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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행

전주한옥마을 전망좋은 카페,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간 카페 전망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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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전망좋은 카페,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간 카페 전망

 

전주한옥마을에는 한옥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카페가 두어 곳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 곳카페 전망이었습니다.

 

참고로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쪽에 전주한옥마을 전망대카페가 별도로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두 곳이 혼동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오목대에 올라가서 전망이 좋은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라 아마도 제일 전망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 가보니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간 흔적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커피보다도 전망을 보기 위해 다녀온 카페 전망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동쪽, 라한호텔 옆에 있는 전망카페는 5층 건물의 4, 5층을 쓰고 있습니다.

1층엔 조선옥이라는 전주향토음식점이 있고, 2층과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망카페 영업시간은 평일 09:00~23: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고,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전망은 넓고 먼곳을 바라본다는 의미인데, 그 자체를 상호로 쓰는 곳이네요.

 

계산하는 카운터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여 방명록을 적는 사진이 있어서 문대통령이 다녀갓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전망은 모든 공간을 뷰를 생각하여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카페내부는 원목색깔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망카페 아메리카노는 5,000원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아마도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좋은 곳이라 뷰 값을 추가한 듯한 인상입니다.ㅎㅎ

 

4층에도 좌석이 있으나 전망을 보고 싶으면 5층으로 올라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5층 실내 좌석이 있고, 창문 ㅉ고으로 가면 테라스에 테이블도 있어서 아예 전주한옥마을 전망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우라리는 테라스에 자리가 없어 안쪽을 차지하고 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테라스로 나가 사진은 마음대로 찍을 수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5층 높이의 건물은 한옥마을 일대에는 규제때문에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기린대로 쪽이라 5층건물 허가가 나온 모양인데 그래서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좋은 곳이 된 듯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1910년대에 주로 형성된 마을인데요.

일본인들이 대거 전주에 오면서 풍남문 서쪽을 장악하자 그에 대한 반발로 풍남문 동쪽에 한옥을 지어 마을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부촌이었지만 산업화 시기를 지나면서 공장이 떠나고 규제 때문에 한때 빈민촌으로 전락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재에는 전주한옥마을에 700여 개의 한옥건축물이 밀집되어 살고 있다네요.

 

앞에 보이는 산은 오목대입니다.

숲으로 가려져 있어서 오목대에서 보는 전망보다 전망 카페에서 바라보는 뷰가 훨씬 멋집니다.

 

전주한옥마을 전망대 '오목대'의 가을풍경

 

한옥 지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대한민국인이라는 자부심도 은근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망 카페가 있는 건물 앞에는 기린대로라는 큰 도로가 있습니다.

이쪽은 규제지역이 아닌 모양이네요.

 

전망좋은 테라스는 아니지만, 안쪽 테이블에서도 한옥마을 전망은 잘 보이는 편입니다.

처음부터 전망좋은 카페라는 컨셉으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수긍이 갑니다.ㅎㅎ

 

한쪽에 로스팅기가 있는데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망을 보기 위해서는 주로 오목대에 가곤 했는데, 이젠 카페 전망이 있어서 더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어 좋네요.

 

전주한옥마을 전망 좋은 곳!

이젠 전주한옥마을에 오면 꼭 전망 카페엔 들려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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