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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호텔,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5성급)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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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호텔,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5성급) 후기

 

 

태국여행 이틀차, 파타야 호텔은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더프라우드호텔에서 이틀간 숙박을 했습니다.

 

파타야 시내와는 2~3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주변에 편의시설이 제법 많고 깨끗한 호텔이라서 여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던 숙소입니다.

수영장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고, 2018년에 지어진 파타야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호텔에 비하면 3~4성급으로 보이더군요.

4~11세 어린이들은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타야 호텔,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후기입니다.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모습

 

외관이 멋스럽고 예쁩니다.

우리 패키지 여행객들이 모두 묵었던 숙소인데, 한국손님은 많이 없고 외국인들이 많이 묵는 호텔인 듯합니다.

 

더프라우드호텔 은 전체 평점 8.6점, 가치에 대해서 8.6점, 시설은 8.4점, 청결도는 8.8점, 위치는 8.3점, 직원 서비스는 8.6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더 프라우드호텔에서 시내까지는 1km 떨어져 있고, 파타야 해변까지는 차량으로 2~3분 거리(1.5km), 파타야 비치는 차로 4분(2.2km), 센트럴 파타야까지는 5분, 워킹 스트리트까지는 6분 정도 소요됩니다.

파타야 관광 중심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 건물 사이에 있는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수영장

길게 안쪽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튿날 낮에 2~3시간의 여유가 있었으나 더워서 포기했고, 저녁에도 시간이 있었지만 타이 마사지받는다고 수영장 이용은 못해봤습니다.

 

수영장 입구의 작은 바

맥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물놀이하면 좋을 듯...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 프런트데스크

체크인은 14:00 이후, 체크아웃은 12:00까지입니다.

 

태국 호텔 어디를 가나 이런 초상화가 걸려 있는데, 태국 국왕의 초상화입니다.

태국에서의 국왕은 최고 존엄의 신성한 지위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좌측은 70여년간 국왕으로 있었던 짜끄리 왕조의 라마 9세, 푸미폰 아둔야뎃 대왕이고, 우측은 그의 아들인 라마 10세, 와치랄롱꼰입니다.

1972년 차기 왕위 계승자로 지목되어 44년 동안 왕세자로 있다가 2016년 부왕이 사망하면서 64세에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라마 9세는 대왕이란 칭호를 받을 만큼 전국민적인 존경을 받았으나, 그의 장남인 라마 10세는 잦은 결혼과 이혼, 방탕한 사생활 등 인성 문제로 짜끄리 왕조 중 국민들로부터 가장 지탄을 받고 있는 국왕이라고 합니다.

 

즉위 당시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고 지금도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국왕이라고 하네요.

 

호텔 로비에 있는 캐릭터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합니다.

 

1층에 있는 카페 겸 바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은 해산물 반입 금지, 망고스틴과 두리안이 반입 금지되어 있습니다.

 

두리안은 냄새 때문에, 망고스틴은?

망고스틴의 붉은 즙이 시트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입 시 벌금은 무려 2,000바트(약 75,000원)입니다.

 

 

 

아울러 수영장에 들어갈 경우엔 수영복과 수영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거 파타야 바다에 녹조가 있을 때 수영장까지 녹색을 물들어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바다에 갔다가 그대로 수영장에 들어간 사람 때문에 수영장이 엉망이 된 후 수영장 복장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5층으로 이루어진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에서 우리는 2층에 묵었습니다.

 

트리플 룸인데, 하나는 간이침대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방콕에서 묵은 호텔에 비해 조금 좁은 감은 있었네요.

 

룸은 디럭스룸과 우리 방 같은 럭셔리룸 그리고 욕조가 있는 풀이 있는 방이 있더군요.

객실은 총 20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금고가 있고, 냉장고는 텅~

생수 세 병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콕에 있는 에스람 레저호텔도 그렇듯이 이곳 역시 실내화가 없더군요.

태국 호텔들이 모두 그런 건지, 우리가 묵은 호텔만 그런 건지..

실내화가 없으니 불편하네요.

 

룸에서 바로 화장실이 보이는 모습

물론 욕실에서 블라인드를 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호텔이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샤워실과 세면대 깨끗합니다.

다만, 샤워실 문은 있지만, 샤워 후 물이 세면대까지 흘러 내려와 불편하긴 했습니다.

 

더프라우드호텔(The Proud Hotel)에는 치약, 칫솔세트, 면도기 등은 비치하고 않고 있습니다.

나머지 샴푸와 바디워시, 비누 등은 있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바로 맞은편에 Le' Bali 호텔(르발리리조트&호텔)이 있습니다.

다프라우드 호텔보다 좋아 보이더라고요. ㅠㅠ

 

 더 프라우드호텔 옆에 있는 노천 식당

저녁에는 손님들로 가득 차던데, 대부분 중국 관광객들이었고, 옆에 두리안을 잘라 판매하고 있던데 인기가 무척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천 식당 옆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 바라본 더프라우드 호텔

 

길게 이어진 수영장, 안쪽에 더 넓은 곳이 있습니다.

 

1층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호텔 숙박요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1인당 300바트(11,300원)입니다.

조식 가짓수는 많지 않습니다.

 

샐러드와 시리얼 그리고 오렌지주스

먹을만한 게 볶음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빵

후식으로 수박과 커피로 마무리

 

조식이 훌륭하지는 않지만,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에는 무난했습니다.

화려하고 먹거리 가득한 조식은 아니었어요.

 

 

 

 더 프라우드호텔 주변은 조금 어둡게 느껴지고 많은 상가가 없지만, 남쪽 파타야로드로 200여 미터만 가면 번화가가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도 많고, 타이 마사지샵도 여럿 있습니다.

 

 

이튿날 낮에 인근에 있는 OMG커피에서 커피도 마시고, 저녁엔 반얀타이마사지에서 타이 전통마사지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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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프라우드호텔은 패키지로 묵은 속소였는데,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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