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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여행] 북촌(북촌한옥마을) 가볼만한 곳 베스트 20 총정리

by 휴식같은 친구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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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북촌(북촌한옥마을) 가볼만한 곳 베스트 20 총정리

 

 

서울 북촌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박물관, 전통공방, 한옥체험방이 있어서 서울여행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경복궁 동쪽, 창덕궁 서쪽, 안국역 북쪽 지역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종로구 가회동, 재동, 삼청동, 원서동, 계동, 팔판동, 사간동, 안국동, 소격동 등의 일대를 말합니다.

 

조선시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으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시로서는 왕실의 고위관직이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역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채의 한옥은 그때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은 사무실이 근처에 있어서 자주 들리는 곳이기도 한데, 그동안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북촌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 봤는데요.

북촌한옥마을의 서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촌한옥마을 전경

 

북촌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입니다.

따라서 북촌을 관람할 때에는 에티켓이 필요하겠죠?

 

대화는 소곤소곤 조용히, 금연은 필수,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문 틈새로 몰래 사진찍는 행위나 함부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는 행위, 노상방뇨는 당연히 삼가해야 합니다.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엔 도시집중화현상이 나타나면서 주택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한옥이 지어졌고, 이때 지어진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때의 한옥들은 대청에 유리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전통적인 한옥 성격은 유지하면서 근대적인 도시주택 유형으로 변화를 했습니다.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하며, 한옥의 정취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지역은 가회동 인근입니다.

 

당시 경성의 건축왕이란 애칭이 붙었던 정세권의 건축회사는 한 해 평균 300채의 한옥을 공급하는 등 북촌 한옥의 대배분이 정세권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자 1980년대에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하면서 한옥보존정책이 시행되었고요.

1990년대에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한옥이 철거되고 현대식 다세대주택이 들어서자(특히 원서동 일대) 2000년대에  다시 한옥보존운동이 일어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는 2,300여동의 건물이 있고, 이중 1400여동이 한옥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외국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한국스러운 골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리해 본 북촌 한옥마을 가볼만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열린송현녹지광장

2. 서울공예박물관

3. 관삼감관천대

4. 원서공원

5. 헌법재판소 천연기념물 백송

 

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7. 북촌전시실

8. 서울교육박물관

9. 정독도서관

10. 백인제가옥

 

 

 

11, 북촌전망대

12. 북촌박물관

13. 한옥지원센터 & 북촌마을서재

14. 북촌한옥역사관

15. 북촌전통공예체험관

 

16. 배렴가옥

17. 고희동가옥(고희동미술관)

18. 북촌한옥청

19. 북촌생활사박물관

20. 북촌문화센터 북촌 홍보전시관

21. 북촌동양문화박물관(맹사성집터)

 

 

북촌 가볼만한 곳은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추린 것입니다.

그리고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공예박물관, 헌법재판소, 원서공원 등은 북촌 한옥과 관계는 없으나 북촌한옥마을지구에 포함된 지역이라 언급을 했으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1. 열린송현녹지광장

 

종로구 경복궁 옆에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조선시대 초기엔 소나무숲인 구릉지로 경복궁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고, 그런 연유로 송현이라는 지명을 얻은 곳인데요. 
일제강점기에 친일 반민족행위자인 윤덕영 일가의 집이 있었고, 이후 조선 식산은행 사택이, 해방 후에는 미 대사관 숙소로 사용하면서 100여년간 비밀공간처럼 간직하던 곳이었습니다.

