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권 여행399 서울 단풍명소, 인왕산 둘레길 서울 단풍명소, 인왕산 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중 북악산 구간을 와룡공원에서 출발해 창의문으로 내려왔는데요. 와룡공원과 삼청공원 둘레길 풍경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및 북악산 탐방 단풍 풍경 원래 계획은 북악산 구간과 인왕산 구간을 함께 걸어 인왕산 정상까지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북악산 구간을 걷는데 다리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인왕산 정상 대신 인왕산 둘레길을 조금만 걷기로 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청운공원, 수성동 계곡까지 내려오는 구간의 단풍이 정말 장관을 이루는 곳이더군요. 서울에도 이렇게 멋진 단풍 명소가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준 인왕산 둘레길의 단풍 풍경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의문에서 내려오면 윤동주 문학관이 있습니다. 윤동주(1917∼194.. 2021. 11. 11.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및 북악산 탐방 단풍 풍경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및 북악산 탐방 단풍 풍경 2018년에 북악산(백악산 구간) 산행을 하였으니 4년 만에 가을을 느끼고 싶어서 북악산 구간의 한양도성을 걸었습니다. 다른 곳은 단풍이 지고 있지만, 한양도성의 단풍은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멋지고 곱게 물든 단풍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는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한양도성은 세계역사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창의문 앞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양도성 순성길 6가지 코스와 이번에 걸.. 2021. 11. 10. 와룡공원과 삼청공원 둘레길 풍경 와룡공원과 삼청공원 둘레길 풍경 서울 도심에서 가을단풍을 즐기기 위해 오랜만에 한양도성 순성길 탐방을 위해 와룡공원과 삼청공원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백악구간의 북악산이 있는 한양도성 순성길은 부암동 창의문에서 출발하거나 혜화문에서 출발하는 구간인데요. 혜화문 대신 와룡공원에서 출발하여 삼청공원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말바위 안내소까지 걸었습니다. 가을이 한창인 상태라 단풍이 절정을 이뤄 맑은날 도심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와룡공원과 삼청공원 둘레길의 한양도성 순성길 가을풍경을 담았습니다, 와룡공원은 안국역 2번 출구 앞에서 종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성균관대 후문에서 내리면 됩니다. 안국역에서 와룡공원까지는 2km로 걸어가도 되지만, 한양도성길을 걸을 계획이라면 다리를 잠시 쉬게 해주는.. 2021. 11. 9. 남산 돈까스 맛집, 원조 남산왕돈까스 (남산돈가스거리) 남산 돈까스 맛집, 원조 남산왕돈까스 (남산돈가스거리) 오랜만에 남산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남산에 가면 으레 남산 왕돈까스를 먹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남산골 산채집에서 먹어 봤고, 이번엔 다른 집 왕돈까스가 먹고 싶어 찾은 곳은 남산 돈가스 거리에 있는 원조 남산왕돈까스입니다. 남산골 산채집은 왕돈까스 뿐만 아니라 산채비빔밥과 강된장비빔밥 등이 있어서 돈까스 좋아하지 않으면 방문하면 좋은 식당입니다. [남산맛집]남산 왕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난 남산골 산채집 남산 돈가스거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은 이곳 원조 남산왕돈까스와 101번지 남산돈까스라는 식당인데요. 원조남산왕돈까스는 40년 이상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고, 전지적참견시점과 생방송투데이,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곳이라 .. 2021. 11. 7. 부암동 나들이, 부암동 가볼만한 곳 부암동 나들이, 부암동 가볼만한 곳 지난 일요일에 석파정에 단풍구경을 하러 부암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부암동은 세련된 삼청동 같은 분위기와 옛날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하는 동네인데요. 미술관과 전시관, 고택 등을 비롯해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북악산과 인왕산 등산로가 있어 주말이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코스입니다. 근대화 시기엔 서울 도심과 가까워 화가나 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살았던 동네이기도 합니다. 부암동이란 지명은 세검정 쪽 길가에 있는 높이 2m의 부침바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북한산과 인왕산 자락에 위치하여 바위, 계곡 등과 관련된 지명이 많은 곳이죠. 서울 부암동 가볼만한 곳을 정리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바라본 북악산 모습 가을이 깊어가는 풍.. 2021. 11. 2. 석파정 단풍 너무 아름답네요(석파정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석파정 단풍 너무 아름답네요(석파정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일요일인 어제 석파정 서울시립미술관과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의 가을 단풍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2021년 하반기 전시로 '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전시되고 있는데요. 