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여행 3일차,
이번에는 추억여행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그 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인데요.
40대 이상이면 이곳을 들리면 추억이 새록새록 날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을 봤다면 아이들 또한 매우 신기해 할 수 있어서 세대를 아우를 수 있어서 제주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제주도 비올 때 관람하면 더 좋은 곳이기도 하고, 더울 때, 추울 때에도 가볼만한 곳이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입니다.
혹은 온 종일 쉬어 갈 수 있는 고향같은 테마공원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하는 '펀테마파크'와 '캐릭월드 제주' 맞은 편에 위치합니다.
전에 펀테마파크는 방문하고 선녀와나무군은 가지 못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제주여행]제주도 아이와갈만한곳 추천지 '펀테마파크'와 '캐릭월드 제주'
선녀와나무꾼 테마파크 입장료는 성인이 11,000원, 청소년 및 군경이 9,000원, 어린이가 8,000원입니다.
소셜커머스나 렌트카 할인책자 등 할인프로그램이 다양하니 방문 전에 저렴하게 표를 미리 구매하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우리는 선녀와 나무꾼과 동부레져 승마장(드르쿰다 목장카페)에서의 승마체험과 같이 끊어 저렴하게 다녀 왔습니다.
[제주여행]목장카페 드르쿰다, 제주 동부레져 승마장에서의 승마체험
선녀와 나무꾼 입장시간은 08:30부터 일몰시 까지이고, 입장마감은 폐장 1시간 전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휠체어도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오래 걷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한바퀴 돌았네요.
선녀와 나무꾼에도 아직 완전히 지지 않은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제주도는 가는 곳마다 이렇게 수국이 많이 피어 있더라구요.
수국길 사이로 기찻길도 있습니다.
선녀와나무꾼 공원 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전통차 및 각종 차 종류와 자수용품, 악세사리 등 선녀와 나무꾼을 기념할 만한 제품들 파는 곳이 있고요.
옛 장터에서 먹었던 빈대떡과 막걸리, 동동주 한잔,
전시관을 구경하다보면 추억을 회상하면서 모듬전과 동동주를 마시는 공간이 있으니 쉬었다 가셔도 됩니다.
수국이 가득 핀 곳에 정자도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학교가는 아이들...
교복을 입은 세대였다면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를 듯 합니다.
이곳이 선녀와 나무꾼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서울역과 지도관이죠.
입구에는 1986년생인 포니 자동차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첫 독자모델로 생산한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생산 모델 입니다.
이제는 추억의 자동차가 되었네요.
입구에서부터 동선을 따라 들어가면 순서대로 관람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소요시간을 1시간 이상은 족히 잡고 관람하실 것을 권합니다.
서울역과 지도관입니다.
그 옛날 옷을 룰러덩 벗고 놀던 어린시절
추억의 영화마을, 대한극장
방문했을 때에는 얄개시대가 상영되고 있더군요.ㅎㅎ
추억의 거리
추억의 방송국
대한 늬~~스
제과점과 양화점
추억의 콩쿨장
디스코추며 신나게 놀아보세요~~~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이벤트에 따라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는 곳이네요.
달동네 마을의 공동우물입니다.
달동네 마을의 공중변소
추억의 거리모습,
동네 점빵입니다.
이때는 가게보다는 점빵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ㅎㅎ
그 때 그 시절 연탄을 때우던 부엌모습
거실 요강에 응가하는 아이
옛날에는 이렇게 방 하나에 온 식구들이 함께 잤던 시절이 있었다죠?
도심의 상가거리 모습인데요,
전파사와 중국집, 서점 등이 보입니다.
도심의 상가거리에는 이런 고고장, 다방, 만화방 등 잊혀져 간 시절의 모습들을 볼 수 있네요.
달동네 마을 아이들의 놀이
옛날에는 디지털기기가 없어도 놀거리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옛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놀이문화는 그 옛날 것들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추억의 과자들, 다들 기억나실라나 모르겠습니다.ㅎㅎ
어렸을 때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이곳은 추억의 학교입니다.
정말 콩나물 시루같은 교실, 겨울이면 난로 위에 도시락을 올려놓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옛 교실 뒷 편에는 연예인들 앨범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교복과 모자, 가방을 착용하여 그때 그시절 복장으로 갈아입을 수도 있네요.
청군과 백군
어부들의 생활관
인쇄소 전시관
외줄타기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자수박물관과 닥종이 인형전
민속박물관과 농업박물관을 나오니 이런 연못에 수국이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공포의 집
아떤 아저씨 아줌마가 나오면서 하는 말
"별거아니네~"
그 말에 딸 아이가 용기를 내어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그 결과 나올 때에는 눈물범벅~~~ㅋㅋ
무서워서 눈은 감고, 아빠 손 꽉 잡고 나왔네요. ㅎㅎ
길가에 작은 도마뱀이 지나가네요.
옛 시골 먹거리장터와 민속놀이마당을 지나갑니다.
마지막 전시관은 추억의 내무반
내무반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ㅎㅎ
얼차려 받는 신병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이 너무 넓어서 사진을 많이 찍긴 했으나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지 구분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 반도 올리지 못한 상태네요.
70대 어머니도 재밌게 구경했고, 9살 딸아이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세대를 넘나드는 볼거리가 이곳에 있는 듯 합니다.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은 대부분 전시공간이 실내에 있어서 비오는 날, 더운 날, 추운 날에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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