서울광장의 3배 규모(37,117㎡)인 열린송현녹지광장은 4m 돌로 쌓은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공간은 돌담을 낮추고 야생화로 어우러진 녹지로 조성하였는데요.
2027년까지 임시로 개방 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기부한 미술품을 전시하는 이건희 기증관을 짓고, 송현문화공원으로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경복궁 동쪽, 북촌한옥마을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그동안 도시건축 비엔날레, 윈터페스티벌로 송현동 불빛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공간이 되기도 했고, 봄과 가을엔 꽃들이 피는 아름다운 휴식정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봄 날씨~ 봄맞이를 마친 열린송현녹지광장

 

2.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족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조선말엔 고종이 원자(이후 순종)의 왕세자 책봉과 가례를 위해 지은 별궁인 안동별궁이 있던 곳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명성황후의 먼 일족인 민영휘의 아내 안유풍이 매입하여 경성휘문소학교를 세웠고, 광복 후 풍문여고로 개편했고 2017년 풍문여고가 강남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에서 매입,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예전 풍문여고 교사 5개동을 리모델링했고, 안내동과 한옥 한 동을 신축해 총 7개 동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전시 1동과 2동, 3동 등 3개로 이루어져 있고, 안내동,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관(교육동), 관리동, 공예별당 등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30분 전 입장마감)

아카이브실, 보이는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은 화~금요일만 운영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없음(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박물관 투어, 볼거리 많은 서울공예박물관

 

3. 관삼감관천대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을 지나 안국역 3번 출구 방면에 현대빌딩이 있는데요.

이곳엔 조선시대 기후를 예측하던 관상감관천대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천문, 지리, 역수, 점산, 측후, 각루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기 위해 관상감을 설치했고, 천문관측기구인 간의를 설치했던 관측대인 관천대를 세워 운영했습니다.

 

관천대는 세종 16년(1434)에 경복궁 천추전과 서운관에 각각 두었는데, 현대사옥에 있는 관천대는 서운관의 관천대입니다.

흔히 소간의대나 ‘별을 관측하는 대’라는 뜻에서 첨성대라고 불렀다고 하며, 높이가 3.46m, 상면의 크기는 2.4m × 2.5m로 보물 174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계동 현대사옥에 있는 서울 관상감 관천대

 

4. 원서공원

 

북촌 현대빌딩과 현대건설 빌딩 옆, 창덕궁 옆에는 조그마한 원서공원이 있습니다.

원서공원은 현대건설이 현대그룹 사옥을 건립할 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와 시민들의 휴식과 도심지의 녹지 공간을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북촌한옥마을 입구, 현대 원서공원 봄 풍경

 

5. 헌법재판소 천연기념물 백송

 

안국역에서 북촌으로 조금 올라가면 우리나라 최고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가 있고, 한쪽에 수령이 600년이나 된 보기 힘든 백송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국가 내에서 최고의 실정법 규범인 헌법에 관한 분쟁이나 의의를 사법적 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특별재판소인데요.

위헌법률 심판, 탄핵 심판, 정당해산 심판, 헌법소원 심판, 국가기관 사이의 권한쟁의에 관한 심판 등의 5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헌법재판소를 이용할 일은 적은데, 가장 많은 시선을 받은 때가 2017년 3월 10일, 11시 22분,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라는 판결을 들었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재일 중요한 국가기관으로 헌재소장은 5부 요인에 해당하며, 법조 관련 기관들은 모두 서초동으로 이전했지만 헌법재판소는  그 중요성 때문에 이곳

 

아울러 헌법재판소에는 일제강점기 사회운동가인 이상재의 집터, 연암 박지원의 손자로 개화사상의 선구자였던 박규수 선생 집터, 갑신정변의 주역인 홍영식의 집터 그리고 그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이 있었던 터가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있는 멋진 백송

 

중국이 원산지인 백송은 소나무 종류 가운데 줄기 껍질에 흰 빛의 신비로운 얼룩무늬를 지닌 나무를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소나무 종류입니다.

