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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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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286

줄 서서 먹는 성산 갈치조림 맛집, 제주 맛나식당 줄 서서 먹는 성산 갈치조림 맛집, 맛나식당 제주여행 마지막 날인 9일차, 세 번의 도전 끝에 성산 갈치조림 맛집으로 소문난 맛나식당에서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가서 대기표를 받아야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집, 그냥 갔다간 헛걸음일 확률이 99%인 이 식당의 메뉴는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단 두 가지 메뉴의 맛집입니다. 몇 년 전에도 방문했다가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고, 이틀 전에도 아침을 먹기 위해 왔지만 대기번호가 길어 돌아섰던 식당입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새벽부터 대기번호를 받아먹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제주여행 마지막 날 아침엔 제법 서둘렀습니다. 덕분에 맛나식당에서 몇 년간 못 먹은 한(?)을 풀었네요. ㅎㅎ 빛바랜 오래된 간판, 아예 글씨가 보이지를 않네요. 오랜 세월을 운영한 식당이라는 것을 금세 알 .. 2020. 6. 13.
[제주전통시장] 세화오일장(세화시장) 시장구경 [제주전통시장] 세화오일장(세화시장) 먹거리가 가득해요~ 제주여행 8일차는 세화민속오일시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세화오일장은 제주 전통시장의 하나로 먹거리도 풍부하고, 사람들 간의 살아가는 정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 듯합니다. 세화시장은 1912년 하도리 별방진 내에 있다가 1927년에 세화중학교 입구, 1945년에 현 시장 터로 이전했으며, 1965년에 전통시장으로 허가를 받아 매월 5일, 10일, 5일 단위 주기적으로 운영되는 5일 시장으로 발전했습니다. 벌써 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세화오일장 풍경을 담고, 세화오일장에서 쇼핑을 했네요. 세화오일장 입구모습 매월 '5'자와 '0'자가 들어가는 날에만 열리는 오일시장인데요. (5, 10, 15, 20, 25, 30일) .. 2020. 6. 10.
[제주오름] 고사리 꺾으러 간 둔지오름(둔지봉) [제주오름] 고사리 꺾으러 간 둔지오름(둔지봉) 잠시 시간이 나서 서귀포시 구좌읍 한동리에 있는 둔지오름에 가려고 나왔습니다. 둔지 오름에 고사리가 있다는 말에 제주도 오름도 오를 겸 겸사겸사 나선 것이네요. 내비게이션에 둔지오름을 검색해서 갔는데 동쪽 입구로 가야 하는데 남쪽 입구로 안내해 주는 바람에 고사리만 꺾고 정작 둔지오름까지는 해가 지는 시간이라 올라가지 못하고 왔습니다. 둔지오름의 높이는 282.2m, 올라갔다 오는데,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면 됩니다. 둔지오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좌읍 한동리에 있는 둔지오름은 282m이고, 비고가 152m입니다. 둔지는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이르는 제주도 방언으로 둔지가 많은 지형이라는 의미로 둔지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오름 북쪽 .. 2020. 6. 9.
수국축제가 열리는 사진스팟,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수국축제가 열리는 사진스팟,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여행 마지막 날엔 사진 찍기 좋은 곳, 봄 수국이 가득 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 방문했습니다. 수국이 이렇게 예쁘게 핀 모습을 여름 전에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더군요. 잘 찍으면 인생샷 몇 장 건질 수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사계절 축제가 열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입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한라산 자락이 있는 곳에 다양하고 예쁜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랍니다. 봄 수국이 가득 핀 휴애리자연생활공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공원입니다. 농림축산부 주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우수관광지 20에 선정되었고, 제주관광대상 및 제주.. 2020. 6. 8.
제주 브런치 맛집, 써니의 부엌 제주 브런치 맛집, 써니의 부엌 오늘은 제주시 브런치 맛집으로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주에 사는 동생이 소개해줘서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는데요. 맛있는 코스형 브런치로 그 맛에 반하고, 조용한 예쁜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바로 "써니의 부엌" 예약시간마다 테이블 당 한 팀 씩만 받아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다 가기 좋은 써니의 부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판 대신 작은 그릇에 새겨진 써니의 키친) 써니의 부엌은 한라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제주시 오등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적한 주택가 쪽에 자리하고 있고 간판도 없는 곳이라 모르고 가시는 분들은 써니의 부엌을 찾기 힘들 수도 있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오픈 했는데.. 2020. 6. 3.
