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대구시 여행190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과 북카페 다시여기서 풍경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과 북카페 다시여기서 풍경 요즘은 어느 지역이나 벽화마을 하나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벽화마을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전망좋은 높은 언덕이나 산에 자리한 달동네일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안동에도 높은 언덕에 자리한 달동네에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벽화가 그려진 감성과 힐링, 포토존 명소인 벽화마을이 있는데, 바로 신세동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과거 안동교도소가 있던 마을이며, 당시에는 택시조차 가기를 꺼려하던 도심 속 달동네였는데요.2009년 마을 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벽화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이젠 달 피는 꽃동네, 아담하고도 매력있는 동네가 되면서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과 그 마을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자리한 동네 할머니.. 2022. 6. 7.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종택(탑동103 카페)과 법흥사지 7층전탑의 위용 안동 시네에서 안동댐과 월영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웅장한 모습의 7층 석탑과 아름다운 고택이 나란히 보이는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동 낙동강을 따라 달리는 석주로에서 봤을 때 좌측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이 있고, 우측에는 우리나라 최대, 최고 전탑으로 국보로 등록되어 있는 법흥사지 칠층전탑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 안동 임청각 임청각을 먼저 들러보고,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보러 이동하니 전탑 앞에는 고성이씨 탑동파종택이 있고, 내부 고택에서 우아하고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탑동103 카페가 있더군요.이런 데는 절대 패스할 일 없습니다.국보 문화재도 관람하고 오래된 고택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 너무 행복했던 곳이었네요. 너무나 예뻤던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종택(탑동103카페.. 2022. 6. 6.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 안동 임청각 안동은 선비의 도시이자 조선시의 유교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유교의 도시입니다.안동시 곳곳에 조선시대에 지어진 오래된 고택들을 볼 수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전통의 가치를 유난히 많이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안동댐 아래 월영교가 있는 낙동강 바로 앞에 자리한 임청각도 그중의 한 곳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었던 이상룡의 생가이기도 합니다.1519년에 지어진 임청정의 군자각은 500년 역사의 유구함이 담겨 있어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500년 역사를 이어온 임청각의 군자각 등 고택 모습과 독립운동가 이상룡에 대한 임청각 작은 전시관을 담았습니다. 임청각은 안동시 법흥동, 낙동강 변에 있는 500년 된 고택으로 안동 시내에서 안동댐, 월영교 방면으로 가다보.. 2022. 6. 5. 안동 아침식사로 보리밥정식을 먹은 보문식당 안동에서 숙박을 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기 위해 열심히 검색했습니다.다행히 숙소와 가까운 안동 구시장 입구에 보리밥하는 식당이 있는데 40년 역사에 한 가지 메뉴를 고집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는 보문식당을 찾았습니다. 가격도 작년까지는 5,000원 받다가 금년엔 6,000원으로 올려 받고 있었는데요.재료는 고향인 영양에서 지은 농산물만 사용하는 전부 국내산으로 건강하고 착한식당이더군요. 안동 아침식사로 제격인 안동 보문식당 이용후기입니다.(아침식사라고 하기엔 10세에 오픈해서 다소 늦은감은 있읍니다만.) 보문식당은 안동 구시장 남 1문, 찜닭특화거리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문식당 영업시간은 10:00~19: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재료가 떨어지면 더 일찍 마감하기도 한다네요.아.. 2022. 6. 4. 안동 서점카페(북카페), 안동 교학사 교커피 안동시내를 지나가면서 본 교학사, 교 커피.서점인지, 카페인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요. 안동 시내에서 1965년부터 운영하며 금년으로 58년을 맞은 장수 서점이더군요.안동시 원도심의 상징이면서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던 교학사 서점 내에는 교 커피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독서와 휴식이 있는 곳, 안동에서 약속을 잡을 땐 교학사 서점만큼 좋은 곳은 없어 보였는데요.안동 서점카페, 북카페인 교학사, 교 커피 모습을 담았습니다. 교학사 서점과 교 커피는 안동갈비골목 윗길인 대안로 도로에 자리하고 있고 지나가다 보면 간판이 쉽게 눈에 띕니다.원래 이 근처 다른 건물에 있다가 최정형외과가 있던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작년 6월에 입주한 곳이라고 합니다. 