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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해외투어

달랏 호텔, 비닐하우스 뷰의 라달랏호텔

by 휴식같은 친구 202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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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에서의 첫 째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 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달랏 호텔은 시내에서 10~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라달랏호텔(Ladalat Hotel)입니다.

 

달랏의 상징과도 같은 비닐하우스 뷰와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인데요.

룸 크기도 많이 커서 여유롭게 휴식하기에 좋고,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입니다.

다만, 달랏 시내와 떨어져 있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라달랏호텔 모습

 

사랑의 계곡이라는 꽃정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요.

주변엔 아자카야 선술집 한 곳, 작은 가게 하나, 로컬 카페가 여러 개 있는 정도의 시골 같은 곳이더군요.

 

술 한잔 하거나 마사지를 받으려면 그랩택시로 쑤언흐엉호수 주변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랩택시로 10만동(5,600원) 내외 나옵니다.

 

라달랏호텔 입구

 

패키지에 5성급 호텔이라 나와있고, 호텔 옆에 LADALAT 호텔이라 적힌 곳에 별 5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5성급은 사실 아닌 것 같고, 3성급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달랏호텔 프런트데스크

 

하루 숙박하는데 조식 포함해서 8만원 내외에 묵을 수 있는 가성비호텔이며, 객실은 200여개 정도입니다.

3개의 레스토랑과 스파,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파와 당구대가 하나 놓여 있네요.

 

안쪽엔 2026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고,

 

라달랏호텔의 마스코트인 빈티지 지프형 자동차

달랏은 산이 많고 지형이 험해 지프투어가 발달하다 보니 차량도 지프차가 많습니다.

 

 

엘리베이터 앞 실내정원

제법 규모가 있게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로비층에 있는 기념품 매장

 

라달랏호텔은 7층 규모인데요.

 

지하 3층에 키즈센터

지하 2층에 라벤더 레스토랑

지하 1층에 컨벤션과 다이닝룸, 스파, 헬스장 등

G층에 레스토랑과 라운지, 꽃밭

1~6층에 룸

7층엔 스카이라운징하 떨기정원

 

우리가 묵은 층은 5층

 

G층 꽃밭정원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싱글침대 2개와 엑스트라 베드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달랏 호텔의 특징?

냉방기나 히터가 없는 호텔입니다.

 

달랏은 1500m 고지대에 있다 보니 가만히 있으면 덥지 않고, 겨울에도 견딜만 하다 보니 에어컨이나 히터가 없더군요.

냉난방기 없는 호텔은 처음 봅니다, ㅎㅎ

 

침대공간 외에도 소파와 책상, 화장대가 놓여 있고, 널찍널찍해서 사용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호텔에 비해 2배 이상 넓은 것 같아요.

 

거운과 비치된 우산

그리고 금고와 체중계까지

 

생수와 과자 등

테이블 위에 있는 생수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룸서비스용입니다.

 

화장실도 무척 커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면도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고, 수건은 목욕타월 등 1세트씩 3세트가 있습니다.

 

화장실과 욕조

욕조에서는 비닐하우스 야경을 보며 샤워하거나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라달랏호텔 안내문

베트남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어 버전까지 적혀 있는 걸 보니 달랏에 얼마나 많은 한국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층에 뷔페 조식(06:00~10:00), 중석식(10:00~22:00)

지하 1층에 VIP 파티룸

지하 2층에 라벤더식당

1층에 카페

7층에 스카이라운지와 딸기정원

 

그리고 공항 픽업서비스도 있습니다.

7인승 78만동(44,000원), 16인승 117만동(66,000원)

 

실내수영장 

G층, 08:00~22:00

 

개인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

B1, 06:00~17:00

 

스파

B1, 10:00~22:00

 

키즈존

B3, 55개 놀이시설, 08:00~17:00

 

AB 뷰티월드

G층, 07:00~22:00

 

스파메뉴

 

30분 20만동

45분 18~45만동

60분 44~55만동

90분 80만동 등

120분 100~125만동

 

호텔이다 보니 로컬 마사지보다 1.5배 정도 조금 비싼 편입니다.

 

룸서비스 메뉴

 

10~30만동 사이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콤보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에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비프바가와 프렌치 프라이즈를 주문했는데, 베트남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거의 먹지 못하고 버림...ㅠㅠ

 

라달랏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이 비닐하우스 뷰입니다.

 

달랏에는 유달리 비닐하우스가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이유가 한국 사람과 관계가 있습니다.

 

대구효성여대에서 화훼장식학을 가르치던 김진국 교수가 1990년대 초반 제2의 정착지를 찾아 동남아 10개국을 2년간 돌다가 1994년 달랏을 찾았는데요.


움막을 짓고 삽과 괭이로 바위를 깨고 돌을 날르며 8년 동안 험난한 작업으로 5000평을 계단식 밭을 개간했습니다.
해발 1500~1700m 고랭지라 꽃을 재배하는데 최고였고, 1년에 4번이나 수확하는 모습을 보고 달랏 사람들이 비닐하우스를 지으며 따라 한 것이 지금의 달랏 비닐하우스 모습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베트남 1인당 GDP가 1000달러 정도지만, 달랏의 농가 수입은 4000~5000달러에 이르는 부를 만들었습니다.
달랏 사람들은 한국인 교수인 김진국 교수를 코리안 파파라고 부른답니다.
그의 도움으로 달랏대에는 2005년 농과대학, 2006년 난연구센터가 만들어졌고, 2004년엔 한국어학과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화훼와 딸기, 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밤에 조명까지 켜 생육을 조절하기 때문에 저녁에 비닐하우스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달랏 곳곳에 이 비닐하우스 뷰를 배경으로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는 이유입니다.

 

7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있다고 해서 올라갔는데요.

저녁 10시가 넘어가면서 마감을 했더군요.

 

라이브도 열리나 봅니다.

 

그리고 딸기정원

호텔 스카이라운지에 딸기정원이라니!

 

달랏이 비닐하우스의 성지가 되다 보니 숙박 손님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인가 싶네요.

 

맛있는 딸기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달랏 야시장 등 나트랑과 달랏 곳곳에서 파는 딸기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탐스럽고 빨간 딸기보다는 못하더라고요.

 

라달랏호텔 전경 야경

 

아침에 일어나서 비닐하우스 뷰를 구경했습니다.

정말 많죠?

전방에 쑤언흐엉호수가 있는 방향입니다.

 

다음은 달랏가는 길, 라달랏 호텔에서 바라본 달랏의 비닐하우스 풍경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수많은 비닐하우스

 

G층에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인데 음식 종류도 많고 먹을만했습니다.

 

한국 손님이 많아서 뷔페 메뉴마다 한글이 적혀 있어요.

 

첫날 아침 조식으로 먹은 음식들

쌀국수 맛있었습니다.

 

토스트, 샐러드, 달걀프라이

 

열대과일과 망고주스 등

마무리는 커피로!

 

둘째 날 아침은 오므라이스와 달걀 프라이

그리고 쌀국수 대신 국수가 나왔네요.

 

다양한 음식들

 

패션후르츠가 맛있어서...

 

 

달랏 라달랏호텔은 시내에서 떨어진 외딴곳이라는 핸디캡만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있고, 비닐하우스 뷰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며, 객실이 다른 호텔들에 비해 무척 넓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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