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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강화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by 휴식같은 친구 2020. 8. 13.

강화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기행의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한데요.

 

강화도는 서울(한양)에서 가까운 한강 하류에 있고, 고려의 수도인 개성,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 가까워 위기 때마다 침략의 대상지가 되어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곳이고요.

고려시대에 몽골군의 침입으로 한때 고려시대 수도 역할을 한 곳입니다.

 

강화도는 선사시대의 고인돌, 단군이 천제를 올렸던 마니산 참성단, 삼국시대의 전등사, 고려시대의 고려궁지, 조선시대의 5진 7보 54돈대, 섬이다 보니 해수욕장 등 역사적으로 혹은 지리적으로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그동안 여러번 강화도 여행을 다녀온 경험으로 강화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봤습니다.

직접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도 있지만, 오래전에 다녀온 곳은 사진이 없어 강화군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강화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화도가 시작됩니다.

 

2018년 강화도 역사기행을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당시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대 강화성당, 초지진 등을 여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총 11곳이지만, 강화도 여행지가 워낙 많아 선정하기도 어려웠고, 가볼만한 곳을 되도록 많이 소개하고 싶다보니 강화도 여행지 개수로는 한 20여 곳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화평화전망대, 마니산 참성단, 용흥궁과 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초지진/광성보/덕진진/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 교동도 대룡시장, 교동도 화개사와 교동향교, 전등사, 석모도수목원과 석모도 미네랄온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카페와 강화도 루지 등입니다.

 

강화도 여행지도를 강화군 문화관광에서 가져왔왔는데, 아래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강화도 관광안내지도.pdf
4.72MB

 

1. 강화평화전망대

 

강화평화전망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타 지역에선 전망하기 힘든 이북의 독특한 문화 생태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도록 2008년 9월 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지하층과 4층은 군부대 전용시설이며, 1층에는 강화특산품과 북한의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토산품 판매장과 식당, 관리사무실, 게스트 룸이 있고요.

2층에는 고성능 망원경과 전쟁의 참상과 흔적을 볼 수 있는 강화의 국방체험과 북한의 도발, 남·북한의 군사력 비교, 통일정책을 볼 수 있는 끝나지 않는 전쟁과 우리는 한민족, 북한으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통일로 가는 길, 끝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배경과 국내·외 전쟁 발발과정 및 그 이후 생애 잊지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상황 등을 영상시설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이북의 온 산하가 한눈에 가까이 볼 수 있는 전망시설과 흐린 날씨에도 영상을 통해 북한 전경 등을 볼 수 있도록 스크린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강화평화전망대는 전방으로 약 2.3㎞ 해안가를 건너 예성강이 흐르고 우측으로 개성공단,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역을 경계로 김포 애기봉 전망대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일산신시가지가 위치해 있으며 좌측으론 중립지역인 나들섬 예정지와 연백군으로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전용 위장마을, 개성공단 탑, 송악산, 각종 장애물 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강화평화전망대 관람안내

 

여기는 민통선지역이라 들어오는 입구마다 해병대원들의 삼엄한 경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고, 신분증 확인 후 출입통제증을 받고 진입이 가능하니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강화평화전망대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및 군인 1,7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무료

관람시간(이용시간) 11~2월 09:00 ~ 17:00, 3/4/9/10월 09:00~18:00, 5~8월 09:00~19:00

휴관일 없음

관람소요시간 1시간

[강화도여행]북한과 가장 가까운 안보관광 강화평화전망대

 

 

 

2. 마니산 참성단 

 

마니산해발 472.1m의 높이로 세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어 먼 곳에서 보면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한 명산입니다.

참성단은 그 중간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서해의 여러 섬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북쪽으로 개성의 송악산이 보입니다.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은 고려사나 신동국여지승람에는 단군이 천제를 올리던 곳이라 전하고 있는데 경주의 첨성대처럼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는 단군은 북한의 묘향산에서 출현하여 그 후 평양에 도읍하여 국호를 조선이라 불렀고, 다음에 기자에게 나라를 넘겨주고 산신이 되었다라고만 되어있어 마니산과 참성단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지 않으나 여지승람에는 단군이 평양에 도읍한 후 황해도에 있는 구월산에 옮겨 산신이 된 후에 이 마니산에서 지냈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마니산 참성단 관람안내

 

마니산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주차장 무료

관람시간(이용시간) 11~2월 09:00 ~ 17:00, 3/4/5/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휴관일 없음

관람소요시간 왕복 약 3시간

 

 

 

3. 용흥궁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은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하였습니다.

