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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대부도 맛집, 레스토랑 같은 칼국수 맛집 디비비 칼국수(DBB)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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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레스토랑 같은 칼국수 맛집 디비비 칼국수(DBB) 

 

 

구봉도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란 건물이 있어서 뭐하는 곳인가 싶어서 보니 디비비(DBB) 칼국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칼국수 식당이 저렇게나 커?

일단 찜 해두고 구봉도 낙조를 보러 다녀오면서 저녁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대부도, 구봉도 낙조전망대의 아쉬운 일몰

 

레스토랑 같은 대부도 대형식당, 디비비(DBB)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은 후기입니다.

 

구봉도 가는 길에 좌측에 보이는 조명이 은은한 건물

처음엔 조개구이나 해산물을 파는 대형 식당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입구에 디비비(DBB) 칼국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부도에 왔으니 조개구이나 칼국수는 필수!

조개구이 대신에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디비비(DBB) 칼국수 방문자 리뷰가 4000여건, 블로그리뷰도 1300여건이나 되더군요.

 

 

디비비(DBB) 칼국수 영업시간은 10:00~20:00(라스트 오더는 19:20)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

주차장은 식당 앞에 테마파크처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시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 용도는 모르겠고 1층 전체를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국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건물 비주얼, 고급 레스토랑이나 고급 해산물 식당 혹은 대형 카페같은 분위기에 맞는 비주얼이죠?

거기에다 넓은 잔디마당은 또 다른 놀라움입니다. ㅎㅎ

 

그리고 잔디마당 중앙에 있는 5층 석탑의 정체는?

날씨 따뜻할 때 아이와 함께 식사하고 실컷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 좋네요.

 

해가 떨어지면서 은은한 조명이 아름다운 칼국수 가게.

 

입구로 들어서니 사진찍기 좋은 공간이 있는데,  이 집이 칼국수 가게가 맞나 더욱 의심하게 되네요. ㅎ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있고요.

웨이팅을 위해 번호표 기계가 있습니다.

 

칼국수 식당에 이런 포토존은 또 뭘까...

 

빔프로젝트와 스피커를 이용해 겨울 컨셉에 맞게 장작타는 장면을 한 면에서 재현하고 있습니다.

 

디비비(DBB) 칼국수 내부 모습

밖에서 보던 것처럼 창을 기준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오후 5시 조금 넘은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 손님은 거의 없었고요.

식사가 끝날 무렵에 손님들이 들어 오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큰 식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손님으로는 유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방문한 날이 주말이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대부도에 많이 찾지 않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리뷰를 보니 주말엔 30분은 기본으로 대기하고 식사하곤 하네요.

 

주문은 테이블 번호를 먼저 확인하고 키오스크에서 해야 합니다.

 

디비비(DBB) 칼국수 메뉴

 

칼국수 종류로 보리밥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바지락칼국수가 9,500원

 

대부도의 대부분의 칼국수 가게 요금이 10,000~11,000원임에 비춰볼 때 가격마저 착함.

다른 대부도 칼국수 식당에서는 막걸리도 제공하긴 하지만 운전때문에 메리트가 없었네요.

 

모둠조개칼국수 (2인) 29,500원, 3인은 44,500원, 4인은 59,000원 등으로 조개가 많이 들어간 프리미엄 칼국수고요.

얼큰해물칼국수는 35,000/52,000/70,000원 등으로 해물탕 같은 칼국수를 제공합니다.

 

 

전과 튀김메뉴로는 바삭해물파전 15,000원

치즈감자전 14,000원, 새우튀김 16,000원, 링오징어튀김 17,000원 등이고요.

새우볶음밥 8,500원도 있네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엔 손님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ㅎㅎ

 

칼국수에 넣어 먹을 청양고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보리밥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완전 꽁보리밥...

 

열무김치만 넣고 비벼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칼국수보다 보리밥 한 그릇을 먹고 싶네요. ㅎㅎ

 

2인분의 바지락칼국수

모래시계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서 모래가 떨어지는 동안만 끓이면 됩니다.

 

대부도의 다른 바지락 칼국수 식당보다는 바지락이 적긴 하네요.

조개와 해산물을 원한다면 모둠조개칼국수나 해산물칼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칼국수는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양은 많은 편이었고,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보통 이상의 이었습니다.

 

 

구봉도를 오간다면 한 번쯤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 레스토랑 같은 대형 대부도 칼국수 맛집이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요.

아이와 함께 나들이한다면 너른 잔디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고 식당이 넓어서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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