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경 및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조형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경 및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조형물

 

 

지난 금요일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조금은 피곤했지만 한강 자전거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반포한강공원을 지나다 보니 세빛섬 앞 수변공간에 대형 스타벅스 병 조형물이 불을 밝히고 있어 멈출 수밖에 없었네요.

 

올해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상륙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병 조형물이 거대하게 세워진 모양인데요.

아마도 스타벅스가 한강과 세빛섬을 배경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한 상징적 구조물로 보입니다.

 

덕분에 세빛섬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경과 함께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조형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며 구경했네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의 대형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병 조형물

 

반포한강공원은 반포대교(잠수교)를 중심으로 상류는 한남대교, 하류는 동작대교 사이의 한강변 남단에 위치해 있는 한강공원인데요.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상하류 쪽 총길이 1,14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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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빛섬은 반포대교 남쪽 한강 수상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어진 인공섬으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예빛섬 등을 말합니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로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가빛, 채빛, 솔빛)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을 비롯하여 봄과 가을에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열고 있고, 인근의 서래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을 볼 수 있어 서울 한강공원 중 여의도한강공원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민 휴식터입니다.
특히 밤엔 주변 불빛들이 아름다운 서울 야경명소이기도 하죠.

 

반포한강공원을 조망하는 서초구 아파트단지

 

세빛섬의 가빛섬

 

가빛섬은 세빛섬 중 가장 큰 인공섬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빛이 가득한 공간인데요.
국제회의나 기업행사, 연회, 예식 등의 MICE 산업 개최에 최적화된 컨벤션홀이 있고,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펍 레스토랑 등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4층 옥상 세빛마루는 세빛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360도 한강뷰가 가능한 곳인데, 아직 올라가 보지를 못했네요.

10:00~22:00까지 무료로 올라가서 한강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병 조형물

그 크기가 너무 압도적이고 강변에 비친 불빛 그림자가 매혹적이라 가던 길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합니다.

 

스타벅스 프라퓨치노 조형물은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시된다고 합니다.

Starbucks Frappuccino Fun Island라는 전시입니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는 달콤한 맛으로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인데요.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초콜릿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며, 얼음과 우유가 더해져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세빛섬 -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  야경

 

가장 좌측(동)에 있는 채빛섬

 

채빛섬은 세빛섬 중 중간 크기의 인공섬으로, 밝고 화려한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인데요.
160여 가지 이상의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채빛 퀴진은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으로 메뉴 본연의 맛과 밝고 경쾌한 서비스를 통해 추억이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쪽에서 봐도 아름다운 반포한강공원의 세빛섬 야경입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언제 봐도 너무 아름답고 시원한 모습인데, 늦은 시간이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는 멈춰 있네요.

아울러 봄에 이어 가을이 ㅅ작되면서 9~10월 2개월 간 매주 일요일 13:00~21:00까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반포한강공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시간
차 없는 잠수교,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와 뚜벅뚜벅 축제 풍경

 

세빛섬, 채빛섬

Starbucks Frappuccino Fun Island라고 적혀 있습니다.

 

채빛섬은 세빛섬 중 중간 크기의 인공섬으로, 밝고 화려한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인데요.
160여 가지 이상의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채빛 퀴진은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으로 메뉴 본연의 맛과 밝고 경쾌한 서비스를 통해 추억이 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채빛섬 달 조형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병 조형물 뒷면 모습

 

세빛섬 뒤쪽, 가운데에 있는 섬은 솔빛섬입니다.

 

솔빛섬은 세빛섬 중 가장 작은 인공섬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인데요.
솔빛섬에 입점한 무드서울(MOOD SEOUL)은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바와 Get All Right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바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솔빛섬에서 바라본 세빛섬 야경

 

한강 야경

흐리지만, 아름다운 한강 야경은 여전하네요.

 

가빛섬 옆에 있는 요트

그리고 세빛섬 옆에 마리나파크가 있는 예빛섬이 있습니다.

 

예빛섬은 세빛섬 서쪽에 홀로 있는 인곰섬이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 공간입니다.
대형 LED 스크린과 수상무대를 활용하여 한강변에서 더욱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 가능한 공간입니다.

 

세빛섬-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의 아름다운 야경

 

세빛섬 가빛섬 앞에는 한강 요트와 튜브스터를 즐길 수 있는 골든블루 마리나 세빛섬이 있습니다.

 

한강일몰과 한강야경을 보면서 요트를 타거나 튜브스터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비용부담은 좀 커 보이네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요트(골든블루 마리나)와 세빛섬 튜브스터 이용 안내

 

가빛섬 앞 달 조형물 포토존

 

 

한강 라이딩 나왔다가 스타벅스 조형물을 보고 세빛섬 야경 구경하느라 많이 타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