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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해외투어

달랏 가볼만한 곳, 알파인코스터(루지)타고 만나는 다딴라폭포

by 휴식같은 친구 202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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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다딴라폭포는 상류의 안정적인 수원을 가지고 있어 항상 흘러내리는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루지라고 부르는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내려가 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올라오는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많이들 찾는 관광지 같더군요.

 

지난 설 연휴인 뗏 기간에 방문했는데, 다딴라폭포를 찾은 베트남 현지인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엄청 찾아 한참을 기다려 루지를 타고 폭포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베트남 달랏 여행의 필수코스이자 자연과 스릴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관광의 본질인 폭포를 구경하는 것보다 액티비티에 진심인 곳이 다딴라폭포인데요.

다딴라폭포 입장료와 알파인코스터(루지) 이용 정보 그리고 다딴라폭포를 구경해 보세요.

 

다딴라 폭포(Thac Datanla)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에 있는 폭포로 달랏 시내에서 5km 정도 떨어진 프렌 고개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꼬호족의 꼬호어로 ‘다딴라’ 또는 ‘샤타니아’라는 명칭은 '나뭇잎 아래의 물'을 뜻하는 다땀느하라는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15~17세기에 일어났던 참족과 락족, 찔족의 충돌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다딴라폭포 안내도

 

지도에는 폭포 위치뿐만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 시설과 동선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샵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알파인코스터 1이고, 우측에 또 다른 알파인코스터 3이 있는데, 알파인코스터 3이 더욱 길고 구불구불해서 스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알파인코스터 1뿐만 아니라 3을 타고 내려가도 다딴라폭포의 다른 모습을 각각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라인이 1000m와 500m 코스 2개가 따로 있고, 공중 장애물코스인 High Rope Course도 있고요.

폭포 하강 체험포로그램으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캐녀닝(Canyoning)도 있습니다.

 

우리는 알파인코스터 1을 타고 좌측 지도에 있는 폭포만 보고 나왔는데, 지도를 보면 우측에 집라인과 High Rope Course, 더 스릴 있는 알파인코스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파인코스트 1 입구의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샵

베트남 전통가옥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매표 후 알파인코스터를 타러 입구로 들어갑니다.

 

 

다딴라폭포 관람안내

 

운영시간 07:30 ~ 17:00

휴무일 연중무휴

폭포 입장료 성인 80,000동(4500원), 어린이 50,000동(2800원)

알파인코스터1(루지) 가격(왕복) 성인 130,000동(7200원), 어린이 90,000동(5000원)

알파인코스터2(루지) 가격(왕복) 150,000~250,000동(8,000~14,000원)

 

알파인코스트 1은 1000m로 5분 정도 소요되고,

알파인코스트 3은 2000m가 넘고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클룩에서 다딴라폭포 알파인코스터 입장권 예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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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코스터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루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파인코스터는 숲 속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트랙을 따라 달릴 수 있고, 직접 브레이크를 조절해 내려오는 루지 형태의 놀이기구인데요.
폭포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시설입니다.

 

좌, 우측에 있는 손잡이로 속도를 조절하면 되는데요.

앞으로 당기면 나가게 되고, 뒤로 당기면 속도가 줄어들며 멈추게 됩니다.

 

베트남 설인 뗏 기간이라 긴 줄에서 20여분을 기다려 알파인코스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길이는 1,000m, 소요시간은 5분입니다.

 

2인 1조로 탈 수 있고, 1인이 타도 무방합니다.

보통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 혼자 타더군요.

 

드디어 출발!

탈선을 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안전하다고 하니 믿을 수밖에...

 

앞과 뒤의 간격을 주긴 하지만 빨리 달리다 보면 앞에 출발한 알파인코스터를 만나게 되고, 너무 천천히 가면 스릴을 즐기고자 하는 뒷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제법 경사가 있는 곳에서 속도를 내면 제법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려가는 코스는 구불구불해서 제법 오래 탄 듯한 기분이 들고 나중에 올라갈 때에는 직선으로 올라가서 금세 올라가더라고요.

 

하늘 위엔 집라인 1(1000m)을 즐기는 사람이 쌩~하고 지나갑니다.

 

중간에 사진 찍는 포토 구간이 있는데, 내려갈 때, 올라갈 때 한 번씩 찍더군요.

그럼 위아래에서 마음에 들 경우 사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가격은 9만동(5000원 전후)으로 예쁜 프레임을 끼워서 줍니다.