미술에 특별한 관심이나 안목은 없지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온도로 풀어가는 일반적인 우리의 사랑 이야기라 이해할만했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전시 관람 석파정은 '물과 구름이 감싸 안은 집'이라 명명된 조선의 왕이 선택한, 왕의 공간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로서 안태각, 낙안당, 망원정, 유수성중관풍루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된 아름다운 곳인데요. 가을이 되면서 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2021. 11. 1. 석파정 서울미술관 '연애의 온도 두번째 이야기' 전시 관람 석파정 서울미술관 '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전시 관람 일요일인 어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였던 어제까지는 사전예약이 필수였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해지면서 오늘부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해졌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시립박물관으로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석파정을 함께 관리하고 있으며,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석파정 단풍 너무 아름답네요(석파정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2021년 하반기 전시로 '연애의 온도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전시되고 있는데요. 미술에 특별한 관심이나 안목은 없지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온도로 풀어가는 일반적인 우리의 사랑 이야기라 이해할만했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부암동.. 2021. 11. 1. 상상의 정원전이 열리는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 가을풍경 상상의 정원전이 열리는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 가을풍경 덕수궁은 임진왜란으로 한양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선조는 월산대군의 후손과 왕족 등이 살던 고택들을 수용하여 행궁으로 사용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을 재건하여 어가를 옮기면서 별궁인 경운궁이 되었고, 19세기 중반까지는 별 역할이 없다가 1897년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경운궁을 대한제국의 으뜸 궁궐이 되며 많은 전각들이 세워졌습니다. 1907년 고종이 퇴위하면서 선황제의 거처가 되어 덕수궁으로 바꾸었고, 태평로를 확장하면서 궁의 면적이 축소되었으며 이후에도 줄어들어 현재는 과거의 1/3 면적만 남았다고 합니다. 덕수궁은 임진왜란과 구한말이라는 어려운 시절에 으뜸 궁궐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상징적인 조선궁궐이었습.. 2021. 10. 28. 하늘공원 억새와 하늘공원 일몰(주차장 정보) 하늘공원 억새와 하늘공원 일몰(주차장 정보) 일요일인 아제 오후 늦게 하늘공원 일몰과 억새,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하늘공원은 과거 서울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 중 한 곳인데요. 당시 조성한 월드컵공원은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 5대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젠 쓰레기 대신 꽃과 산책길, 일몰과 석양을 보러 많이 찾는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진행되지 않고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하늘공원 억새와 일몰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하늘공원 억새와 핑크뮬리 그리고 하늘공원 일몰 풍경을 담았습니다. 하.. 2021. 10. 25. 성북동 가볼만한 곳, 성북동 나들이하며 풍경 스케치 성북동 가볼만한 곳, 성북동 나들이하며 풍경 스케치 사울시 성북구에 있는 성북동은 북악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한 동으로 한양도성의 북쪽이란 의미로 지명이 생긴 곳입니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한적한 교외 지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누에 사육이 잘되라고 제사를 하던 선잠단지가 있었던 곳이고 풍경이 좋아 양반들의 별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삼청터널과 북악산길이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개발이 되었고, 이때 개발 광풍을 묘사한 시가 바로 '성북동 비둘기'입니다. 지금은 평창동, 한남동과 함께 기업 회장 저택이나 외교관 대사관저(25곳)가 들어선 고급 주택가들이 들어서 있는 일명 부자동네로 불리는 부촌입니다. 아울러 서울의 일부 안되는 달동네라는 곳도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양도성 성곽 자락에.. 2021. 10. 18. 국가의례 선잠례를 지낸 곳, 선잠단지 국가의례 선잠례를 지낸 곳, 성북동 선잠단지 성북동에 가면 조선시대에 국가의례인 선잠례를 지내던 선잠단지가 있습니다. 