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달랏 케이블카를 타고 죽림사(죽림선원)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달랏 케이블카는 달랏 케이블카역(로빈힐역, Robin Hill)에서 죽림선사역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 케이블카인데요.
로빈힐역에 가고자 하는 죽림사(죽림선원)가 있습니다.
죽림사는 1990년대에 만들어진 베트남 최대의 선종사찰로 사찰보다는 사찰의 정원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면 달랏 특유의 날씬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고원 풍경,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달랏 여행의 필수 코스로 찾는 곳 같습니다.
보통 달랏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정원이 예쁜 죽림사를 구경하곤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케이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죽림사에 와서 구경한 후 그 사이 케이블카 수리가 끝나서 달랏 케이블카를 타고 달랏 케이블카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달랏 케이블카 요금 등 이용정보와 달랏케이블카역에서 바라보는 달랏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달랏케이블카역인 로빈힐역(Robil Hill) 케이블카 승강장

달랏 케이블카 역을 지나가는 케이블카


달랏 케이블카역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달랏이 1,500m 고원지대이고, 로빈힐역 자체가 높은 곳에 있어 주변 전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달랏 케이블카역에는 식당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습니다.

달랏 케이블카역(로빈힐역) 매표소
아쉽게도 고장 중이라 탑승 불가!
수리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시간을 기다릴 순 없고, 죽림사는 차로도 이동할 수 있으니 죽림선원을 구경한 후 수리가 끝나면 죽림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이곳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달랏 케이블카 이용정보
이용시간 07:30~17:00(12:00~13:00 점심시간 운행 중단하기도 한다고 함)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료 왕복 성인 150,00동(8,500원), 어린이 120,000동(6,700원)
편도 성인 120,00동(8,500원), 어린이 100,000동(5,600원)
로빈힐역~죽림역 거리 2.3km
소요시간 15분 내외

죽림사 입구에서 바라본 달랏 케이블카

죽림사(죽림선원)
달랏 죽림선원(죽림사)은 달랏 도심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프엉호앙산에 있는 선종 불교사찰로 정원이 예뻐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1994년에 생긴 현대적인 사찰이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선종사찰이라는 특징과 해발 1,500m 고지에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랏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달랏 케이블카 타고, 정원이 예쁜 불교사원 달랏 죽림선원(죽림사)

죽림선원 아래쪽에 있는 달랏 케이블카역인 죽림역


죽림역이 잘 꾸며져 있네요.

이곳에서 식당과 마페 등이 있습니다.

죽림역 담벼락 조형

죽림역 내부 포토존

죽림사 올 때 케이블카를 타지 못했는데요.
다행히 죽림사를 구경한 후 이곳에 오니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달랏 케이블카는 제법 노후화가 진행되어 있더군요.
찾아보니 2003년에 개통했으니 20년 넘게 운행 중....
그래도 안전하겠죠? ㅎㅎ

케이블카 출발~!

케이블카는 소나무숲 위를 지나갑니다.

소나무는 개인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만 자라는 나무로 동남아시아엔 소나무가 없는 줄 아았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달랏에 와 보니 소나무가 우리나라보다 많이 있더군요.
달랏은 연평균 기온이 18°C~23°C 정도로 유지되는 고원 지대라서 동남아시아의 일반적인 열대 우림식물보다는 소나무(주로 삼엽송)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식민시절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하면서 소나무 숲을 파괴하지 않고 그 사이에 빌라와 도로를 배치했으며, 달랏의 신선한 공기와 풍경을 유지하기 위해 소나무 벌채를 엄격히 금지해 오늘날까지 이어져 거대한 숲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달랏의 소나무는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소나무와 조금 다릅니다.
주로 삼엽송(Pinus kesiya)이라는 종으로 바늘잎이 3개씩 뭉쳐나고 키가 아주 크고 곧게 뻗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채선충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나무는 원래 영양가를 쭉쭉 빨아먹는 나무라 나무 근처에 풀이 자라지 않는 편인데요.
소나무 잎만 떨어져 있는 곳에 불을 일부러 내서 채선충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이동 중에 실제로 소나무 숲에 불을 놓아 타는 모습을 봤습니다.
소나무가 죽지 않나 싶었지만, 이 정도의 불로는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송진이 많아 화력을 키우지만, 베트남 달랏의 소나무는 그러하지 않은가 봅니다.

달랏 시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라 하늘에서 바라보면 유럽풍 가옥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달랏 시내

산 하나를 넘어 다시 이어지는 케이블카

10분을 넘게 달려오니 달랏 케이블카역인 로빈힐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죽림사로 갈 예정이었지만, 고장으로 결국 반대 방향으로 편도를 탑승했네요.

달랏 케이블카역인 로빈힐역

로빈힐역 공원
뷔페에서 조성한 곳인 듯.

달랏 케이블카역(로빈힐역)은 고지대라 달랏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자랑합니다.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전망만 보러 와도 되는 곳이죠.

달랏 전망

케이블카 모양의 포토존

보라색 꽃이 예쁘네요.


아래쪽에도 꽃정원이 있습니다.



전망이 멋지죠?
보통 죽림사도 구경하고 케이블카도 타기 위해 이곳 로빈힐역에 오는데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우리나라의 어느 케이블카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랏 풍경이 아름다워 찾을 만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해외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의 세 번째 별장, 바오다이 황제 제3궁 (6) | 2026.03.23 |
|---|---|
| 달랏 가볼만한 곳, 알파인코스터(루지)타고 만나는 다딴라폭포 (6) | 2026.03.20 |
| 달랏 천주교 성당, 퉁람 성당(Tung Lam Catholic Church) (8) | 2026.03.17 |
| [랑비앙 전망대] 베트남 달랏 최고의 관광지, 이곳엔 꼭 가보세요 (14) | 2026.03.15 |
| 달랏 호텔, 비닐하우스 뷰의 라달랏호텔 (11) | 2026.03.13 |
| [달랏 여행] 밤이 더 화려한 미식천국, 달랏야시장 먹거리 (베트남 설인 뗏 기간) (10) | 2026.03.11 |
|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달랏역(달랏 기차역) (11) | 2026.03.09 |
| 베트남 달랏 불교사원, 유리와 도자기 조각으로 만든 린프억사원 (11) | 202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