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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인천시 여행

[한강뷰 카페] 남양주 미음나루 한강632스트리트 (한강632street)

by 휴식같은 친구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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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저녁, 저녁을 먹고 드라이브하고 싶어 남양주까지 다녀왔네요.

드라이브로 끝나기엔 아쉬워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전망 좋은 카페를 찾았는데요.

 

남양주 미음나루에 가면 한강뷰 카페가 몇 개 있다는 게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여러개의 카페가 있는 가운데 전망이 가장 멋질 것 같은 한강632스트리트 (한강632street)에 들렀습니다,

 

미음나루에 있는 한강632스트리트

632스트리트는 남양주시 강변북로 632번길이라서 지은 이름입니다.

 

 

미음나루는 남양주시 수석동 외미음에 있는 나루터인데요.

과거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미사리(양주에서 광주로 가던)로 갔던 한강 나루터 중 하나이고, 광나루에 버금가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고 나루터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되어 있습니다.

 

안동 김씨의 후손의 호를 따러 미음나루라고 불리는데요.

당시 뱃사공들의 밥을 짓던 작은 음식점들이 늘어났고, 지금은 미음나루에서 보는 한강전망이 아름다워 음식점들이 늘어나 지금은 미음나루 음식문화특화거리로 발전했습니다.

매운탕과 해물탕, 장어구이 등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대부분이고, 한강 뷰가 멋져서 카페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미음나루 한강632스트리트 카페 야외 테이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뷰가 예술입니다.

물론 차가운 겨울밤이라 사진만 찍고 빨리 들어갈 수밖에 없었네요.

 

 

미음나루 일대는 과거 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로 인근지역을 미호(美湖)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미호’는 한자의 의미대로 잔물결이 넘실대는 호수이고, 한강이 팔당에서 두미협을 지나 완만하게 흐르면서 모래톱인 미사를 만들면서 물결이 살랑거리는 호수가 이루어진 공간을 ‘미호’라고 한 것입니다.

미호의 북쪽은 미금이고 남쪽은 미사리입니다.

 

미음나루 맞은편은 하남시 미사리 미사강변아파트단지입니다.

좌측은 하남시, 우측은 강동구에 해당합니다.

 

미사대교 방향 한강 상류 야경

상류 쪽엔 차가워진 날씨에 얼음이 얼어 있네요.

 

강동대교 한강 하류 방향 전망

추운 날씨이다 보니 공기도 맑아서 멀리 롯데월드타워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한강632스트리트 (한강632street)는 1층부터 3층까지 이용하고 있는데요.

1~2층은 테이블이 있고, 3층은 빈벡석이 있어서 누워서 한강뷰를 보면서 차를 즐기는 공간이었습니다.

 

 

한강632스트리트(Street) 영업시간은 10:30~00:00까지로 무척이나 늦게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은 카페 앞이나 바로 아래 버드나무집 식당의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밤 9시 정도 찾아갔는데, 주차장은 물론 실내 카페 체이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늦은 시간까지 많이들 찾고 있더군요.

 

사실 처음엔 시티10카페에 가려고 했다가, 한강632스트리트에서 바라보는 한강뷰가 더 멋질 것 같아서 이곳으로 방향을 튼 건데요.

시티10카페에서 바라보는 한강뷰도 멋지다고 하고, 그 위쪽에 있는 카페포나인, 안쪽에 있는 뷰66 미호본점 카페 역시 멋진 한강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새해 첫날엔 07:00에 오픈해서 일출을 볼 수 있게 했네요.

 

빵 나오는 시간11:00(버터스콘, 에그타르트), 12:00(소금빵, 누룽지소금빵, 무가당 크랜베리)입니다.

빵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1층 베이커리 코너와 음료 주문하는 곳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받는 빈티지 카페입니다

 

잼스콘 5,500원, 에그타르트 4,000원

딸기크루아상 8,000원, 소금빵 4,000원 

빵 종류가 몇 가지 되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있을 정도로 많이 만드는 모양입니다.

 

샤브레 쿠키 4,000원, 코코넛 튀일 5,000원

커피콩빵 5,000원

 

1층 테이블 공간

2~3층을 오르내리며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렸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1층 중간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왔네요.

 

한강632스트리트(한강632street) 음료메뉴

 

아메리카노 8,000원, 카페리떼 9,000원 등으로 전망이 좋은 곳에 있는 카페는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타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계단 인테리어

 

2층 카페 공간입니다.

통큰창 너머로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밖은 편이며 다소 시끄러운 분위기입니다.

 

이곳은 3층 카페공간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푹신한 쇼파(빈백석)가 있어서 누워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안내문구는 과도한 애정행각 자제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곳에 인기가 워낙 좋아서 한 번 누우면 일어날 줄 모른다는 맹점이...

창밖으로 보이는 미사리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야경은 물론 낮에도 아름다운 한강뷰를 볼 수 있고, 비오는 날은 무척 운치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테이블에 착석!

곰 조형물이 귀엽네요.

 

커피 한 잔과 딸기라떼 한 잔

 

아이스 아메리카노엔 곰돌이가 얼려 있네요.

 

한강632스트리트에서 10시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밤이 깊어갈수록 더 많은 손님들이 찾더군요.

눈치 채셨겠지만, 저녁시간엔 대부분 남녀 애인 동반 커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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