신도시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접고 '자칫 망할 수도 있다.. 2022. 6. 3. 전국 3대 빵집, 안동 맘모스 제과/베이커리 크림치즈빵 하루 크림치즈빵만 5천 개가 넘게 팔린다는 안동 맘모스제과.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만큼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대전 성심당과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빵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맘모스 제과점입니다.개인적으로 2019년에 다녀간 후 3년 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맘모스제과는 1974년에 개업해서 이젠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클래식한 단팥빵과 크로켓, 달콤한 유자 파운드케이크와 딸기 타르트까지 다양한 빵이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맘모스 베이커리만의 시그니처라고 하는 크림치즈빵이 제일 유명한 곳입니다. 언동 시내에서 숙박 후 아침을 먹고 방문한 맘모스제과, 크림치즈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딸아이는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크림치즈빵을 세 번이나 사 먹었습니다. ㅎㅎ 맘모스제과는 안동 시내, 안동 중앙문.. 2022. 6. 1. 안동구시장 안동찜닭골목 맛집, 영가찜닭 안동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는 단연 안동갈비와 안동찜닭이 아닌가 싶습니다.점심에 안동 갈비를 먹고 저녁엔 안동 찜닭을 먹었습니다. 먼저 안동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안동갈비골목에 있는 일품한우갈비를 먹었는데요.가격대비 서비스가 미흡했고, 이렇게 비쌀 필요가 없어 보이는 점에선 아쉬움이 남았던 일품한우갈비였습니다. 안동 갈비골목 맛집, 서비스가 아쉬웠던 일품한우갈비 월영교 야경을 관람하고 오다 보니 밤 8시 가까이 되어 저녁이 좀 늦었습니다.안동구시장에 있는 안동찜닭골목에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 저녁 9시까지만 영업을 해서 먹지 못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영가찜닭은 밤 9시 반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맛집인 안동 영가찜닭 후기입니다. 안동구시장 남 1문 안동은 신.. 2022. 5. 28. 안동 비밀의 숲, 낙강물길공원과 안동댐 풍경 안동댐에 올라가서 안동호를 바라보고, 그다음 날엔 안동댐 아래에 있는 낙강물길공원을 찾았습니다. 안동댐에서 바라본 안동호 풍경 낙강물길공원은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기도 하고,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 불리는 공원입니다.지베르니는 파리 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 모네의 정원이 있는 곳인데요.그림 그리는 시간 외에는 정원 가꾸기에 몰두했던 모네의 열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정원이라고 합니다. 낙강물길공원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일뿐만 아니라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으면 모네가 부럽지 않게 되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숲속쉼터를 지나 조금만 오르면 풍경 좋은 안동루가 나오고, 그 위에 안동댐에서 바라보는 안동호 풍경이 너무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 하는 낙강물.. 2022. 5. 27. 안동댐에서 바라본 안동호 풍경 안동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은 월영교 야경이죠.월영교 야경을 보러 갔다가 해가 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안동댐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안동댐 건설로 만들어진 안동호는 충주호 다음으로 큰 인공호수이며, 추주호 못지않게 호수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상류에 있는 농암종택과 고산정,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한국문화테마파크, 오천유적지 군자마을,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등입니다. 월영교가 있는 곳이 안동호에 있는 다리라고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 안동댐 아래에 있는 낙동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더군요. 해지는 시간에 안동댐에 올라 안동호를 바라본 풍경을 스케치했습니다. 어둑해지는 안동댐과 안동호 모습 안동다목적댐은 1971년 착공해서 1976년에 완공되었습니다.댐의 길이는 612m, 높이는 83.. 2022. 5. 26. 안동 야경명소(밤에 가볼만한 곳), 월영교 야경 안동 야경명소 하면 단연 월영교 야경입니다.해가 지면 안동시민들과 안동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집결하는 곳이 바로 월영교 같습니다. 우리도 월영교 야경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해 월영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안동 월영공원 산책, 월영교 풍경 월영교는 국내 목책교 중 가장 긴 다리로 월영교의 몽환적인 야경과 빛의 정원, 월영교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월영교 야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린 곳이라고 합니다. 