삐 오가고 있더군요.

 

스타페리 타고 완차이로 출발~!

 

빅토리아 항구(빅토리아 하버)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지나가는 바다의 항구를 말합니다.

수심이 깊어(평균 12미터, 가장 깊은 곳은 43미터) 천연의 자연항으로 발전해 왔으며 세계 3대 천연항, 세게 3대 야경( 일본의 하코다테,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으로 동방의 진주라는 애칭도 갖고 있습니다.

 

 

 

영국이 1차 아편전쟁 당시 홍콩을 목표로 잡은 것 역시 수심이 깊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인데요.

무역거점으로 삼기 위해 홍콩을 점령했고,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침사추이 오션터미널데크

 

홍콩섬

 

홍콩 스타페리에서 바라본 홍콩의 멋진 모습 영상으로 구경해 보세요.

 

홍콩컨벤션센터 정면은 스타페리를 타야 볼 수 있네요.

 

홍콩컨벤션센터는 빅토리아 항구 남쪽에 자리하는 홍콩 최대의 전시 컨벤션센터(아시아 두 번째 규모)로 바다를 매립해 만든 곳입니다.

1997년 홍콩의 중국반환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고, 독특한 외관 때문에 성룡의 뉴 폴리스 스토리에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완차이역에서 건물과 육교를 통해 5분 거리에 있고, 완차리스타페리부두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헬리콥터

 

마카오 카지노에서 잿팟을 터드리면 이런 헬기를 타고 이곳에 데려다준다는 말이 있더군요.

언젠가 그럴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ㅎㅎ

 

빅토리아 하버를 거의 지나왔습니다.

이제 구룡반도 침사추이 전망이 들어오네요.

 

완차이 스타페리 선착장에 도착!

 

침사추이 전망

 

그리고 혼콩컨벤션센터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년 전만 해도 이곳은 온통 공사장이라 삥 돌아서 왔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나 홍콩컨벤션센터가 무척 가까워졌습니다.

 

이곳은 센트럴 스타페리부두입니다.

침사추이에서 곧바로 도착하는 선착장이죠.

 

센트럴페리터미널에서는 스타페리뿐만 아니라 인근 섬까지 가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베이행, 용슈완과 소쿠완행, 창차우섬행, 란타우섬행, 홍함행, 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마카오로 가는 페리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침사추이 스타페리부두(선착장)

 

 

2) 완차이 스타페리부두(선착장)

 

 

3) 센트럴 스타페리부두(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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