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호수공원 풍경
남양주 오남읍에 있는 오남호수공원은 원래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였는데, 지금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유원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호수를 따라 산책로를 만들었고, 음악분수를 조성해 공원화하면서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3.27km의 산책로를 따라 운동이나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었는데요.
가을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고도 합니다.
남양주 광릉에 들렀다가 오남호수공원에 들러 차를 마시고, 잠시 산책하며 풍경을 담았습니다.
오남호수공원 안내도
오남호수공원은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3.27km의 산책로가 있고, 야외무대, 음악분수, 전만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책로 한 바뷔를 도는데 5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는 걷지 못하고, 오남호수공원 전망을 볼 수 있는 실버팟에 있다가 제방 쪽으로만 조금 걸었습니다.
오남호수공원 야외무대
그 위에 오남호수공원 전망의 실버팟 카페가 있습니다.
오남호수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
휴무일 없음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오남호수공원 댐 아래 이용)
오남호수공원 풍경
오남호수공원 댐 진입로
오남저수지는 길이 412m, 높이 30m의 제방을 쌓아 총저수량 271만㎡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수지입니다.
1985년에 준공되어 오남리, 양지리, 연평리, 사능리 지역 일대 600㏊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했습니다.
댐 제방길에는 시인들의 시가 적혀 있어 하나씩 음미하면서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남호수공원 아래에는 오남호수공원 주차장이 있고, 그 너머는 오남읍입니다.
오남호수공원이 있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는 오남읍 중심에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 양지리, 동쪽으로 팔현리, 북쪽으로 양지리와 진접읍 금곡리, 남쪽으로 진건읍 송능리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오산과 어남을 통합할 때 한 글자씩 따와 오남이라 했다고 합니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동네라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이 필요했고, 접근성이 좋은 오남저수지를 오남호수공원으로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오남호수공원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신록이 우거지거나 단풍이 들 때 무척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
전망대와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있는 곳
오남호수공원에서 멀리 보이는 산은 천마산으로 보입니다.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저수지 수면 위로 길이 62m 규모의 잠수식 부력체와 노즐 152개, 조명 217개, 레이저시스템 등이 설치됐다고 하는데요.
4~10월까지 평일 2회, 휴일엔 4회 30분씩 가동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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