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6코스 종점]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게우지코지와 제지기오름, 구두미포구, 소천지, 소라의 성, 정방폭포, 서복공원과 서복전시관, 이중섭거리, 서귀진지를 지나 올레길 6코스 마지막 지점이자 7코스 시작점인 제주 올레여행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올레길 6코스는 총 11km 길이로 소요시간은 4~5시간이지만, 올레길 6코스에 있는 관광지를 모두 들리다 보니 6시간이 넘게 소요됐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완주(쇠소깍, 제지기오름, 소라의성,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 올레여행자센터는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연결하는 안내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전용 숙소, 라운지 외에 로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제주올레 7코스 시작점이자 6코스, 7-1코스 종점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모습을 담았습니다.
서귀포시 서귀동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 7코스 시작점이자 6코스, 7-1코스 종점입니다.
제주 올레길 7코스 안내도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이용시간은 08:00~22:00까지이며,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1층은 간세카페가 있고, 간세홀과 코인락커가 준비되어 있는데, 위 사진은 간세홀입니다.
1층 여행자 라운지 겸 간세 카페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올레길 코스 중 한 코스를 오롯이 완주했지만, 올레길 전체를 완주한 사람은 현재까지 무려 19,119명이나 되네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즈 올레길은 전체 27코스, 총 437km에 이릅니다.
간세 카페 메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주)간세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등의 음료 메뉴외에도 어멍밥상, 고사리육개장, 제철죽, 라면, 딱새우라면 등 식사메뉴와 당근케이크, 당근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제주를 맛있게 즐기고, 제주에 기분 좋게 취할 수 있는 먹거리와 마실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세 카페에서 바라본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 바깥풍경
제주 올레길 표식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2층은 제주올레 사무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계단에는 올레길을 위한 기부자 명단이 적혀 있네요.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3층은 올레스테이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의 숙소가 있습니다.
2인실과 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1인당 25,000원에 숙박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습니다.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옥상
썬베드도 놓여 있습니다.
제주 올레여행자센터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6시간 넘게 걸었던 제주 올레길 6코스
이곳저곳 들리며 제대로 제주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예상보다 빨리 내린 비로 중간에 우산을 구입할 곳이 없어서 비를 맞으며 걷다 보니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가볼만한 제주오름, 물영아리오름(습지) (80) | 2023.05.26 |
---|---|
[제주 박물관 투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94) | 2023.05.25 |
[제주 박물관투어] 제주교육박물관 (78) | 2023.05.24 |
[제주 박물관 투어] 국립제주박물관 (70) | 2023.05.23 |
[제주여행] 이중섭 거리(이중섭 거주지, 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 미술관) (34) | 2023.05.21 |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온 서복 설화, 서복전시관 (56) | 2023.05.20 |
[제주도 폭포]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정방폭포(입장료, 관람시간) (91) | 2023.05.19 |
[제주 올레 6코스] 제주 서귀포 시민북카페, 소라의 성 (106) | 2023.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