나무 나이 600년, 높이 17m, 밑부분의 둘레는 3.82m에 달하는 큰 나무이며, 천연기념물 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풍경 그리고 천연기념물 8호인 백송

 

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과 외국의 현대미술을 다루는 국립미술관으로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했다가 1986년에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을 개관하면서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지는 조선시대에는 종친부와 규장각, 사간원이,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의학전문학교의 부속병원으로 활용했으며, 1971년엔 육군병원에서 보안사령부(1991년에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가 접수하여 이용하다가 2008년에 과천으로 이전 후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개관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는 크게 전시동, 교육동, 아카이브동 등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지만 8,00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에 1전시관, 지하 1층에 2~8전시관 등 총 8개의 전시관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안내

 

개별관람권 2,000원

통합관람권 5,000원(기획전시 3개 이상 운영시)

무료관람 수/토요일 야간개장,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청소년/경로/유공자/장애인 등

할인대상 아시아나클럽 회원 20%, LG유플러스 50%, 다둥이카드 20%

주차장 최초 1시간 4,200원, 초과 10분당 700원, 1일 최대 30,000원

미술관 유료관람과 공연, 문화시설 이용 시 1시간 할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물 뒤편에는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이 있는데요.
선시대 역대 왕들의 어보(족보)와 어진(왕의 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친의 인사문제, 종친 간의 분규 등을 의논하고 감독하던 관청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료 및 주차장 정보

조선시대 어보와 어진을 보관하던 관청,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7. 북촌전시실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 입구, 북촌관광안내소 옆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 전시실, 북촌전시실이 있습니다.

3~4평 되는 공간에서 작품도 구경하고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북촌전시실은 매일 10:00~18:00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북촌 무료전시관, 북촌전시실(박상아의 이불 밖은 눈부셔)

 

8. 서울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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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등 각종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는 교육 전문 박물관인데요.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정독도서관의 부설 기관으로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서울 정독도서관은 옛 경기고등학교 부지에 들어선 도서관으로, 서울교육박물관 역시 옛 경기고등학교가 있던 곳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한국 교육사의 발전 과정이 시대별로 전통기, 개화기, 민족저항기, 해방과 6.25 전란기, 교육과정기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도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특별전시실엔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가며 그에 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평일에는 09:00~18:00, 토요일과 일요일은 09:00~17:00

휴무일(휴관일) 매월 1, 3째주 수요일, 법정 공휴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정독도서관 주차장 이용

(5분당 250원, 1시간 3,000원, 1일 주차 3만원)

 

북촌 나들이, 옛날 감성 가득한 서울교육박물관 (독립운동가 김호 특별전시)

 

9.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은 1977년 경기고등학교 부지를 인수해 들어선 서울시립 도서관으로,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 등 개화파의 주택을 압수한 부지였습니다.

 
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은 1800년 고종이 설립한 최초의 근대식 중등학교인  관립중학교인데요.
우리나라 관학 중등교육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은 개화파인 김옥균의 집터였으며, 지금은 정독도서관 정원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봄엔 정독도서관 책 읽는 정원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정독도서관 이용안내

 

이용시간 09:00~20:00(공간별 상이)

휴관일 1, 3째주 수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

주차장 5분당 250원, 1시간 3,000원, 1일 주차 3만원

 

서울 정독도서관 풍경 및 이용안내(주차장, 구내식당 소담정 등)

서울 정독도서관 벚꽃 산책

 

10. 백인제 가옥

 

백인제 가옥은 정독도서관 옆 가회동에 있는 한옥으로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한옥입니다.

친일파 이완용의 외조카였던 한상룡이 1913년 압록강 흑송을 이용해 집을 지었고, 한성은행, 최선익 등을 거쳐 1944년에 인재대와 백병원을 설립한 백인제 박사가 살았던 주택입니다.

 

조선시대 최고 권력가나 재력가의 대형 한옥 중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곳은 백인제 가옥과 윤보선 가옥 두 채뿐인데요.

윤보선 가옥은 개방을 하고 있지 않아 백인제 가옥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인제 가옥은 사랑채와 안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 한옥과 달리 복도가 있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사랑채와 안채를 오갈 수 있게 되어 있고요.

