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카페 투어]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있는 카페 포레리움

근래 김포에 대형카페가 무척 많이 생겼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오른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카페, 전시공간을 갖춘 포레리움을 비롯해 가혜리카페, 수산공원 카페, 카페드첼시, 글린공원 등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지난 주말엔 이들 김포 대형카페 중에서 세 곳을 다녀왔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아트스페이스가 있는 카페 포레리움

사진찍기 좋은 가혜리카페

 

오늘은 이 중에서 4개의 아트 스페이스(갤러리)를 갖춘 김포 대형 카페로 포레리움(Forerium)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캘러리 카페, 포레리움은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에 있는데, 주변은 논과 하천이 있는 약간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포레리움은 4곳의 갤러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 갤러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작품들을 바꿔가며 전시를 하고 있고요.

아이들을 위한 볼풀장과 너른 잔디마당을 가지고 있는 김포 대형카페 중 하나였습니다.

 

 

 

카페 포레리움 영업시간은 10:00~21:00(볼풀장은 10:00~20: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주차장은 카페 앞에 넓게 있습니다.

 

평일엔 주차요금이 무료지만, 주말과 휴일엔 카페 이용 시 2시간 무료가 되고 이후 추가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포레리움 본관 모습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 잔디마당과 작은 건물 4개가 추가로 있습니다.

 

포레리움(Forerium)은 숲을 뜻하는 Forest와 전시관, 박물관을 뜻하는 Musium의 합성어로 만들어져 숲 속에 세워진 미술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포레리움은 원래  화장품 공장이 있던 곳인데요.

이곳을 개조하여 총 4개 건물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포레리움은 케어 키즈존

갤러리가 있다 보니 갤러리 공간은 노키즈존이라 부모님들이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는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포레리움 안으로 들어서면 오더데스크와 베이커리 코너가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들

몇 가지만 찍었습니다.

 

애플타르트(7,000), 블루베리 타르트(7,500)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6,000), 롱버터(6,800)

 

스트로베리 파이(8,000), 인절미빵(6,000)

 

케이크 종류

 

포레리움 에그타르트(6,000),

쑥파운드(5,000)

 

포레리움 메뉴

 

시즌메뉴

꿀고구마라떼(7,500), 귀리율무라떼 (7,500) , 진쌍화차 (8,000)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6,500원, 카페라떼 7,000원 등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브렌퍼스트 플레이트(22,000), 에그베네딕트(21,000)

마리게리따피자, 고르곤졸라피자, 케이준치킨샐러드 등

(브런치 주문 시 음료 10% 할인)

 

본관건물 1층은 오더데스크 매장과 아트스페이스 1

2층엔 카페테리아와 아트스페이스 2

3층은 옥탑으로 미로정원이 있습니다.

 

오더데스크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트스페이스 1 공간이 나옵니다.

대형 달모양 조형물과 소원나무

 

달걀노른자 같기도 하고, 달 같기도 하고...ㅎㅎ

 

아트스페이스 1 공간의 테이블에 앉아서 작품을 구경하면서 차를 마십니다.

 

일단 카페 구경 전에 우리도 이곳에 앉아서 차를 마십니다.

 

김포 카페투어 중 첫 번째로 방문한 기네스북에 등재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에 들렀다가, 두 번째 방문이라 커피 대신 자두스무디와 오미자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김포 카페 투어] 기네스북에 오른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파와 참깨가 들어간 빵인데... 이름은 모르겠음

두 번째 방문이다 보니 빵에는 손이 안감... ㅎㅎ

 

포레리움 본관 2층입니다.

2층은 14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노키즈존입니다.

 

양쪽 창가에 테이블이 있고, 가장 안쪽에 아트스페이스 2공간이 있습니다.

 

꽃 조형물

 

2층에서 바라본 포레리움 안쪽 잔디마당과 아트스페이스 공간

 

좌측 건물은 아트스페이스 3

맞은편은 아트스페이스 4

우측은 그로우 하우스(유리온실)로 볼풍장과 정원 하우스가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2에서는 김지수 개인전  '나는 눈 안에 있다'라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포레리움에서는 4곳의 전시관이 있는데, 장르와 이력 상관없이 무료로 전시 신청을 받고 있더군요.

초보 작가, 돈없는 작가들은 이런 전시공간을 이용해 전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트스페이스 2 전시장 전시 모습

 

아트스페이스 2에서 바라본 2층 공간 모습

 

옥상에는 사진찍기 좋은 미로정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왔습니다.

 

좌측에 있는 건물은 아트스페이스 3

 

홍소정 개인전 'Light Sensibillity'가 아트스페이스 4 두 공간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3 전시 모습

 

야외 테이블

 

포레리움 본관 모습

 

이곳은 아트스페이스 4

 

홍소정 개인전 'Light Sensibillity'

 

그리고 2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이곳은 그로우 하우스(Grow Haus, 유리온실)입니다.

 

한 공간은 아이들의 볼풀장

 

 

또 다른 한 공간은 나무가 있는 카페테리아

 

4곳의 갤러리가 있는 김포 대형 카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이어지는 김포 카페 투어 세 번째는 덕포진 앞에 있는 가혜리 카페입니다.

 

[김포 카페 투어] 사진찍기 좋은 대형카페, 가혜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