 

철종은 어렸을 때 이름이 원범이고, 정조의 아우인 은언군의 손자이며, 전계대원군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용성부대부인 염씨입니다.

1844년(헌종 10) 회평군의 옥사에 연루되어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 유배되어 학문과는 거리가 먼 농부로 살았는데요.

당시 영조의 혈손으로는 헌종과 원범 두 사람뿐이었죠.

1849년 헌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명으로 19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용흥궁은 지붕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내전은 정면 7칸, 측면 5칸이며, 별전은 정면 6칸, 측면 2칸인 ㄱ자형 집입니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옛 집임을 표시하는 비석과 비각이 있습니다.

 

용흥궁 관람안내

 

용흥궁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용흥궁 공원에 주차

혹은 입구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고려궁지에 주차 후 이동(도보 5분)

관람시간(이용시간) 09:00~18:00

휴관일 없음

관람소요시간 30분

 

[강화도역사기행]철종의 잠저 '용흥궁' 답사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1900년에 한옥으로 지어진 대한성공회 성당입니다.

대한성공회의 초대 주교인 고요한(Corfe,C.J.)에 의하여 건립되었는데요.

 

강화성당은 서유럽의 바실리카(Basilica)양식과 동양의 불교사찰양식을 과감하게 조합시켜 건립하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회의 내부공간은 바실리카양식을 따랐고, 외관 및 외부공간은 한식 목구조와 기와지붕으로 되어있는 불교사찰의 형태를 따라서 특이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재는 압록강에서 운반해다가 사용하였으며, 경복궁 공사에 참여했던 대궐 목수가 건축을 맡았다고 합니다.

입구 계단, 외삼문, 내삼문, 성당, 사제관을 동남향 종축으로 배치한 외부공간의 구성이 불교사찰의 구릉지가람과 비슷하며, 성당 앞마당에는 큰 보리수나무 두 그루가 서 있습니다.

 

성당 내외부에는 서양식 장식이 거의 없는 순수한 한식목조건축이면서도 교회기능에 충실한 내부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초기 성공회 선교사들의 토착화 의지가 나타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성당건물이랍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관람안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용흥궁 공원에 주차

관람시간(이용시간) 09:00~18:00

휴관일 없음

관람소요시간 30여분

 

[강화도 역사기행]한국 최초의 한옥성당인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답사

 

 

 

4. 고려궁지

 

고려궁지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에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옮겨진 궁궐로 최우가 2,000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왕궁을 건립한 곳입니다. 

고려시대의 임시 궁궐이 강화도에 생겨  원종 11년 환도할 때(대몽항쟁기)까지 39년간 고려의 궁궐로 사용되었습니다.  

몽골과의 화친 이후 고려왕이 개성으로 환도(1270년)하자 몽골의 요구에 따라 궁궐과 성곽을 모두 파괴되었고, 이후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행궁, 유수부 건물과 민가까지 들어서면서 고려시대 궁궐의 모습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곳의 외규장각은 어람용 어궤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파괴하고 약탈해갔었습니다.
그 후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을 계기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던 외규장각 의례 297권이 145년 만에 모두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려궁지 관람안내

 

고려궁지 입장료 무료성인 9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 어린이 600원

주차장 무료

관람시간(이용시간) 09:00~18:00

휴관일 없음

관람소요시간 20여분

 

[강화도 역사기행]몽골침략과 병인양요의 아픈역사를 간직한 '고려궁지' 답사

 

 

 

5. 초지진/광성보/덕진진/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

 

초지진은 강화의 해안 경계 부대인 12진보 가운데 하나인데요.
병자호란 이후 서해안 수비체제가 강화도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경기 서남부 해안의 진들이 강화도와 강화도 근처로 옮겨오게 됩니다.

 

1653년(효종 4)에 남양의 영종진이 인천부 자연도로 옮겨왔고, 영종진을 남양에서 자연도로 옮긴 것은 자연도가 해상에서 강화도로 진입하는 길목이라는 중요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영종도는 강화도를 지키는 1차 방어선의 기능을 하게 되었죠.

초지진은 1656년(효종 7)에 안산에서 옮겨왔습니다. 

초지진에서 초지돈대, 장자평돈대, 섬암돈대를 맡아 지휘했는데요.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 미군과 충돌했던 격전지입니다.

