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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해외투어

나트랑 끝에서 만난 거인의 손자국, 혼총 곶의 아름다운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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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의 첫 관광지는 혼총 곶.

나트랑 숙소였던 냐짱 호라이즌호텔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도보로 20여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당연히 패키지여행이라 차량으로 금세 도착했습니다.

 

나트랑 북부의 대표적인 명소인 혼총 곶(Hon Chong Promontory)은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바위 언덕과 베트남의 민속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인데요.

거인의 손바닥을 찍은 바위를 비롯해 아름다운 바위들과 함께 베트남 전통악기 공연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3박 4일 동안 이용한 차량

 

혼총 곶 입구

아침 9시가 막 넘어가는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혼총 곶 입장권

입구 기계에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나트랑 해변을 따라 조금 튀어나온 곳에 자리하고 있고, 바위를 디딤돌 삼아 건너면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 있습니다.

그 바위 섬 중앙의 홀로 있는 거대한 바위덩어리에 거인의 손자국이 남아 있답니다.

 

혼총 곶 관람시간은 휴무일 없이 06:00~18:00

입장료(관람료)는 1인당 30,000동(한화 1,600원)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에 전시관과 함께 작은 공연장이 있습니다.

 

전시장과 공연장 앞 정원

베트남 전통 가옥으로 지어진 3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혼총 곶 전시장

이곳에서는 나트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악기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혼총 곶 일대의 해안 지형과 혼총 곶 모습

두 번째 사진의 건물이 전시장과 공연장입니다.

 

그리고 그 옆은 베트남 전통악기 공연장이 있습니다.

 

혼총 곶에서의 베트남 전통 악기 공연

바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베트남 전통 선율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정해진 시간은 따로 없는 것 같은데요.

행사나 방문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되는가 봅니다.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 공연을 시작해서 행운을 얻은 기분이었네요.

 

넓은 돌덩어리로 만들어진 악기(탄 다)는 작년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의 상춘재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함께 연주하기도 했던 것이더군요.

 

여기 있는 베트남 전통 악기들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의 민속 문화를 대표하는 독특한 악기들로 돌이나 대나무 등 자연 소재를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악기는 석금(탄 다), 대나무 실로폰(단떠릉), 단현금(단보우) 등입니다.

현금은 우리나라 가여금과 비슷해 보이는데, 돌로 이루어진 탄 다 소리는 자연 그대로의 울림이 어떻게 저렇게 나오나 싶어질 정도로 카랑카랑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다음은 혼총 곶에서 연주하는 베트남 전통악기 공연 혼총 곶 풍경을 유튜브 영상으로 담은 것입니다.

 

 

혼총 곶으로 가는 길에 있는 꽃

한국은 한참 겨울이라 꽃보기가 힘드는데, 동남아엔 여전히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어 좋네요.

 

나트랑 동해 풍경

 

혼총 곶 모습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바다를 향해 겹겹이 쌓여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물고기 포토존

 

전날 숙박했던 나트랑 호라이즌호텔이 있는 나트랑 해변 풍경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바다 전망이 좋은 가성비 짱인 5성급 호텔입니다.

 

[나트랑 5성급호텔] 나트랑 해변이 바로 앞에 펼쳐진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나트랑 해변] 아름다운 나트랑 북부 혼총해변 산책

 

나트랑 광장이 있는 도심에서 혼총 곶까지는 차량으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혼총곶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층층이 포개진 거대한 바위 군락입니다. 
자연이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낸 암석 지형은 마치 사람이 인위적으로 쌓아 올린 듯 보이지만, 모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듯한 바위터널

 

바위만 있는 곳으로 보이는 곳에 한 그루의 나무가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은 대단함을 선사해 줍니다.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각에도 많은 사람이 찾을 정도로 명소임을 증명하네요.

그래도 도심보다는 훨씬 한적한 모습입니다.

 

혼총 곶에서 바라본 나트랑 북부 해안 모습

 

특히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바위 끝에 서면 파도가 부딪치는 장면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수평선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혼총 곶 입구 모습

 

혼총 곶의 거인의 손자국

 

혼총곶에는 ‘거인의 손자국’이라는 흥미로운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거대한 바위 위에 손바닥 모양처럼 움푹 파인 자국이 있는데, 옛날 거인이 이곳을 건너다 미끄러지면서 바위를 짚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적으로는 풍화 작용의 결과지만, 이런 전설 덕분에 장소는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갖게 됩니다.

 

어떻게 저런 손자국 모양을 자연이 만들어 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날 묵은 37층의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출구로 나오면 카페와 식당이 있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트랑 여행이 단순한 휴양을 넘어 자연과 전설, 지역 문화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면 혼총곶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와 거대한 바위, 그리고 잔잔한 바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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