선잠단은 누에를 처음 치기 시작했다는 중국 고대 황제의 황비인 서릉씨를 양잠의 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냈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선잠단은 1414년부터 1430년 사이에 새롭게 마련되었는데요. 1475년 국조오례의에 적힌 내용을 보면 '선잠단 크기는 사방 2장 3척, 높이 2척 7촌이며 4방향으로 나가는 계단이 있으며, 제단을 둘러싼 상단과 하단 담장의 둘레는 각각 25보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북동 나들이가서 선잠단지가 보여 잠시 사진에 담았습니다. 선잠단지 모습 선잠제는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가운데 중사로 백성들에게 양잠을 권하고 누에치기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선.. 2021. 10. 16. 성북동 가볼만한 곳, 최순우 가옥(최순우 옛집) 성북동 가볼만한 곳, 최순우 가옥(최순우 옛집) 성북동에 가면 1930년대 지어진 최순우 가옥(최순우 옛집)이 있습니다. 최순우 옛집은 국가 등록문화재 268호로 지정된 곳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제4대 관장을 지내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유명한 혜곡 최순우(1816~1984)가 박물관장을 그만둔 1976년부터 돌아가시던 해인 1984년까지 머물던 옛집입니다. 최순우 가옥은 시민들의 기금을 바탕으로 한 내셔널트러스트의 문화유산기금의 시민문화유산 1호로 2004년 개관했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에서 관리하는 시민문화유산은 최순우 옛집을 비롯하여 전남 도래마을 옛집, 권진규 아틀리에 등이 있더군요. 한국의 미를 일깨운 혜곡 최순우 선생에 대해서 알아보고, 최순우 가옥(옛집) 풍경을 담았습니다. 최순.. 2021. 10. 14. 성북동 한성대입구역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그리고 카페 나아 성북동 한성대입구역 맛집, 성북동 구포국수 그리고 카페 나아 성북동 나들이 갔다가 늦은 점심으로 국수를 먹은 성북동 구포국수 1호점. 성북동 맛집으로 알려져 인기많은 식당입니다. 맛집으로 보이는 비주얼에 마침 국수로 간단히 먹고 싶어서 무작정 들어갔는데, 국수 좋아하는 제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맛집이었네요. 그리고 식사 후에 눈여겨 봐둔 '카페 나아'에 가서 커피를 마셨는데요. 담백한 멸치 육수로 만든 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가 무척 맛있었던, 성북동 맛집, 한성대입구역 맛집인 구포국수, 그리고 성북동에 새로 생긴 예쁜 카페, 카페 나아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성북동 구포국수 1호점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500여 미터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일대를 성북동누들거리라고 합니다. 성북동 누들거리는 .. 2021. 10. 10. 성북동 나들이, 법정스님 길상사 성북동 나들이, 법정스님 길상사 지난 주말 성북동 나들이가서 법정스님을 만날 수 있는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부처님오신날 1주일 전에 다녀왔으니 4개월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1987년 길상화 김영한 님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접하고 감동받아 음식점이었던 대원각 대지 7천여 평과 건물 40여동 등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만들어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등록된 사찰인데요. 길상화 님은 당시 천억 원이 넘는 대원각 부지를 시주하면서 법정스님에게 절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여러 번의 고민 끝에 시주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길상사 제일 위쪽에 진영각이 있는데, 이곳은 살아 생전 법정 스님이 생활했던 거처였고 지금은 법정스님을 기리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스님이 입적한 후 유골을.. 2021. 10. 8.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풍경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풍경 지난주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보기 위해서 시내에 나갔다 왔는데요. 일부러 2호선을 타고 시청역에 내려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세종대로를 걸으며 풍경을 담았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매우 맑은 날씨라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심을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호선 시청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니 서울시청이 바로 보이네요. 덕수궁은 정문인 대한문 공사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I SEOUL U, 너와 나의 서울'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서울의 캐치프레이즈가 변하지 않을까 우려하던 기사가 있었는데 아직까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모습 코로나가 없던 시절엔 항상 축제나 시위가 있는 곳인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너른 잔디광장만이 남아 있습니다. 도심에 이.. 2021. 9. 2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