1875년(고종 12) 일본 운요호 사건 때 상륙을 시도하는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죠.

당시 초지진을 지키던 조선군은 일본군을 격퇴했고, 패퇴한 일본군은 철수하면서 영종도를 해코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초지진은 허물어졌고, 초지진이 관할했던 초지돈대만 남아 있습니다.

정비된 초지돈대 안에는 대포가 전시돼 있고, 돈대 옆 소나무에는 신미양요 혹은 운요호 사건 때 포탄 맞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초지진 입장료는 성인 7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500원, 어린이도 500원
관람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없음
주차장은 무료

관람소요시간 20분

 

[강화도 여행] 초지진 / 초지돈대

 

 

광성보는 강화의 해안 경계 부대인 12진보 가운데 하나로, 1658년(효종 9)에 설치됐습니다.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돈대와 1874년(고종 11)에 축조된 오두정포대를 관할한 곳이네요.


1745년(영조 21)에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을 만들어 안해루라 하였고, 이곳은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습니다.

초지진과 덕진진을 거쳐 광성보에 이른 미군은 상륙하기 전에 포격으로 광성보를 초토화했습니다.

이미 병인양요 때 광성보에 근무한 바 있던 어재연이 포격을 피할 안전한 장소에 군사들을 숨겼다가 상륙하는 미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조선군은 물러서지 않고 분전했으나 무기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병사들 대부분이 전사했죠.

미군은 광성보 전투 후 소득 없이 물러갔고, 미군의 처지에서 볼 때 신미양요는 전투에서 승리하고 전쟁에서 패배한 사건이었습니다.

 

광성보 안에는 광성돈대, 어재연·어재순 형제의 충절을 기리는 쌍충비각, 이름을 알 수 없는 전사 장병들을 모신 신미순의총, 손돌목돈대, 용두돈대가 있습니다.

 

광성보 입장료는 성인 1,1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700원, 어린이도 700원
관람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없음
주차장은 무료
관람시간 50분

[강화도 여행] 광성보 (광성돈대, 용두돈대, 손돌목돈대)

 

 

원래 덕포진이 강화에 있었는데 1666년(현종 7)에 통진(지금 김포시 대곶면)으로 옮겼고, 그 자리에 덕진진이 설치됐습니다.
덕진진손돌목돈대와 덕진돈대를 관할했고, 숙종 대에 이곳에 덕진정사라는 행궁을 지었습니다.

이후 행궁이 읍내에 새로 건립되면서 덕진정사는 폐지됐다고 합니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양헌수의 군대가 덕진진을 거쳐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 군대를 격파했는데요.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포격전을 벌인 곳입니다.

1976년 성곽과 돈대를 고치고 남장포대도 고쳐 쌓았으며 문의 누각도 다시 세웠고, 당시의 대포를 복원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지금 덕진진에는 문루인 공조루, 남장포대, 덕진돈대 그리고 대원군이 세운 해문방수비가 있고, 해문방수비에는 ‘海門防守他國船愼勿過’, ‘바다의 문을 막고 지켜서, 다른 나라의 배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덕진진 입장료는 성인 7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500원, 어린이도 500원
관람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없음 
주차장은 무료 
관람시간 30분

 

[강화도 여행] 덕진진 (덕진돈대, 남장포대)

 

 

갑곶돈대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입니다.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대처하는 곳이죠.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치고, 조선시대 강화도 해안에 돌로 쌓은 돈대 53개가 설치됐습니다.

갑곶돈대는 1679년(숙종 5) 5월에 완성된 48돈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갑곶돈대는 망해돈대, 제승돈대, 염주돈대와 함께 제물진의 관할 하에 있었고, 외부에서 강화로 들어오는 관문과 가까워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돈대입니다.

 

갑곶돈대 입장료는 성인 9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600원, 어린이도 600원

강화전쟁박물관 관람료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없음 
주차장은 무료 
관람소요시간 50분

 

[강화도 여행] 갑곶돈대 / 강화전쟁박물관

 

 

갑곶돈대 입구에는 강화전쟁박물관이 함께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면 됩니다.

강화전쟁 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역할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기 위해 설립된 곳입니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강화전쟁박물관

 

 

 

6. 교동도 대룡시장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접경지역은 강화도 교동도라고 합니다.
한강하구인 임진강과 예성강이 흘러와 바다와 만나는 합류점에 위치하는데요.