제주 유리박물관, 유리접시 만들기 체험 제주 유리박물관, 유리접시 만들기 체험 제주여행 와서 자연을 벗 삼아 돌아다니다 보니 딸아이를 위한 곳은 정작 한 곳도 가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아이 체험도 할 수 있고 구경도 가능한 곳을 찾다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제주 유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체험을 하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듯한 체험, 비싼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덜한 곳이라는 인상이 듯 곳이긴 했지만 유리공예 작품을 구경한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은 곳이네요. 낮보다는 밤에 가면 오히려 좋은 제주 유리박물관, 구경해 보시죠. 제주 유리박물관은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사설 테마박물관인데요. 2008년에 유리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했는데 모체는 경기도 김포시에 개관한 김포유리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김포유리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유리박물관으로 유리 미.. 2020. 6. 1.
추사 김정희의 흔적, 추사 유배지 추사 김정희의 흔적, 추사 유배지 가파도에 들렀다가 이동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근방을 지나가는 중에 추사 유배지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시·서·화 분야에서 독창적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면서 예술가로 유명합니다. 딸아이의 역사교육을 위해서 부모마음으로 들린 곳이기도 하네요. ㅎㅎ 대정읍에 있는 추사유배지는 헌종 6년(1840) 되던 해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이곳에 유배되어 헌종 14년(1848)까지 약 9년 동안 유배를 떠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의 자취를 찾아서 추사유배지 이곳저곳을 담았습니다. 추사 김정희 동상 김정희(1786~1856)는 조선후기 조선 금삭학파를 성립하고, 추사체를 완성한 실학자, 서화가로 활동한 문신입니다. 원춘, 추사, 완당, .. 2020. 5. 30.
[가파도 여행] 가파도 청보리밭 풍경 [가파도 여행] 가파도 청보리밭 풍경 제주도 가파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푸릇푸릇한 청보리 때의 여행이 아닌 누렇게 익어가는 황보리 시기에 방문했지만, 청보리를 보는 것 이상의 멋진 풍경이 가파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가파도 청보리축제 역시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되었습니다. 끝없이 펼처쳐 있는 가파도 청보리밭 풍경을 담았습니다. 가파도는 18만 평이나 되는 보리밭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가파도 전체 면적의 60~70%가 청보리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파도의 보리밭이 유독 아름다운 이유는 보리의 키 때문입니다. 디른 지역 보리는 무릎 정도의 높이이지만 가파도의 보리는 재래종으로 1m.. 2020. 5. 27.
가파도 여행 가파도 여행 가파도 가기 전날 저녁부터 제법 내리는 비 때문에 비양도에 이어 가파도도 들어가지 못하나 싶어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다음날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비가 멎었네요. 보통은 배가 뜨지 않는데 연휴라서 배가 뜬다는 반가운 소식에 모슬포 운진항으로 달려가서 가파도 배 승선권을 끊고 가파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모슬포항 / 운진항, 가파도 배시간, 마라도 배시간 안내 비가 내린 뒤라 하루종일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가려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운치있는 가파도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가파도, 곳곳에 섬 특유의 풍경도 너무 예뻤네요. 제주도의 섬들은 모두 62개, 그 중에 유인도는 8개(우도, 가파도, 마라도, 차귀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무인도는 .. 2020. 5. 26.
산방산 맛집, 어랑어랑 산방산 맛집, 어랑어랑 산방산 아래에 있는 디오션힐 펜션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주 산방산 펜션, 디오션힐펜션 (전망+조식) 펜션 사장님께 산방산이나 송악산 쪽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하니 어랑어랑이라는 식당을 소개시켜 주시네요. 펜션에서 1km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해 술 한잔 하고 싶었으나 비가 오기 시작해서 결국은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은 못 마시고 왔네요. 갈치조림과 회가 맛있는 집, 어랑어랑 후기입니다. 어랑어랑은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데 송악산에서 산방산 방향으로 가다가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위치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23:00, 휴무일은 없는 듯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근처 골목이나 해안 쪽에 주차하고 이동하면 됩니다. 비가 많이 오고 밤이라서 주위 풍경은 찍지 .. 2020. 5. 24.