마음에 들 경우에만 구입하시길.

 

신나게 달리다 보니 다딴라폭포가 있는 하부까지 도착했습니다.

 

다음은 알파인코스터(루지)타며 찍은 모습과 다딴라폭포 모습을 유튜브 영상으로 담은 것입니다.

 

 

알파인코스터(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다딴라폭포가 보입니다.

이곳을 다딴라폭포 1이라 하고, 알파인코스트 3을 타고 내려간 폭포를 

 

폭포라는 관광지를 간다고 하니 엄청난 폭포를 마주할까 기대했는데,,,

에고.. 이게 뭐야?

조그만 계곡에 흐르는 작은 폭포 수준입니다. ㅎㅎ

 

제일 위쪽 20m 높이의 급류로부터 내려 꽂히는 폭포는 물이 매우 맑아 하류의 개울물을 수오이 띠엔(Suối Tiên)이라고 부른다네요.

 

그리고 상류에 안정적인 수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풍성한 폭포를 볼 수 있고요.

폭포에 오면 폭포의 시끄러운 소리에 주변에서 하는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인데 이곳의 폭포소리는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더군요.

폭포가 작은 이유도 있고, 다딴라 폭포는 많은 바위층을 통과하기 때문에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흐른다고 합니다.

 

다딴라폭포 아래쪽 물줄기

 

알파인코스터(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폭포 아래쪽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올라가 폭포를 구경한 후 우측 다리로 나오는 코스로 감상하면 됩니다.

 

다딴라폭포 1 모습입니다.

그렇게 웅장한 모습은 아니고, 비스듬히 내려와 폭포다움도 살짝 반감되는 모습입니다.

 

역시 다딴라폭포를 찾는 이유는 알파인코스터(루지)나 집라인을 타는 액티비티를 즐기러 오는 것 같네요.

 

폭포 소리를 들으니 시원하게는 느껴지네요.

 

옛날 전설에 따르면, 이곳의 물줄기가 워낙 맑고 깨끗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잎사귀로 덮인 맑은 물이 포인트였는데, 이런 연유로 다딴라폭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고, 그래서 폭포 하류 쪽에는 '선녀의 샘'이라 불리는 곳도 있다네요.

 

소수민족 전설에 의하면, 용맹한 전사 끄랑이 이곳에서 사랑하는 연인 호비앙을 지키기 위해 무시무시한 괴물(뱀이나 호랑이로 묘사됨)과 싸워 이겼다고 해요. 

이때 싸움의 흔적으로 땅이 파여 폭포가 생겨났다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또한 15세기경 짬파(Champa) 왕국과 소수민족 간의 전쟁 당시, 현지 원주민들이 이 폭포 아래의 천연 동굴과 울창한 숲을 은신처로 삼아 적군을 물리쳤다는 역사적 기록도 남아 있는데요.

숲 속에 숨겨진 물 덕분에 군사들이 목을 축이며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쪽 자연경관이 울창하네요.

 

폭포 옆에 있는 고릴라 조형물

정글탐험을 선사함은 물론 고릴라 품속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 SNS 인증샷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전설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베트남 달랏 지역의 원주민인 소수민족(코호족) 전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폭포 아래쪽 풍경

 

폭포에서 내려오면 전통의상 대여소와 기념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달랏 지역의 토착 민족인 코호(K'Ho)족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전통 의상이나 베트남 전통복인 아오자이 등을 대여한다고 합니다.

 

대여할 수 있는 아오자이 샘플들입니다.

 

계곡 나무 사이로 청명한 하늘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달랏지역에서 생산하는 커피 원두와 베트남 열대과일로 만든 주스 등을 판매하는 Seed kfe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관광지라 조금 비싸지만, 다딴라폭포를 보면서 차 한잔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달랏 다딴라폭포 카페, Seed kfe

 

다딴라폭포를 모두 구경한 후 다시 알파인코스터(루지)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내려오는 코스와 달리 직선으로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금세 도착합니다.

 

다딴라폭포는 단순한 자연 폭포가 아니라 알파인 코스터, 집라인, 캐녀닝 등 액티비티 중심의 어드벤처 관광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폭포 구경보다는 루지 타는 재미가 있다는 얘기입니다.ㅎㅎ

 

알파인 코스터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혹시가 기회가 된다면 2배로 길고 스릴 있는 알파인코스터 3을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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