6.25 전쟁 중 1.4 후퇴 때 육로가 막혀 연백군 연안읍 군민들은 고향과 가장 가까운 교동도로 피난을 와서 인연을 맺은 곳으로, 그래서 이제는 서해도 연백 출신의 수많은 사람들은 교동도가 두 번째 고향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교동면 대룡시장은 6.25전쟁 당시 북한 황해도에서 교동도로 피난 온 주민들이 고향에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실향민 집성촌이 형성되면서 황해도 연백군의 연백시장을 본떠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골목시장입니다.
TV 등을 통해 1970년대 만들어진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교동도의 관광 명소가 됐답니다.

 

대룡시장 관람안내

 

개방시간은 상점마다 상이
주차장은 무료 
관람소요시간 1시간

 

[강화도여행]교동도 대룡시장에서의 시간여행

[강화도여행]교동도 맛집 대풍식당

 

 

 

7. 교동도 화개사와 교동향교

 

교동도 화개사는 고려 때 창건한 목조건물로서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나, 교동면 상용리의 "갈공사"에서 묵고 있던 무학대사, 낙공선사, 지공선사가 이곳 화개사로 공부하러 다니던 곳이라 전합니다.

당시에는 조그만 암자였던 것으로 화재로 불상 및 서적이 모두 소실된 것을 후에 다시 건립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고려시대 목은 이색 선생이 교동을 아주 좋아하여 화개사에 머무르며 수양하고 글을 지었다 하며 화개산을 전국 8대 명산 중 하나로 꼽았다고 합니다.

 

[강화도여행]교동도여행 중 들린 고즈넉한 절, 화개사

 

 

교동향교는 화개사 진입로에 있는데요.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지방교육기관입니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화개산 북쪽에 지었으나, 조선 영조 17년(1741)에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1966년에 수리하였습니다.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모셨다고 전하며, 이후 지방의 각 군현에 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문묘를 설치하였다고 하네요.

 

[강화도여행]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도 교동향교

 

 

 

 

8. 전등사

 

강화도 전등사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내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아도화상이 처음 창건하고 진종사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후 고려 충렬왕비 정화궁주가 이 절에 귀한 옥등을 시주했다해서 전할전, 등불 등자를 써서 전등사로 개명한 사찰입니다.

 

이 절의 입구에 있는 대조루 밑을 지나 들어가면 정면에 보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웅보전이 자리잡고 있고, 대웅전 안에는 1544년 정수사에서 판각되어 옮겨진 법화경 목판 104매가 보전되고 있습니다.

 

명부전 맞은편 왼쪽 언덕을 약 100m 오르면 조선 왕실의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터가 복원되어 있는데요.

강화에는 마니산에 사고를 설치하였다가 1660년 이곳 전등사 경내로 옮겨 1678년이래 실록 및 서적을 보관하였고, 그 후 정족산 사고가 복원되었습니다.

 

경내에 있는 보물 제393호 범종은 중국종으로 중국 하남성의 숭명사에서 북송시대(1097), 고려 숙종 2년에 주조된 것으로 우리나라 종과는 달리 종머리에 음관이 없고 용머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16개의 연잎이 둘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견대와 요대 사이에는 8괘가 둘려있어 특이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하기도 한 호국 불교의 사찰로 당시 조선수비대장이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전등사 관람안내

 

전등사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

관람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없음 
주차장은 소형차는 2,000원, 대형차는 4,000원 
관람소요시간 60분

 

 

 

9. 석모도수목원과 석모도미네랄온천

 

석모도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의 정원입니다.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요.

 

석모도 자연휴양은 서울, 경인 서북부 권역의 유일한 자연휴양림으로써 강화군 삼산면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삼산면 석모리 산154-1번지 일대에 총 128ha 규모에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4년여에 걸쳐 조성 중인 명품 자연휴양림입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숲 속의 집과 휴양림을 연결하는 아늑한 오솔길 등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연학습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모도는 예전에 배를 타고 들어갔으나 2017년에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져 석모도 관광이 한껏 수월해졌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관람안내

 

석모도 수목원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09:00 ~ 18:00(동절기엔 17:00까지, 입장마감은 마감 1시간 전)
주차비 무료 
휴무일 연중무휴

관람소요시간 1시간

 

석모대교 개통으로 석모도 갈만한곳, 석모도 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15개), 황토방, 옥상 전망대, 족욕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천탕은 바닷가와 인접돼 있고 동시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51℃의 고온이고,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 온천수입니다.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강화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천장 입장 시 800년 전통의 강화 직물 고려시대 왕이 사용했던 소창(면) 수건을 1인당 1개씩 무료로 증정합니다.