제주 산방산 펜션, 디오션힐펜션 (전망+조식) 제주 산방산 펜션, 디오션힐펜션 (전망+조식) 가파도를 방문하기 위해 제주 서부쪽 여행을 왔는데요. 가파도행 배가 떠나는 모슬포와 가까운 곳에 펜션을 하나 예약해서 하루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디오션힐 펜션(Rhe Ocean Hill) 산방산 아래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바다풍경이 보이고, 아침 식사까지 제공하는 펜션입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마음에 들어서 하룻밤 편히 숙박을 한 곳이네요. 디오션힐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데요. 바로 위가 산방산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산방산 절경과 제주이 푸른 바다, 그리고 형제섬과 송악산, 용머리해안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입니다. 디오션힐 펜션은 2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은 오션, 아일랜드, 스파뷰, 파노라마 등이 있는데 2인 기준으로 예약할.. 2020. 5. 23.
[제주오름]제주도 절반을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오름, 군산오름(굴메오름) [제주오름]제주도 절반을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오름, 군산오름(굴메오름) "군산오름" '자동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제주도 오름' '제주도 절반을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오름'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고 싶은 제주도 오름입니다. 예전에 세 번 정도 방문했다가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아 한동안 가보지 않고 이번에 갔는데요. 그동안 오름 진입로와 오름 근처가 잘 조성이 되어 관람하기가 편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가던 오름인데, 이번에 가보니 제법 많은 분들이 찾는 오름으로 변했더군요.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전망이 좋았던 군산오름 풍경을 담았습니다. 군산오름은 해발 334.5m의 높이인데요. 300여 미터 지점까지는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2020. 5. 22.
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 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 제주 서부지역을 여행하다가 역시 들린 곳은 송악산 송악산휴게소에서 바라본 송악산 풍경 제주여행 오면 꼭 한 번씩은 들리는 곳이 송악산이 아닌가 싶네요. 송악산 휴게소에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곳인데요. 송악산 일대와 형제섬이 보이는 사계해안 풍경을 구경하고, 마라도가는 여객선, 마라도 배시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악산 휴게소 마라도 가는 여객선은 송악산 101호, 102호 2대의 여객선이 운항 중입니다. 송악산 휴게소에 있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 마라도가는 여객선 매표하는 곳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습니다. 마라도 전체면적은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며 인구는 1.. 2020. 5. 21.
[대정읍 맛집] 정원이 아름다운 강셰프의 키친 [대정읍 맛집] 정원이 아름다운 강셰프의 키친 제주서부 여행 중 송악산으로 이동 중에 현수막이 내걸린 가게가 있어 점심을 먹었는데요. 곶자왈 아이파크 호텔식 조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현수막이었습니다. 강셰프의 키친이라는 식당인데요.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으로 음식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조선호텔 양식당 나인스케이트와 63빌딩 일식당, 프리미엄 골프클럽 나인브릿지 등에서 요리를 한 경력으로 고향으로 내려와 식당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셰프의 키친에서 식사한 후기입니다. 강셰프의 키친은 제주시 대정읍 무릉리, 대한로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곶자왈 도립공원과 가까이 있네요. 입구에 슈퍼맨 매점이 있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있네요. 강셰프의 키친 영업시간은 11:.. 2020. 5. 20.
[제주오름 추천] 고사리 꺾으며 힐링했던 정물오름 [제주오름 추천] 고사리 꺾으며 힐링했던 정물오름 성이시돌목장에서 두어 시간 산책하듯 구경하고 이동하다가 근처에 있는 정물오름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성이시돌목장 - 제주 무료관광지 5월 초순이라 제주도에 고사리가 아직 남아 있을 거라는 예상이 들었고, 검색을 해보니 이시돌목장 바로 앞에 있는 정물오름이 고사리 채취를 한 분들의 이야기가 제법 많아서 선택한 곳이네요. 성이시돌 목장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힐링하고, 많은 고사리까지 꺾으며 즐거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정물오름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후 이동했습니다. 정물오름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측화산인데요. 높이가 466m로 비교적 낮아 아이와 함께 오르기에도 좋았습니다. 왼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언덕길이고, ..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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