달빛을 비추는 다리, 월영교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월영공원과 안동댐을 구경하고 공영주차장이 있는 곳이 아닌 반대편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습니다. 월영교 야경관람 주요 정보 월영교 야경.. 2022. 5. 24. 안동 월영공원 산책, 월영교 풍경 안동여행에서 월영교 야경은 필수라고 하죠?월영교 야경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월영교는 처음이라 주위를 둘러보면서 구경하니 월영공원이 잘 꾸며져 있더군요.월영이란 이름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월영공원의 월영교 야경은 안동 야경명소이기도 하고, 4월이 되면 월영공원의 벚꽃도 무척 아름답다고 합니다. 월영공원을 산책하면서 월영교 풍경을 담았습니다. 월영교 입구안동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보니 밤이 가까워지는 해질 무렵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안동물문화관 안동이라는 도시는 내륙이라 바다는 없지만, 안동댐과 안동호가 있어 물과 뗄 수 없는 도시입니다.안동물문화관은 안동의 댐들이 건설되 이유와 지형,.. 2022. 5. 23. 안동 오천유적지, 광산김씨 세거지 군자마을 풍경 안동 도산서원으로 가던 도중에 두 군데 멋진 마을을 봤는데, 도산서원을 구경하고 시내로 나오면서 차례대로 들린 곳은 예끼마을과 오천유적지인 군자마을입니다. 물길 벽화가 아름다운 안동 예끼마을, 안동호를 걷는 선성수상길 풍경안동 선성현문화단지와 선성 산성공원 풍경 멀리서 바라봐도 전통가옥인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군자마을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은 한옥마을이었습니다.오천유적지 군자마을은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오천리 문화재들을 2km 떨어진 이곳 군자마을에 집단 이전하여 보존한 곳입니다.오천유적지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약 20대에 걸쳐 600여년 동안 세거하여 온 마을로 세칭 오천군자리라 불리는 유적지입니다.이 마을의 입향시조는 농수 김효로이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번창하여 .. 2022. 5. 21.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와 선성 산성공원 풍경 예끼마을과 선성수상길을 걸으니 예술과 문화와 풍경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특별한 관광지라는 생각이 듭니다.안동 여행하시면 도산서원 방문하는 길에 꼭 들러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길 벽화가 아름다운 안동 예끼마을, 안동호를 걷는 선성수상길 풍경안동여행, 예끼마을의 선성수상길 예끼마을엔 벽화골목과 선성수상길 외에도 고려시대 선성현이 있던 자리에 선성현 객사와 산성공원 등을 복원해 놓은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고려시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고, 풍경도 예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이곳도 들러보면 좋겠습니다. 선성현 문화단지와 선성 산성공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선성현 문화단지 입구 선성현은 경상북도 예안의 옛 이름으로 예안군은 1913년 안동군에 편입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 선성현이.. 2022. 5. 19. 물길 벽화가 아름다운 안동 예끼마을, 안동호를 걷는 선성수상길 풍경 도산서원과 퇴계종택을 구경하고 봉화군과 인접해 있는 곳의 농암종택과 고산정을 둘러 보고 싶었으나, 도산서원에서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어 포기, 도산서원 오는 길에 멋스러운 동네인 예끼마을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예끼마을은 끼가 넘치는 예술마을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만큼 멋스러운 이름에다가 낙동강 위 물길을 걷는 선성수상길과 선성현문화단지가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군요.예끼마을은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예안마을의 이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동네로 도산면 서부리에 속하지만, 아직까지 주민 일부에서 예안마을이라 부르고 있는 동네입니다.당사 예안마을은 안동에서 상권이 가장 발전된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전통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 예끼마을의 물길 벽화 모습과 안동호를 걷는 선성수상길 .. 2022. 5. 18. 안동여행, 퇴계종택 도산서원에 들렀으면 2km 정도 떨어져 있는 퇴계종택에 둘러봐야겠죠?근처에 퇴계 선생의 묘소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진 안가고 종택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도산서원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동 가볼만한 곳, 도산서원안동여행, 도산서원 관람안내 및 옥진각에서 알아보는 퇴계 이황 퇴계종택은 퇴계 이황 선생의 종택으로 원래 퇴계 선생이 살았던 종택은 1907년 왜병의 방화로 모두 타 버렸고, 지금의 가옥은 13대 후손인 하정공 이충호가 1926~1929년에 새로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그래도 지은지 100년이 되어가는 주택입니다. 퇴계종택은 아직 후손들이 살고 있고 일부만 개방되어 내부를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퇴계종택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퇴계종택 모습.. 2022. 5. 17.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