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해외투어

오사카 호텔, 가성비 좋은 3성급 호텔 엘세란 오사카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 19.
반응형

오사카 호텔, 가성비 좋은 3성급 호텔 엘세란 오사카

 

 

이번 오사카를 여행하는 4박 5일 동안 머문 호텔은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호텔 엘세란오사카입니다.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하면 번화가인 난바역이나 도통보리 주변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사카뿐만 아니라 교토와 고베를 오가는 여행계획을 짜 놓아서 이들 도시 접근이 편한 지역인 우메다역에서 찾았습니다.

우메다역 주변의 호텔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호텔 엘세란 오사카3성급 호텔로 한국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3명 숙박 조식포함 하루에 15만원 정도에 숙박할 수 있었던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엘세란 오사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5층 건물의 호텔 엘세란 오사카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는 도지마 지역에 있는 호텔입니다.

350미터 거리에 니시우메다역, 550미터에 히고바시역이 있으며,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11km 떨어진 도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는 1.1km,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은 6.8km, 오사카성은 3.4km, 도톤보리 3.1km 장도 떨어져 있어 관광하는 데에도 무난한 곳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들어올 때에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탔는데, 종점에서 도보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편리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우메다가는 방법, 리무진버스 가격 및 시간표 안내

 

호텔 엘세란 오사카 입구

 

건축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외관도 깨끗하고 숙소도 무척 청결했습니다.

호텔 엘세란 오사카 후기 글이 별로 없는 걸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은 아닌 듯싶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서면 프런트데스크가 아닌 레스토랑을 지나게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넓은 레스토랑은 조식을 먹는 공간입니다.

 

프런트데스크는 2층

 

로비도 무척 넓고 깨끗~

체크인은 15:00 이후, 체크아웃은 11:00까지입니다.

 

한국어 구사는 못하지만, 영어로 대화할 수 있고 간단하게 소통은 할 수 있었네요.

직원분들 무척 친절합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에는 1박당 100~200엔의 숙박세를 현지에서 지불하라고 적혀 있는데, 별도로 요구하지 않더군요.

공돈 생긴 기분입니다. ㅎㅎ

 

프런트데스크 옆에 있는 간이매점

호텔 엘세란 오사카 100미터 주변에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3개나 있어 국이 이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설치된 포토존

 

호텔 엘세란오사카 이용안내

 

와이파이 잘 되고, 전 객실 금연

각 층에 2개의 비상구가 있음

소프트드링크 자판기 7, 9, 11, 13층,

맥주자판기 8, 10,12층

아이스 자판기(무료) 7, 8, 10, 12, 13층

전자레인지 9, 11층

 

 

 

객실청소 10:30부터 14:00

주차장 00:00~07:00 주차장 엘리베이터 미작동

조식시간 07:00~10:00, 일식과 서양식

카페 1층

프런트 콜 5번 누르고 룸넘버 누름

 

4박 하는 동안 조식뷔페 식권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풍경

 

우리가 묵은 곳은 13층

여행 비수기라 손님은 많지 않아 전용 엘리베이터처럼 사용함

 

룸은 싱글 2개와 소파베드 1개 등 3개의 싱글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외의 공간은 일본스럽게 무척 좁네요.

작은 티비 한대, 작은 협탁, 공기청정기 2대 등이 놓여 있습니다.

 

1인당 1개씩 가운

입지는 않았어요.

 

드라이기와 커피포트, 녹차 등을 타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비가 너무 작고, 채널 또한 일본채널 6개 정도만 나옵니다.

 

커피포트와 녹차

 

룸에 비해 화장실은 욕조까지 갖추어 조금 널널한 편입니다.

 

칫솔, 샴푸와 린스, 비누, 면도기, 빚 등이 모두 3개씩 갖추어져 있습니다.

수건도 샤워타월과 작은 타월 3개씩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바로 앞에 높은 빌딩이 있어서 뷰가 막혀 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13층에 있는 음료 자판기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얼음자판기가 있습니다.

숙소에 물은 비치되어 있지 않아 편의점에서 구입했고, 맥주 마실 때 얼음이 있어서 좋았네요.

 

다음날 아침 호텔 엘세란 오사카 앞 상가 건물

 

아침에 비라본 호텔 엘세란 오사카 모습

외관이나 내부 모두 청결해서 좋았습니다.

 

호텔 앞에 있는 신시대 식당과 노모노모라는 주점

이튿날 저녁엔 노모노모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솔밭이라는 돈까스 식당

 

이튼날엔 엘세란호텔 맞은편에 있는 酒場のものも(노모노모주점)에서 간단히 맥주마시며 일본 선술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오사카 도지마 선술집, 노모노모 주점(のものも, 물건도)

 

호텔 엘세란 오사카 옆에 있는 맥도널드와 패밀리마트 편의점

 

일본 편의점 구경, 오사카 패밀리마트 (일본 3대 편의점)

 

호텔에 도착한 첫날엔 오후 5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입국수속하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기내식을 먹었지만 배가 고파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와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오사카까지 오는데 조금 고생한 상태...

오사카 간사이공항 가는 비행편이 당연히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줄 알고 인천공항으로 갔는데요.

그것도 1시간 정도 남겨두고..

 

시간표를 보니 5시 20분 오사카행 비행기가 없더군요.

웬일이지 싶어 항공예약편을 확인해 보니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출발하는 걸로 나와있지 않겠어요?

오 마이 갓~

 

출발 1시간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전철을 타러 갔다가 시간을 계산해 보니 도저히 안될 것 같아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요금 4만원, 25분 만에 김포공항 국제선에 도착, 화물접수 마감시간이 막 지난 시간에 티켓팅해서 비행기를 우여곡절 끝에 탈 수 있었네요.

하마터면 오사카에 오지 못했을 수도 있었네요. ㅎㅎ

 

김포공항 국제선 주차장 및 흡연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1층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엔 꽃단장이 되어 있고 피아노가 있네요.

연주하는 건 보질 못함...

 

호텔 엘세란오사카의 조식시간07:00~10:00, 가격은 성인 2,200엔, 초등생은 1,000엔입니다.

 

메뉴에는 빵 종류, 샐러드와 3종 드레싱

밥과 일본반찬 4~6종

된장국과 생선구이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커피, 홍차

과일 3~5종

 

첫째 날 먹은 조식

 

둘째 날 먹은 조식

종류는 호텔 엘세란오사카 조식 종류는 많지 않지만, 집밥처럼 가볍게 아침을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호텔 엘세란오사카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호텔로 가성비가 좋고 친절하며, 깨끗한 곳이라 숙박하고 싶은 분들에겐 만족할 것 같습니다.

비싼 고급호텔이 아니라면 호텔 엘세란오사카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