2층 한옥이 없던 시대에 안채의 일부를 2층으로 지은 한옥입니다.

 

 

 

백인제 가옥 관람안내

(서울시 민속문화제 22호)

 

관람시간 09:00~18:00(30분 전 입장마감)

(8월 한 달 동안은 금/토 20:00까지 야간개장함)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북촌한옥마을 나들이, 가회동 백인제 가옥

 

11, 북촌전망대

 

북촌전망대는 북촌한옥마을 언덕에 자리한 빌라 옥탑을 개조하여 만든 사설 전망대로 북촌로 11다길 22-3(3층)을 찾아가면 됩니다.

북촌한옥마을 특성상 고층건물이 별로 없는데, 북촌전망대에 오르면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지붕들을 조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멋진 야경과 함께 파티공간이나 회의공간으로 대여도 가능한 곳입니다.

 

북촌마을 골목 안에 있는 건물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북촌전망대라는 안내와 함께 전통적인 분위기의 공간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예전엔 음료제공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 찾아보니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앉은자리에서 바로 남산타워가 보이고 멀리 있는 롯데타워에서부터 인왕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데요.

3층 북촌전망대엔 앵무새 두 마리가 있어서 색다른 볼거리가 됐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북촌전망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20:00

휴무일 없음

입장료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

주차장 없음

 

[북촌한옥마을] 한옥 전경이 예쁜 북촌전망대

 

12. 북촌박물관

 

북촌박물관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 속에 이어져 온, 유형, 무형의 문화자산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가회동 주민센터 우측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북촌박물관은 고미술품은 물론, 전통의 가치가 새롭게 해석되고 재현된 현대미술 및 공예품의 전시를 통해 그 속에 깃든 ‘총체적인 삶의 아우라로서의 우리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곳입니다.

 

 

북촌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

휴무일 매주 일~월요일, 설과 추석 명절연휴

입장료 성인 3,000원, 학인 2,000원

주차장 주차가능

 

13. 한옥지원센터 & 북촌마을서재(모두의 갤러리, 북촌주민사랑방)

 

북촌 한옥지원센터는 북촌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모든 한옥에 대해서 한옥기준에 부합하면 응급수선 및 노후개선이 시급한 경우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곳입니다.

한옥자료관이 있어 한옥과 관련된 정책, 건축, 수선, 화재 대응 매뉴얼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의 구조를 설명하는 ‘한옥하이라이트’와 어린이 대상의 ‘한옥아 놀자’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북촌마을서재(모두의 갤러리, 북촌주민사랑방)는 책도 읽고 문화강좌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옥지원센터 옆집입니다.

‘북촌가꾸기 사업’ 초기 서울시가 매입했던 가옥 일곱 채 중 하나로, 민간에 임대해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던 것을 주민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반송재 독서루’ 마을서재에는 북촌주민인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기증한 1,23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도서는 한옥 북촌, 인문학, 역사, 문화사, 에세이, 서울학, 민속 등 26개 테마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옥 방에 앉아서 책 읽는 재미도 있고, 한옥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북촌마을서재 이용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서울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북촌주민사랑방, 모두의 갤러리)

 

14. 북촌한옥역사관

 

북촌한옥역사관은 북촌의 역사와 기농 정세권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역사관으로, 민족문화의 방파제였던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하여 도시형 한옥을 경험함과 동시에 숨겨진 북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북촌한옥역사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13:00~14:00 점심시간 미개관)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 한옥마을의 역사는 정세권, 북촌 한옥역사관

 

15.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한옥 구경은 물론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공예를 소개,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요일별로 서로 다른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전통공예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북촌공예체험관 이용안내

 

이용시간 3~10월 10:00~18:00, 11~2월 10:00~17:00

휴무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체험료는 8,000~20,000원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전통공예체험관 구경도, 체험도 OK!

 

16. 배렴가옥

 

배렴가옥은 서울의 공공한옥이자 역사가옥으로 등록문화제 8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계동 배렴가옥은 1935년에 지어진 곳으로 'ㅁ'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입니다.