 

석모도 미네랄온천 이용안내

 

입장료/요금 대인 9,000원, 소인(4~7세) 6,000원, 단체(20명 이상) 8,000원

(온천복 대여료 2,000원 별도)

할인(65세 이상 경로우대, 참전유공자, 장애인1-3급, 다자녀가구, 삼산면주민) 6,000원
개방시간 07:00 ~ 21:00
휴관일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주차장 무료

 

온천물이 너무 좋은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후기

 

 

 

10. 소창체험관

 

소창체험관은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 있는 옛 평화직물을 2016년에 매입 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장소로, 강화직물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체험공간입니다.

소창체험관은 소창전시장과 1938한옥, 직조시연관, 소창체험관(소창손수건 스탬프체험) 등이 있습니다. 

 

강화도는 예전부터 직물전통이 발달했던 곳인데요.
1910년대 김동식 씨에 의해 직기 개량이 되면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이후 강화직물조합이 설립되면서 직물산업의 번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부터 합성섬유 중심의 생산체계가 구축된 대구로 직물산업의 중심지가 이전됨에 따라 강화군에서는 소창체험관을 열어 생활문화체험공간으로 꾸미게 되었다네요.

소창의 직조 시연모습을 볼 수 있고, 소창 스템프체험(매시 정각 및 30분에 시작) 다도체험(상시운영)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창체험관 관람 및 이용안내

 

소창체험관 관람시간 전시실은 10:00 ~ 17:00

체험장 이용시간 10:00 ~ 17:00까지(4~10월은 18:00) 

입장료, 관람료, 체험료 모두 무료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주차장은 소창체험관 앞에 몇 대의 주차공간도 무료로 이용 

관람소요시간 전시관 관람과 체험 1시간 내외


강화도 가볼만한 곳, 소창체험관

 

 

 

11. 조양방직(신문리미술관) 카페와 강화도 루지

 

조양방직은 원래 1933년 강화도 지주인 홍재목, 홍재용 형제가 민족자본으로 처음 설립한 방직공장으로, 강화 섬유산업을 이끌던 곳이었습니다.

1990년대에 문을 닫고 오래도록 방치된 건물은 1년 남짓 보수공사를 거쳐 조양방직 카페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보수공사를 했지만 회색빛 시멘트 건물 외관은 그래로 살렸고, 방직기계가 있던 기다란 작업대는 자연스럽게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이 됐습니다.

건물 내외부를 그대로 살려 레트로 감성의 카페로 SNS에서 인기있는 핫플레이스로 소개되고 있는 곳이랍니다.

 

조양방직 관람 및 카페 안내

 

입장료/요금 1인 1음료

아메리카노가 7,000원으로 음로 가격대가 7~8,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조양방직 관람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개방시간 11:00 ~ 22:00(평일엔 20:00, 주말 및 공휴일엔 22:00)
휴관일  연중무휴
관람소요시간  최소 60분
주차장 무료(신문리공영주차장)

강화도 카페는 여기지...조양방직 카페

 

 

강화도 루지체험

 

강화 씨사이드리조트는 수도권 서부 지역의 유일한 루지, 곤돌라, Food Court, 테마 산책로 등을 갖춘 강화도 리조트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산과 바다를 만나 그윽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짙은 숲내음을 맡으며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면 전망대에서는 낙조가 아름다운 강화도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동양 최대 길이의 "루지"는 스키 슬로프에 조성된 1.8km 트랙을 통과해 다이나믹하게 내려올 수 있으며, 강화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산책로에 초목과 암석원 사이사이에 조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강화도 루지 이용료는 곤돌라(평일 12,000원, 주말 15,000원), 곤돌라와 루지(1회권 평일 12,000원, 주말 15,000원) 1회~5회 이용권, 어린이 동반권((평일 3,000원, 주말 4,000원)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루지 & 곤돌라 이용시간은 3~10월 10:00~18:00(주말 08:00~19:00), 11~2월 10:00~17:00입니다. 

 

 

지금까지 강화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많은 곳을 알아봤는데요.

소개해 드린 곳 말고도 강화고인돌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고려산, 더미리미술관, 옥토끼 우주센터, 동막해변, 교동도 연산군 유배지, 교동읍성, 교동도 망향대,  민머루해변, 보문사 등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강화도 여행할 때 대부분의 여행지를 언급했는데,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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