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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베트남 나트랑공항, 깜란국제공항 환전소 및 면세점, 식당 등 이용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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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베트남 나트랑/달랏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결정한 것이라 자유여행 대신 노랑풍선 패키지로 선택했고, 연휴 근처이다 보니 패키지 비용도 1인당 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지난 19일 밤 9시 넘어 출발한 진에어를 탔고,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2시간 늦은 베트남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 정도 되었더군요.

그리고 서울로 돌아올 땐 23일 새벽 2시의 진에어 항공기였습니다.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여행의 관문인 나트랑 공항, 깜란 국제공항 환전소를 비롯해 공항 내 식당과 카페, 면세점 모습을 담았습니다.

 

새벽에 도착한 나트랑 깜란공항

국내 여행객들을 태운 국제선의 대부분이 출발과 도착 모두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새벽 1시에 도착해서 입국수속만 50분 정도 걸렸네요.

 

 

깜란만에 자리한 깜란공항은 과거 수심이 깊고 파도가 잔잔해 군항에 적합했던 자리인데요.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미군의 항공기지로 사용했고, 전쟁 후에는 소련(현 러시아)이 인도받아 2002년까지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깜란지역은 민간인 접근이 금지되던 금단의 땅이었던 것입니다.

 

러시아가 철수 후 2004년에 국내선 위주의 민간공항이 들어섰고, 나트랑과 달랏이 휴양지로 급부상하면서 2009년에 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18년에 현대적인 제2터미널이 완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트랑과 달랏 여행도 대중화가 된 것은 공항이 완공된 2018년 이후로 베트남 다낭, 푸꾸옥 등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다낭을 경기도 다낭시, 나트랑을 충청도 나트랑이라 칭할 만큼 한국인들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 이어 4번째로 분주한 국제공항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비하면 크기는 1/10 수준정도 되어 보였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가장 많이 있더군요.

 

수화물을 찾아 나오면 출국장 면세점이 있는데요.

다낭과 하노이에도 있는 롯데면세점입니다.

 

나트랑과 달랏은 차로 약 140km,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베트남의 작은 유럽, 사계절 시원한 고원기후, SNS 감성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트랑/달랏여행은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호이안에 이어 세 번째 베트남 여행입니다.

 

 

나트랑(Nha Trang, 냐짱)은 베트남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1년 중 300일 이상이 맑아 '햇살의 도시'라 불리는데요. 
약 6km에 달하는 끝없는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매력적이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대규모 테마파크인 빈원더스는 가족 여행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죠.

베트남 사람들이 냐짱이라고 발음해서 냐짱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낮에는 스노클링이나 호핑 투어를 통해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루프탑 바와 야시장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포나가르 첨탑과 거대한 불상이 있는 롱선사 등 문화 유적지도 가깝게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잡기에 완벽한 도시입니다.

달랏(Da Lat)은 영원한 봄의 도시라 불리는 곳으로 해발 1,500m 고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달랏은 연중 18~23도로 선선하여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신혼여행지이자 피서지인데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휴양지로 개발되어 유럽풍의 예쁜 건물들이 많고, 안개 낀 소나무 숲과 꽃들로 가득한 정원 덕분에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랍니다.

쓰언흐엉 호수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 '카페 투어'의 성지로도 유명하고요.
스릴 넘치는 루지를 탈 수 있는 다딴라 폭포나 독특한 건축미의 크레이지 하우스는 달랏만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깜란 공항 환전소

 

금년 2월부터 베트남 당국은 비공식적인 곳에서의 환전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해서 베트남 관광지나 시내에 있는 금은방 등에서 베트남 화폐로 환전할 때 가장 좋은 조건이었는데, 그게 금지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트랑에 가보니 김청이나 김빈 등 금은방에서 여전히 환전을 해 주고 있더군요.

다만, 단속 이후부터 예전에 비해 11만동(약 6,000원) 정도 덜 준다고 합니다.

 

나트랑 시내의 김청 금은방

이곳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깜란공항에서는 100달러 환잔 시 약 253만동.

김청에서는 264만동으로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깜란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11만동(6,000원) 더 환전할 수 있었네요.

 

베트남 나트랑/달랏 환전 비교(깜란국제공항과 김청)

 

나트랑 깜란공항 출국장 모습

 

국내선은 1터미널, 국제선은 2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2터미널의 가장 큰 시각적 특징은 물결치는 듯한 곡선형 지붕입니다.

이는 칸화성의 특산물인 제비집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붕 사이사이로 자연 채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어 낮에는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건물을 감싸 나트랑의 밤바다만큼이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깜란공항은 나트랑 시내에서 약 35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도로보다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차량으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깜란공항 게이트 수는 10개

공항 끝에서 끝까지 150m 정도 되어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비할 정도의 사이즈는 아닌 아담한 크기입니다.

 

출국심사 후 탑승 게이트 방향으로 나가면 가장 큰 면세점인 롯데면세점이 있습니다.

하노이와 다낭에도 롯데마트가 있었고, 공항 내에 면세점이 있는 걸 보면 롯데가 베트남에 많이 진출해 있더군요.

 

공항 탑승구 양쪽에 흡연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과 카페 옆에 자연스럽게 위치하는 흡연실이라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3층 출국장 게이트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있고, 3층엔 면세점과 식당, 카페 등이 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 대부분의 면세점과 식당, 카페 등이 문을 열고 있더군요.

 

하긴 출국편 비행기 대부분이 한국행이었고, 3~4시간 동안 이륙하는 비행기가 20여편이나 될 정도로 복잡했습니다.

 

버거킹도 있고, 커다란 식당도 몇 개 보입니다.

 

 

 

 

 

8~10 게이트 방면 식당과 카페

 

신라국수

국수 한 그릇이 10달러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한국관광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나트랑, 달랏 관광지나 식당 등엔 어김없이 한글 설명과 메뉴가 있습니다.

경기도 다낭시, 충청도 나트랑이란 표현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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