 

배렴 가옥을 거쳐간 대표적인 인물로 수묵화가 제당 배렴 선생, 민속학자 석남 송석하 선생이 있습니다.

 

2001년에 SH공사가 매입해 숙박시설로 임대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고, 2017년부터 서울시에서 공간구성을 새롭게 해 개방을 한 곳입니다.

배렴가옥은 시민들이 언제나 쉴 수 있는 환대의 공간 그리고 때에 따라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계동 배렴가옥 관람안내

 

이용시간 10: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계동 배렴가옥

 

17. 고희동가옥(고희동미술관)

 

고희동 가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양화가인 고희동 화백이 살았던 한옥으로 고희동 화백의 다양한 작품이 탄생했고, 당대의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했던 공간입니다.

지금은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상 1층의 사랑채(사랑방, 화실, 자료실, 제1전시실)와 안채(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희동 화백의 작품세계 및 근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고희동미술관 관람안내

 

이용시간 10: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무),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원서동 고희동 가옥 및 고희동 미술관

 

18. 북촌한옥청

 

북촌한옥청은 가회동 11번지 언덕에 위치한 공공한옥으로, 북촌에서는 보기 드문 120평 규모의 꽤 넓은 한옥입니다.

북촌 한옥청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함께 누리는 한옥문화콘텐츠의 장으로, 전시를 중심으로 한 연계 강연, 공연, 포럼 등 각종 시민 교육문화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유한옥의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청 이용안내

 

이용시간 10: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무료 전시관람이 가능한 북촌한옥청

 

19. 북촌생활사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은 한옥 밀집 지역인 북촌의 거주민들이 실생활에 사용했던 생활 물건들을 수집, 보존, 전시하하는 사립박물관인데요.

북촌의 낡은 한옥을 지키며 살아온 도시 서민들이 근대 100년을 지나오면서 실제 생활에 사용했던, 손때 묻은 옛 물건들의 오래된 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북촌생활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유물은 북촌에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 사용했던 물건들로 멀게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가깝게는 70년대 후반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실생활에 사용되어 온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고, 상설 체험으로 옛날 생활 물건 체험과 전통한복 체험이 있습니다.

 

 

북촌생활사박물관 관람안내

 

이용시간 10:00~18:00(30분 전 입장마감)

(예약관람을 운영하고 있어, 입구에서 전화해야 관람이 가능함)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3,000원

주차장 불가

 

20. 북촌문화센터의 북촌 홍보전시관

 

북촌문화센터는 조선말 세도가였던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북촌에서는 민재무관댁,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근대한옥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하여 2002년 북촌문화센터로 개관을 했으며, 북촌체험 및 관광교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북촌 홍보전시관에서는 북촌의 역사와 한옥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북촌문화센터 관람안내

 

이용시간 평일 09:00~18:00, 주말 09:00~1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북촌문화센터와 북촌 홍보전시관

 

21. 북촌동양문화박물관(맹사성 집터)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은 한국과 아시아 문화예술을 담은 박물관이자 카페로 조선 세종시대 청백리 대학자였던 고불 맹사성이 살던 집터였던 곳입니다.

 

북촌한옥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어 건물의 2층 앞쪽과 뒤쪽 테라스 전망대에 서면 서울 도성과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지붕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인왕산과 경복궁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설립자인 권영두 관장이 수집한 각종 민속자료와 전시물 등이 전시되어 있고, 입장료 6,000원을 내면 음료를 주문해서 마시며 박물관 및 전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 왔다면 야외 테라스 겸 전망대와 꽃밭과 연못, 추원문과 경앙문이 있는 전통 정원을 꼭 둘러봐야 합니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평일 10:00~18:30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6,000원(음료 한 잔 제공)

주차장 불가

 

[북촌한옥마을] 북촌 전망대,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맹사성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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