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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부산시 여행

울산 일산해수욕장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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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산해수욕장 풍경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를 구경한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일산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출렁다리와 대왕암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무엇보다도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걷는 해안산책로가 인성적이었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 주차장 정보와 대왕암공원 둘레길코스(해안산책로) 안내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아래쪽(북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입구에 커다란 상가건물이 있어서 먹거리 등이 많이 있지만, 바다를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서 이동했네요.

 

식사 전 잠시 울산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인 일산해수욕장을 바라보며 푸른 동해바다 모습을 담았습니다.

 

일산해수욕장 모습

도심에 있는 일산해수욕장은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 같은 분위기의 해변 같습니다.

 

울산시는 동쪽 한 면이 바다에 접해 있는 공업도시이지만, 생각만큼 해수욕장은 많지 않습니다.

울산 3대 해수욕장 하면 남쪽에 있는 진하해수욕장, 도심에 있는 일산해수욕장, 북쪽에 있는 강동몽돌해수욕장(정자해수욕장) 등을 말합니다.

 

그 외에도 강동해변, 주전해변, 하기해안 정도만 있는데요.

정자해수욕장과 강동해변, 주전해변 등은 모두 자갈 해안(몽돌)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하해수욕장과 정자해수욕장(지금은 강동몽돌해수욕장으로 이름이 바뀐 듯)은 두어 번씩은 찾았지만 일산해수욕장은 처음 찾았습니다.

 

일산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소나무숲 그리고 꽃무릇

 

점심은 일산해수욕장 남쪽에 자리한 보리꽃

그리고 커피를 마신 곳은 이웃하고 있는 모비딕이라는 카페입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맛집 / 대왕암공원 맛집, 보리꽃

울산 일산해수욕장 카페,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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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 주차장은 해수욕장 중앙의 일산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주차요금은 08:00~18:00(6~8월엔 ~19:00까지) 받으며, 평일엔 2시간, 주말 및 휴일엔 1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30분은 500원, 10분에 200원, 30분마다 500원이 추가됩니다.

 

보리꽃에서 바라본 일산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는 400m, 폭은 80m이며, 면적은 32만 ㎡로 제법 큰 규모의 해수욕장입니다.

 울산시 동남쪽으로 방어진항을 향하여 울기등대 산등성이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수심이 낮고 담수욕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울산의 3대 해수욕장 중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가장 좋은 해수욕장인 반면, 주변 오수처리문제 등으로 수질은 별로여서 다소 실망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남쪽 우측에 있는 대왕암공원

개인적으로 바다전망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든 명소였습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날 것 같네요.

 

일산해수욕장의 수질은 맑아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쉽네요.

수질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달 모양의 일산해수욕장 해변

 

백사장 모래도 깨끗한 상태는 아니더라고요.

원래 청정해역이었지만,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이리된 듯...

 

일산해수욕장 북쪽에 자리한 일산활어시장 모습

 

이곳은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인 듯

 

일산해수욕장 바다 앞에는 바위로 된 작은 섬이 있는데요.

민섬이라고 하며, 천천히 발음하면 미인섬이라고도 불린다네요.

 

타니베이호텔

일산해수욕장엔 도심이다 보니 카페와 식당 등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일산해수욕장 북쪽 끝지점

 

일산해수욕장에서는 매년 7월 말에 조선의 도시답게 울산조선해양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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