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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남양주 물의정원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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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정원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주차장 정보)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물의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입니다.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어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지는 곳인데요.

가을 코스모스가 아직 남아 있고, 주변 단풍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담았습니다.
 

물의정원 입구
 

물의정원 주차장
 
물의정원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슬로시티 문화관 맞은편의 1공영주차장과 조안면 체육공원 옆 2공영주차장.
 
예전엔 물의정원 입구에 무료주차장으로 운영하다가 이젠 차단하고 유료로 전환했습니다.
 

 
물의정원 주차장 운영시간은 08:00~20:00이며, 일요일엔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요.
주차요금은 30분에 600원, 이후 30분마다 300원이 가산됩니다.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운길산역 동쪽 철로 고가 아래를 이용하면 됩니다.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걸 보니 주말에 주차하는 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운길산역 고가 남쪽은행나무길이 있는데,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 은행나무 잎이 장관을 이루고 있더군요.
 
남양주 물의정원/운길산역 근처 조안면 은행나무길 풍경
 

물의정원 안내도
 
강변산책길와 자전거길,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고, 백나들이교를 지나면 북한강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물의 정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누렇게 물들었습니다.
 

물의정원 자전거길과 산책로
 

물의정원 뱃나들이교
 

물의정원 포토존
 

뱃나들이교를 지나면 북한강변에 조성된 코스모스와 수변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늦은 오후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한가로이 산책하기 좋네요.
 

북한강 모습
 
북한강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거쳐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해 서울을 지나 서해로 빠져나가는 강입니다.
 
양평 두물머리, 물안개 보러가서 안개만 보고 왔네요
 

 
북한강은 총 291km에 이르는 한강의 제1 지류이며, 한강의 지류 가운데 가장 긴 강으로 유량이 풍부하여 댐 건설에 유리하기 때문에 소양강다목적댐,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등이 건설되었고 이에 따라 주변에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의암호 등 여러 호수가 생겨났습니다.
 

물의정원 포토존
물의정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황화코스모스 단지입니다.
많이 지긴 했지만, 아직은 볼만하네요.
 

북한강과 어우러진 물의정원 코스모스 단지
 

북한강 
경의중앙선과 북한강철교가 지나고 그 뒤에 양수리가 있습니다.
 

북한강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운길산
 
높이 610.2m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는 산입니다.
 

 
운길산에는 서거정이 동방 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고 극찬한 수종사가 있습니다.
일설에는 세조가 창건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와 양수리 일대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남양주 가볼만한 곳, 운길산 수종사의 멋진 풍경
 

물의정원 코스모스
 

북한강변에 마련된 산책로
무척 정취가 느껴지는 길이네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물의정원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 잎은 거의 떨어져 바닥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조용히 그네에 앉아 북한강을 조망해 봅니다.
 

여름에 비해 황량한 모습의 물의정원이지만, 조용히 사색이란 걸 하면서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코스모스가 조금 남아 있으니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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