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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달랏 여행] 밤이 더 화려한 미식천국, 달랏야시장 먹거리 (베트남 설인 뗏 기간)

by 휴식같은 친구 202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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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어딜 여행해도 꼭 한 번은 들리는 야시장.

베트남 달랏에서 첫 째날 저녁에 저녁식사 후 달랏야시장에 들렀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기간은 우리나라 설 연휴가 끝난 이후이지만, 베트남은 중국처럼 설 연휴가 길어서 이때까지 연휴기간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설을 뗏이라 부르고 중국처럼 10일 내외의 긴 연휴를 가진다고 합니다.

 

달랏야시장은 낮엔 조용한 광장이지만, 밤이 되면 도로 양쪽에 먹거리와 기념품, 의류 노점이 줄지어 들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달랏야시장은 쑤언흐엉호수 서쪽에 위치하는데요.

베트남 뗏 기간을 맞아 외국인들과 베트남 사람들로 가득 찬 달랏야시장 모습입니다.

 

야시장은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서 노점들이 자리를 채우기 시작해 5시 반이 되면 본격적인 야시장으로 변합니다.

우리는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밤 7~9시가 가장 활기찬 모습이라고 합니다.

 

달랏야시장 운영시간휴무일 없이  11시까지 이어지다가 사람들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하나 둘 정리하면서 12시 정도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쑤언흐엉호수 풍경

 

쑤언흐엉호수는 달랏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달랏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20세기 초 프랑스 식민지 시절 조성되었고, 고원 도시 특유의 선선한 기후와 어우러져 한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호수 둘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아침에는 안개 낀 풍경이 아름답고, 저녁에는 노을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주변에는 카페, 레스토랑, 달랏 야시장 등이 가까워 여행 동선에 자연스럽게 포함되는 명소입니다.

 

달랏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쑤언흐엉 호수(Xuan Huong Lake) 야경산책

 

달랏야시장 입구에 있는 롯데리아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야시장 주변으로 차량이 너무 막혀 쑤언흐엉호수를 따라 걸어서 들어왔는데요.

가이드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모습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달랏야시장은 신용카드는 대부분 받지 않고 현금만 거래하는데요.

베트남 돈이나 달러, 한국 돈까지도 가능한 곳이 제법 있습니다.

 

달랏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길거리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짱느엉 
베트남식 피자라고 불리는 음식으로, 라이스페이퍼 위에 계란, 고기, 파 등을 올려 구워내며,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

두유 & 따뜻한 두부 디저트
밤공기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두유 한 컵은 달랏 야시장의 상징 같은 메뉴

구운 고구마 & 옥수수
고원 지역 특산물로, 달콤하고 촉촉

딸기 간식
딸기 산지로 유명한 달랏, 생딸기와 딸기 주스, 딸기 잼 등이 많음

 

 

딸기가 참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 딸기보다는 먹음직스럽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과거 달랏에 정착한 김진국 교수의 공로를 떠올리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과거 척박했던 달랏 농가에 비닐하우스와 선진 농법을 전파하여, 오늘날 야시장을 가득 채운 이 풍요로운 식재료들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죠.

야시장의 활기찬 풍경은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일궈낸 농업 기적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달랏야시장에서 구입하기 좋은 상품

 

니트와 목도리 등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습니다.

겨울 목도리가 한국 돈 10,000원(얇은 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 돈도 받음)

 

그리고 수공예품과 달랏 커피, 아티초크 차, 건과일 등입니다.

 

건과일 매장

 

베트남에 이런 털옷이 필요할까 싶은데, 2월에 긴팔 하나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베트남 사람들은 이런 털옷까지 입더군요.

 

다양한 인형가게

 

옥수수와 고구마

 

달랏마켓 건물

 

야시장 중간에 있는 스태츄 퍼포먼스

조각상처럼 완벽하게 멈춰 있다가, 관객이 앞에 놓인 상자에 팁(기부금)을 넣으면 마치 기계가 작동하듯 천천히 움직이거나 포즈를 바꿔주며 사진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엔 이런 스태츄 퍼포먼스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좌측 계단에도 인산인해

 

갤럭시 튤립이라고 적힌 상가 건물 2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부터 한 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1시간가량이라 커피를 마시다 보니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은 부족했네요.

 

달랏 야시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베트남 달랏 스타벅스(Galaxy Tulips)

 

2층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달랏야시장 모습

모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게 되네요.

 

베트남 뗏 기간이라 많은 것도 있다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 글을 보니 평상시 주말에도 이 정도의 인파는 몰려드는 곳 같습니다.

 

커피를 급하게 마시고 나랴와 쇼핑을 시작합니다.

 

망고 좋아하는 딸과 저, 그냥 지나칠 순 없죠.

망고 1kg을 구입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긴 하더군요.

망고는 직접 잘라서 담아주기 때문에 먹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붕어빵도 있네요. ㅎㅎ

 

지갑 20,000동이면 한국 돈으로 1,100원 남짓..

정말 저렴하죠?

 

달랏야시장에 있는 식당

MBC 나혼자 산다에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 등이 방문한 곳인 듯하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가정식으로 볶음요리와 전골(라우), 구이류 등을 판매하고 있고, 한글 메뉴판 등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베트남 빵

 

이것이 베트남식 피자인 반짝느엉입니다.

 

가이드가 팀별로 하나씩 사서 주길래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반짝느엉은 하나에 25,000동(1400원)으로 정말 저렴합니다.

 

 

달랏은 해발 1500m 고원에 있는 도시입니다.

밤이 되면 체감기온이 꽤 낮아져 긴팔의 옷이 필요할 정도인데요.

 

시장 위쪽 계단과 언덕을 따라 노점이 이어져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형형색색의 간판과 조명이 켜진 거리 풍경은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다음은 베트남 설인 뗏 기간의 달랏 야시장 모습을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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